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후 격리 중에 친조모 위중하다는 글을 쓰고 나서...

댓글도 알려주시고 신문고에 문의차 글을 남겼는데, 위중하다는 걸로는 조기 퇴소나 격리지 이탈이 안된다고 하네요...

행정 담당분 말씀듣고 어떤 경우에 나갈 수 있냐고 여쭤보니

직계 존속이 실제 상을 당할 경우 사망 진단서를 제출해야 나갈 수 있다는 말만 해주네요.

원래 일정보다 일주일 연장해서 출장 마치고 돌아오니 이런 상황에 처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저번주에 이미 격리 마쳤어야하는 스케쥴인데 고작 일주일인데였던 생각이

지금와서는 왜 하필 일주일을 연장해서 이러는 건지 후회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