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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 직종 Q&A 받습니다

백삼이 2020-11-29 (일) 20:48 조회 : 9711 추천 : 17

예전에 한번 했는데... 생각보다 질문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현직이고 3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가수 파트고 그래도 회사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알만한 엔터에요
급여는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연봉.. 2400 정도요.......

궁금한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민감한거 아니면 알려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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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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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 2020-11-29 (일) 21:04

오늘 팬티 무슨색이신가요?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11

오팬무라... 파랑색이요

베베 2020-11-29 (일) 21:14

글쓴이님은 지금 쉬고싶은 상태입니다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36

헐 세상에....... 정말이네ㅛ

강남고려 2020-11-29 (일) 21:07

근로기준법? 워라밸? 뭐 이런거 잘 지켜지는 직업인가요?

대충 보니 스케쥴 외에 연예인 사생활에도 호출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던데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16

근로기준법 당연히 안지켜지죠...
이게 말이 많은게
매니지먼트 부서에서 상급자는 충분히 지켜주거나 보장해주려
많은 대안을 만들어주는데

타 부서 제작팀이나 A&R 부서랑 트러블이 잦아요.
내근직은 정해진 8시간으로 정해져서 평일 출근이 의무인데
매니저는 평일에 휴식하면 난리나죠
출근하라고 ㅜㅜ

I시나브로l 2020-11-29 (일) 21:10

업계에서 실제로 평판좋은 연예인은 누구 있어요?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22

음.... 평판 좋은 연예인이라....
사실 제가 생각하는.. 또한 주변 동료들과 이야기 했었던 주제인데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예인은 광대이다
가면을 쓴 모습은 늘 웃고 긍정적이지만

가면을 벗는 그 내면은 어떤 감정일지 함부로 예측하지 말자
그걸 잘 컨트롤 하는 사람이 광대짓을 잘 하는거라고....

그래서 결론은 평판은 그 순간과 상황속에서 만들어지는 감정이라
다른 제3의 인물 앞에서 화내고 욕하고 하는 사람도 있고
뒤에서 자기 매니저나 친구들한테 욕 하는 사람도 있어서

잘 안믿어요

짝코 2020-11-30 (월) 10:46

인정..
일 때문에 알게 된 중견 아주 유명한 개그맨인데...
방송에서 보여지는거 하고 180도 달라서 놀랐음
방송에선 유머스럽고 사람 좋아 보이는데 실제론 쌍욕에 사람 무시함

김소혜♡티마 2020-11-29 (일) 21:15

궁금했던게 있긴합니당...

매니저라는직종 은 하루 차량주행시간이 얼마나 되나용??

티비보면 운전하고 다른이것저것 다하시던데... 하루운전량 도 솔찬히 많을꺼같은뎅...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25

회사마다 연예인마다 달라요.
근데 평균적으로 카니발 계약을 2년 주기로 하는데
2년채 되어가면 차는 10만km를 훌쩍 넘어요

제가 이전 회사에서 행사철에 매일 3~4개씩 해봤는데
충청 경상을 자주 갔어요.

딱 1년만에 거의 8만은 굴린거 같아요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28

아 그리고
배우 파트에 비해
음반 파트 차량이 더 많이 굴러가요

청보리샤워때비누 2020-11-29 (일) 21:27

3년차에 2400이면 참 짜네요. 다들 알만한 회사도 이러니 다른 군소 업체들은더 짜겠군요?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34

급여를 비례해서 일은 많죠 ㅜㅜ

그치만 돈 보다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들만 살아남아요

신입들이나 가정이 생간 사람들은
결국(?)에는 대부분 퇴사를 결정하더라구요

씁쓸하죠

누비 2020-11-30 (월) 03:43

아이유매니저같은사람들은 연봉그래도 좀쌔겟죠? 직급올라가고하다보면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7:24

얼마 받는지는 모르지만...

아티스트가 그정도 된다면....
스케줄도 빡세고 신경쓸게 많다보니
또래보다는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enorton 2020-11-29 (일) 21:35

비공개 스케줄인데도 출퇴근 프리뷰 사진 같은 거 올라오던데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건지...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1:39

이게ㅜㅜ 저도 알아봤거든요??
헤어 , 메컵 , 스타일리스트 에서 많이 흘러나갑니다
스텝이 자기 친구에게 흘리고
그게 친구에서 팬들에게 흘리고....

심지어 공항 정보는 트위터에서
2만원 3만원에 유출됩니다.
친구중에 아이돌 팬이 있어서 들었어요 ㅠㅠ

enorton 2020-11-29 (일) 21:42

그런 정보들 유출되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막을 수 없나보네요

노력왕 2020-11-30 (월) 16:47

공항직원이나 동사무소 공익애들도 관련되어있어요 돈받고 개인정보 흘려줌

그리피티 2020-11-29 (일) 22:26

그 직업 오래 했을때의 목표를 어느쪽으로 잡고 계신건가요?
흔히 매니저물이라고 하는 소설에서 매니저 일을 시작하는 분들은 나중에 자기도 엔터설립을 목표로 한다며 글이 시작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작성자분께서도 엔터 독립쪽을 목표로 하고 계신지.. 혹은 다른 현직자 분들(작성자분의 선배들..?)은 어떠한지가 궁금합니다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3:10

일단 저는 사실 제작자를 할 깜당이 안됩니다 ㅎ
그래서 지금 직종에서 오래도록 탈없이 꾸준히 하고 싶은게 목표 입니다.

주변 지인들도 비슷합니다.
요즘에 워낙 많은 엔터테인먼트 가 생기고 파산하고 접는사람이 많아서
제작자 꿈에 대한 목표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친절한 2020-11-30 (월) 03:43

추가로.. 그럼 나이가 쌓인다고 계속 할 수 있는 직업인가요?
오래도록 탈없이 꾸준히 하시는게 목표라셔서 궁금해서요.
tv에서 본 매니저들은 대부분 어려보이기도 했구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7:23

네 가능하죠
실장 이사 본부장 분들은 대부분
가정과 자녀가 있으니까요

에로즈나 2020-11-29 (일) 22:26

20년전에 기획사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참 환경 열악했거든요.

대부분 팀장급만 그나마 빼돌리거 포함해서 먹고 살만하고,
대부분은 휴일없이 열정페이로 하다가, 윗선 TO 가 안나니
연예인 보는 재미랑 새로운 일 재미로 좀 하다가

방송국에 치이고, 감독들에 치이고 내부에서도 치이고
결국 이일이 가장 하급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접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나마 연예인 해보겠다고 버티는 사람들이 그나마 좀 있었고요.

20년 이면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 좀 체계적으로 변했나유?
전 그때 이쪽일은 업무 환경상 절대 변할수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백삼이글쓴이 2020-11-29 (일) 23:17

제가 20년 전에 일을 해본적 없어서
위 사람들이 말 하는 나때는... 만 들어보면
쉽게 욕을 하거나 폭행이 오가지는 않습니다.
당시보다 현재 법이 그래도 강하고
너 아니면 다른곳 가지 뭐 라는 마인드가 있다보니까
새로운 사람 뽑고 가르치고 적응시키고 하는 과정이
윗 선에는 상당히 귀찮을 뿐더러...
회사 이직률이 높으면 엔터바닥에 소문 금방 납니다.
그럼 자연스레 이력서를 넣는 사람도 줄어서 사실상 손해입니다

현재 매니지먼트 협회가 생기고 각 회사 대표&이사&실장&팀장 들이 두루두루 있다보니
방송국 입김만으로 돌아가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음악방송에 대한 암암리 접대는 존재하고 있구요.

저도 밑에 동생들에게 말 하길
내가 치고올라갈 상황이 아니면... 더러워도 버티라고
경력쌓고 센스키워서 다른 회사 좋은자리 나오면 이직해서 성장하라고
경력도 센스도 없이 나가면 똑같은 처우만 받는다고

87붕어 2020-11-30 (월) 01:20

인성이 좋은 혹은 평타인 연예인 별로 없나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2:36

흠.... 위에 적었듯...

모두 가면을 쓰고 있기에 사실 잘 모르겠어요

밝히리 2020-11-30 (월) 01:25

일하시면서 보신 연예인들 중
제일 잘생기고, 예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

그리고 한번쯤 매니저를 해보고 싶은 연예인 분이 계신지요? '◡'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2:38

여자는 한지민 배우
남자는 정우성 배우
두분 보고 그저....... 입을 다 물지 못 했어요

가수 쪽은
남자는 뉴이스트 황민현
여자는 핼로비너스 나라....

사인도 못 받았죠... 너무 오징어라

노력왕 2020-11-30 (월) 16:38

저도 황민현 싸인 있는데 옹성우 싸인도 그냥 마추치면 해달라고 해요 얼마전엔 문준원 (주원님) 싸인 폰케이스에 받았어요 또 언제 볼지 모르니까요ㅋㅋㅋ

ILBO 2020-11-30 (월) 01:28

퇴근이 뒤죽박죽이라면 외국어나 자격증을 공부할 수 있는 개인시간은 있으신가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2:40

자기계발이라... 어느정도 밑에 막내를 두고 있으면
공부 할 시간은 있어요!

스케줄이 있다가도 없다가도 하기 때문에!
저는 스케줄 없으면 운동해요 등산을 자주 가죠

음란마녀 2020-11-30 (월) 02:13

일 시작하게 되신 계기는 무언가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2:42

중학생이 되고나서 부터
굉장히 하고싶은 직업으로 항상 진로작성 하는 공간에
연예인 매니저를 적었어요!

학창시절에 육상부로 운동 진로를 결정 하려다가
하고싶은 일을 하자! 라고 결정을 내리고
바로 운동 접고 이쪽 분야를 전문적으로 파고 들었죠.

저는 제 개인적으로 굉장히 행운아 라고 생각하는게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거에요

인더스 2020-11-30 (월) 03:21

업무용 스케쥴 받는 폰 따로 지급되나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7:09

세컨폰은 자유에요!!
대신 회사에서 매달 휴대폰 사용 지원료를 줍니다

물론 회사마다 주는 곳... 안주는 곳... 있죠

노력왕 2020-11-30 (월) 16:33

폰 안줘요 한달에 5만원씩 휴대폰요금만 줘요

누비 2020-11-30 (월) 03:42

와 돈생각보다 ㅈㄴ안주네

클라우드33 2020-11-30 (월) 04:06

급여외에 플러스알파가 있지 않나요? 물론 케바케 겠지만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7:18

급여 외에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1. 명절 떡값
2. 연말 상여금
3. 각 수당 (이건 주는 회사 거의 못 봄)

God때밋 2020-11-30 (월) 04:21

런닝맨에 이광수 형님 본적 잇으신가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7:18

아니요 ㅜㅜㅜ 보고 싶습니다...

실물이 그렇게 멋 있다던데

정의구현 2020-11-30 (월) 06:19

수지 보셨나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7:21

네 본적 있어요!
영화 시사회 에서요

정의구현 2020-11-30 (월) 12:25

보신 소감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2:35

욕 먹을 소리지만...
저는 사람들이 환호하는 정도인가 싶어요 ㅜ
눈이 높은게 아니라.... 너무...뭐랄까....
이쁜 부분만 다닥다닥 붙여놔서
비인간적 같았어요

(성괴 이런말이 아닙니다!! ))

미췐 2020-11-30 (월) 07:34

만약 누군가 연예인 매니저를 하려한다면? 말린다? 추천한다!?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8:19

하고싶은 이유를 묻고 싶네요.
그 이유에 따라 현실을 알려주고
그래도 하고싶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와와와와와와왕 2020-11-30 (월) 07:58

전참시나와서 떳던 여자매니저는 왜 금방그만둿나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8:20

에???? 누구요??

노력왕 2020-11-30 (월) 16:50

임송 매니져 말하는것 같네요

아미고 2020-11-30 (월) 17:11

숙희네 미장원이란 프로에 나왔는데 악플때문에 그만뒀다고합니다.

뚝심 2020-11-30 (월) 07:58

아이린 사건의 전모를 밝혀주세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08:20

할말하않

동그라미친구 2020-11-30 (월) 08:25

여자 연예인 또는 가수들이 본인에게 살갑게 대해주면 설레나요?
공과사는 확실하게 나누어지나요? 친해지면 사적인 일도 많아보이던데요.
지방에 일이 잡혔을때 메컵, 스타일리스트 분들은 어떻게 가나요?
같이다니는분이 있고 따로 다니는분들이 계시던데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1:50

살갑게 대하면요??
“뭐지;?? 내가 무슨 실수했지;; 아니면 뭘 요구할라고.???”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서로 아무리 친해도 벽이 있습니다....
상하관계가 확실하다보니......

사적인일(개인스케줄)은 회사에서 협의가 된 분들만 제한해요

너도나도 다 개인일정을 하게되면... 쉬는 날도 없어서요

징징현아™ 2020-11-30 (월) 10:34

연예인들이 가면을 쓰고 산단고 한들..
그래도 매니져에게 잘대해주고 친근한 연예인도 있지 않을까요??
누가 있을까요~~!?? 직접 상대해 봤든.. 메니져들 사이에서 이야길 들었든~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1:57

흐음....... 흐음...
장성규님 과 같이 방송한적 있는데

의외로 다른 스텝분들과 잘 놀고 장난치는 모습은 의외였어요

미드매니아남 2020-11-30 (월) 10:38

질문보다는 즐거운 직장생활 하시길 바래요 ^^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1:59

감사합니다 ~!

인천뱃놀이 2020-11-30 (월) 10:38

몇시에 일어나서 몇시에 주무시나요?
그리고 머리는 풍성하신가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1:59

스케줄에 따라 달라요!!
잠은 늘 밤 늦게 혹은 새벽에 자요 ㅎㅎ

거진.. 아침 8~9시에는 출근 준비 하는것 같아요

블록틱스 2020-11-30 (월) 11:17

은근 사람 상대 많이 하는 직종이라 힘드시겠네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2:08

아티스트 신경써야 하고 ㅜ
방송국 사람들 신경 써야하고 ㅜㅜ

후니랑찌니랑S2 2020-11-30 (월) 11:40

제 친구도 엔터 매니저인데 다 아는 그룹이에요 ㅋㅋㅋㅋ
남자 그룹 햇다가 지금은 여자 그룹하는데 몇번 만나봤더랍니다.

예전에 말하길 비행기 마일리지는 엄청 쌓여서 좋다던데..ㅋㅋ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2:12

마일리지 쌓아서
신혼여행에 쓰는 경우가 많죠 ㅎㅎㅎ
개인 휴가때 쓰는 경우도 있고

저도 벌써 9개국 다녀왔거든요

dpgy 2020-11-30 (월) 12:05

3년 넘었는데...2400만원이라...거의 최저연봉 주는군요.
일을 절라게 시키며 부려먹으면서.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2:13

ㅎㅎ 돈을 벌려고 일을 하는게 아닌지라 ㅜㅜㅜ

송민경 2020-11-30 (월) 12:13

혹 나중에 더 씨야 송민경씨 보시면 잘좀 해주세요
10년팬이 잘해주라 그러면 알거에요 ㅎㅎ
고맙습니다 ㅎ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2:14

ㅎㅎ 이쁘시네요 노래도 들어볼게요

yesimmad 2020-11-30 (월) 12:20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사촌 여동생이 공연기획하는 남자와 결혼 했는데
주로 아이돌 공연쪽이거든요. 사촌여동생 굶기지는 않는지 염려됩니다.
이게 고정 수입이 없는 직종 아닌가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2:32

공연기획사는 건바이건 입니다.
말그대로 기획할 공연이 있어야 수입이 생겨나는 겁니다.
주최측에서 공연기획사에게 기획안과 함께 공연에 쓰일 제작비를 지급해주면
거기서 각 직원들 임금 나가고 사무실 운영비 나가고 나서...
남은 비용으로 공연 제작에 쓰이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주최측에서 주는 비용보다 공연 사이즈(규모)가 안맞거나 하면은
자신들이 가져갈 임금에서 일부를 떼어내 공연에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요즘같은 시국에는 많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언택트(무관중, 온라인 송출) 공연으로 제작비가 많이 없을때는
그만큼 가져가는 수입도 적을겁니다

크러럴 2020-11-30 (월) 12:49

2008년정도에 배우쪽 엔터에서 1년반정도 일하다가 활동비랑 몇푼 되도 않는 월급 몇달동안 못받고 너무 힘들어서 관뒀는데

3년동안 버티고 계신다니 고생 많으십니다.

나중에 꼭 기획자로 성공하셔서 좋은 가수 많이 배출해 주시고 항상 운전 조심하십시오!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4:12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사실 지금도 완전한 상태의 현장은 아니지만
좋은 환경 만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vhdlsxmq 2020-11-30 (월) 12:57

연예인 오랫동안 좋아하는 팬보면 무슨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4:13

저도 팬 생활 오래 했어요 ㅎ
그 마음 알죠.. 어긋난 팬과 스타의 관계만 아니면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입니다.
서로간에 지켜야 할 선만 잘 지켜요~! 우리

백재 2020-11-30 (월) 14:19

1. 고속도로에서 최대 몇 km까지 밟아보셨나요?
2.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아찔했던 기억, 이불킥 하고싶은 기억은?
멋진 결과물 뒤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땀들이 있다는걸 알기에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묵묵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바랄게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4:54

1. 이전 회사에서 엔진에 연기 날때까지 밟아봤죠... 자랑 아니고.. 스케줄을 그렇게 잡아서 .. 하...
지금 회사는 100도 겨우 밟아요!

2. 생방 라디오를 가야하는데... 연예인이 늦게 나와서... 지각할 뻔...??
식은땀은 물론이고 손발이 다 떨려요... / 이불킥은... 팀장한테 사과를 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하는데 “ㅈㅅ” 라고 보내는 바람에... 또 혼난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백재 2020-11-30 (월) 15:32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릴적 잠시 생각해봤었던 직업인데
이렇게 소소하게 나마 이야기를 나눠봐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tmi로
저도 배우 한지민님 엘베앞에서 딱 마주친 적이 있는데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태어나서 본 여자중에 가장 아름다웠었습니다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6:03

동감합니다........
사람이 이럴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ㅜ

d위시b 2020-11-30 (월) 15:20

가수 선미씨 보셨나요?.? 10년 넘게 팬인데ㅜㅜㅜㅜ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6:44

선미씨는 행사에서 자주 마주쳐서 인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되게 마르셔서... 마네킹 인줄

mecie31 2020-11-30 (월) 15:41

정작 궁금한 건 답변이 어려울 것 같기에..
일 하시면서
1) 하길 잘했다 !!
2) 한 걸 후회한다!!
각각 어떤 게 있으신가요??

추천 받으세욥 !!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6:45

1. 내가 정리하고 하나하나 전부 관리한 스케줄이 잘 끝났을때!

2. 하지도 않은 일로 혼날때... 혹은 내 실수도 아닌데 혼날때

따브류 2020-11-30 (월) 15:52

FNC 엔터테인먼트가 궁금해요! 이 회사에 대한 업계사람들의 평이 궁금합니다!
제 조카녀석이 이회사에서 아이돌 데뷔한지 얼마 안지났거든요.. ㅠㅠ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6:47

에펜씨.. 직원 복지는 좋습니다.
근속직원 에게 혜택이 많아요!!

근데 회사 아티스트 에 대한 이미지가 좀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서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아 하는걸 들었어요

30대 2020-11-30 (월) 15:56

연예인에게 제품을 하고싶은데 협찬 제안 같은건 어디로 연락해서 하나요??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6:48

소속사에 연락해보는게 가장 좋구요.
아니면 연예인에게 직접 SNS DM을 주셔도 됩니다
어차피 확인해서 회사에 인계하니까

노력왕 2020-11-30 (월) 16:53

소속사 협찬담당부서 전화 하거나 홍보대행사 껴서 연락 하면되요

노력왕 2020-11-30 (월) 16:31

힘내시고 분칠한것들 역시 너무 믿지마시고 오늘도 화이팅^^

백삼이글쓴이 2020-11-30 (월) 16:49

노력왕님도 화이팅 입니다

day911 2020-11-30 (월) 16:54

아이돌이나 혹은 주변분들과 썸탈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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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6	[회원게시판] 소형원자로 SMR을 만들어서 수출하자? 과연 가능한것인가 (1)	†와룡	09-13	6	1	1532

8915	[회원게시판] 당현천, 묵동천자전거길 왕복 라이딩 (6)	클매니아	09-13	7	0	18575

8914	[회원게시판] 제주와 남부지방은 응답하라 (6)	NoJap	09-13	8	0	16924

8913	[회원게시판] 장노엘 부들부들 (6)	faustino	09-13	9	4	17281

8912	[회원게시판] 어제가 토익 시험이었는데요 (3)	오래오래안다치고	09-13	6	0	16648

8911	[회원게시판] 핵연료 재처리 기술 확보와 핵잠수함 진실은 무엇일까? (3)	†와룡	09-13	6	1	16720

8910	[회원게시판] 백신 맞고나서 왼팔에 힘을빼면 아파요 ㅠㅠ,,,, (3)	루팡™	09-13	6	0	16528

8909	[회원게시판] 드디어 내일 코로나 격리해제되네요 (5)	가난한농부의아들	09-13	8	0	16496

8908	[회원게시판] 너무 열받네요.. (11)	ybin	09-13	10	0	17048

8907	[회원게시판] 지원금 알콜FLEX (4)	흑형초코바나나	09-13	6	0	16966

8906	[회원게시판] 비양심적인 사람들	인랑jinroh	09-13	7	0	16413

8905	[회원게시판] 아이가 교통하고 당했다고 전화 왔어요~ (4)	징징현아™	09-13	10	0	18860

8904	[회원게시판] (퍼 온 글)긍정의 힘 (1)	클매니아	09-13	6	0	18268

8903	[회원게시판] 살면서 택배 이렇게 빨리 받아보는건 처음 겪어봅니다 (7)	거스기	09-13	7	0	19136

8902	[회원게시판] (수정)(질문) 분갈이 화분 선택 / 와일드바디 VS 화이트 (4)	우지덩	09-13	9	0	16661

8901	[회원게시판] 오늘 자다가 목졸리는 꿈 꿔서 저승갈뻔했네요 (5)	하느리여	09-13	8	1	15959

8900	[회원게시판] 오늘 날씨는..	공유하는세상	09-13	8	0	15618

8899	[회원게시판] 한국이 그나마 코로나에 버티는게 복합적으로 방역해서 그래요. (3)	은하제국황제	09-13	13	2	16053

8898	[회원게시판] 막간에 찾아오는 부산 사투리 (9)	88스타워즈	09-13	9	1	16031

8897	[회원게시판] 예전에 여기 식초 추천한 분.... (10)	yobi	09-13	8	0	16253

8896	[회원게시판] 화이자 2차접종 하고 왔습니다~~ (4)	마우스랑	09-13	8	0	16031

8895	[회원게시판] 이번주 버거킹 프리미엄와퍼 3900원 (6)	fourplay	09-13	9	0	16457

8894	[회원게시판] 휴대폰 도청 탐지 [자필] (2)	지푸라기	09-13	7	0	16077

8893	[회원게시판] 우리나라 +1,433 (3)	김윤이	09-13	10	0	16052

8892	[회원게시판] 성범죄 관련해서 후원을 하고 싶은데 단체를 못찾겠네요 (1)	레이드미	09-13	6	2	15836

8891	[회원게시판] 월요일부터 오징어	중대장	09-13	7	0	15777

8890	[회원게시판] 인감증명서는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가요? (8)	포이에마	09-13	7	0	16074

8889	[회원게시판] 대둔산 다녀왔어요 (7)	돌체구스토	09-13	10	0	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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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6	[회원게시판] 조코비치 못이길것 같네요 (3)	진세하	09-13	9	0	1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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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3	[회원게시판] 나만 덥나요 ㅠㅠ (8)	노력왕	09-13	9	1	1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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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1	[회원게시판] 기태영 잘 생겼네 이유리도 이쁘고	노력왕	09-13	10	1	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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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9	[회원게시판] 맨유 포그바 관련 베스트는 역시.. (3)	으캬캬캬	09-13	9	0	16084

8878	[회원게시판] 램이 intel용 하고 AMD 용이 따로 있나요 (7)	구성사이다	09-13	10	0	14678

8877	[회원게시판] 스크 통신사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12)	88스타워즈	09-13	10	1	1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