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판공비 2배 '셀프 인상'..대호 반론+언론 반론 추가

이대호 선수는 지난해 3월 선수협회장에 취임한 뒤 회장 판공비를 기존의 연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2배 인상했습니다.

선수협회비는 최저연봉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들이 연봉의 1%를 갹출해 조성하는데 판공비 6천만 원은 최저 연봉의 2배에 해당 합니다.

이 돈은 이대호의 개인계좌로 입금됐고 증빙자료 제출이 의무는 아니어서 용처는 알 수 없는 상황 입니다.

이대호 측은 사용처를 묻는 SBS의 질의에 공익을 위해 썼다고만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봉 25억 원의 최고연봉자로서, 또 열악한 환경의 선수들을 보호해야 할 회장의 처신으로 적절치는 않아 보입니다.

한편 협회의 김태현 사무총장은 월 250만 원씩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아 증빙 자료 없이 사용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https://sports.v.daum.net/v/20201201212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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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위 기사가 나오자 이대호가 오늘 언론을 통해서 반론 을 제시했네요.

' 판공비 논란' 반박 이대호, "내 이익을 위해 2배 인상한 것 아니다"

내용은   https://sports.v.daum.net/v/20201202145348698

간단하게 정리하면 판공비 인상은 자신이 취임하기 전에 합의된 내용 이다. 그리고 판공비라는 명목이지만, 월급과 같은 것이다.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것은 아니었는데, 금액 인상은 좀 더 신중했어야 한 것 같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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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반론에 대한 또 다른 반론.

150억 FA와 300만원..'회장님' 이대호는 무엇을 좇았나 [김은진의 다이아몬드+]

https://sports.v.daum.net/v/20201202140419450

언론의 재 반박을 보면, 다들 하기 싫어하는 협회장이라서 아무도 안 할 때, 최고 연봉자이고 짠밥이 많은 이대호에게 회장 취임 건의하니, 판공비 1억 주면 협회장 하겠다고 발언 해서, 그 자리에 있던 30명의 선수 대표 중 한명이 분노. 최소 연봉 2,700만원 받는 선수한테도 협회비 받는데 억대 판공비 말이 되냐고 비판.

그러나 결국 아무도 안하겠다고 하니 6천만원 인상 해주기로 하면서 이대호 회장 취임

이대호 회장 취임 후 선수 전체 의견과 반대 되는 행동으로 오히려 비판 받고 있은 상황

선수들도 협회장 자리 아무도 안하는 상황이라 당시에는 참고 넘어갔지만, 그 간의 이대호의 언행에 화도 나고, 오늘 기자 회견 하는 모습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해서, 판공비 인상 회의에 참석했던 30명의 선수 중의 일부가 다시 폭로 했네요.

이대호가 협회장 되기 전에 판공비 인상하기로 결정 한 것은 맞지만, 이대호가 판공비 인상을 전제로 협회장 한다고 말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인상한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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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도 그렇고,홍진영도 그렇고 요즘은 한시간도 안되서 밝혀질 사실을 거짓 변명으로 어떻게 넘어가려는 인간들이 왜 이리 많은지...

대호야 잘 가라..고 최동원 투수님의 희생에 먹칠 그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