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오토바이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어제 저녁에 입문용 매뉴얼 오토바이를 쿨거래를 한다고 입금 했고. 어차피 외관은 괜찮으니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거 아니면 수리해서 탈 생각으로 구입한다고 했었는데

오늘 탁송 온다고 해서 밤새 잠도 안자고 기다렸건만.. 역시.... 출고전 점검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고 통보받고

다른 제품 보여준다고.. 하더니만

너덜거리는 제품을 보여주네요 ㅋ 결함이 여기저기 보여서 날카롭게 말을 하니 돈은 돌려주었네요

판매 이력이 있어서 믿고 보낸건데;..ㅎㅎ

바로 다음 판매자 찾아서 문자를 해 보았는데 이 분은 거래 내역도 없는데 판매내역도 없고 판매중 물품은 많은걸로 나오네요

근데 판매 물건은 많고 예약금 걸어두면 예약이 가능하데나..

-_-;;;... 문자 해보니까 사기각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도 못자고 몽롱한데 화가 이만큼!!! 올라와서 휴대폰 던져버리고 자러 갑니다 -_-;; 중고 판매에서 업자들은 믿을게 못되나봐요

위탁받아서 판매중이라는데  오토바이가 무슨 문제인지 왜 저 부품이 있으면 보험료가 왜 올라가는지도 모르고 있던데요.

업자는 일단 거르는게 좋겠고 어차피 고쳐서 탈거니까 개인 매물을 알아보려는데..

눈팅 계속 한다고 뭐 살수나 있을까요?? 에효

그냥 멀쩡한 바이크 사려면 신품을 사거나 아님 오토바이에 매니악한 사람 많은 까페에 가입해서  고르고 고르고 해서 ....

아우 귀찮아.. 그냥 신품 사렵니다.

그냥 회원님들 중에 입문용 매뉴얼 오토바이 안타시는분 있으시면 팔아주세여.. 250만원까지 드릴 수 있습니다...  ㅠㅠㅠㅠ

지금 24시간째 깨어 있어서 몽롱하네여.. 이만 줄입니다..

오토바이 온다고 40만원어치 보호장구도 구입했는데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