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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곧 있으면 지방 집값이 떨어진다? 그것도 아닙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뉴러씨니아 날짜 : 2020-12-03 (목) 10:13 조회 : 3349 추천 : 17  

지방도 축소판으로 오르는 중입니다.

광역지자체 거점도시들과 소비성 관광도시들은 다 불장이에요. 


그렇다고 주변 소도시들이 망하냐? 역시 소도시들도 20년 이내 신규 조성된 택지가 있다면 불장입니다.

구시가지, 비 아파트만 가격 변동이 없거나 떨어지지 신규 택지나 구도심이라도 지은지 10년 안되는건 다 오르는 중이죠.

유동성 과잉상태에서 주식양도세, 배당제한 이런 개삽질 증시 규제책이 나오니 더 부동산으로 쏠리는거 같네요.

어차피 코로나로 인해 유동성 과잉은 피할수 없고, 코로나 진정된다고 급하게 출구전략을 쓰는 것도 어렵고

우리 뿐만 아니라 미국의 문제가 더 심각하거든요. 그렇다 보니 당분간 부동산 폭등세가 멈출 이유가 없는거죠.


멈추게 하려면 다른데로 돈이 흐르게 하던가, 아님 공급량을 늘리던가인데

이게 웃기는게 뭐냐면요. 다른데로 돈이 못흐르게 증시쪽은 더 틀어막고(홍남기가 큰 일 했죠)

공급량을 늘리는게 유일한 방법임을 정부도 알긴 아는데 여기서 또 삽질을 해요.


인구감소 = 구매수요 감소 = 부동산 가격 하락?

아닙니다.

인구는 감소하고, 출산률은 나라망할 지경인데 곰곰히 뜯어보면

중산층이 쪼그라들고 증가한 다수의 저소득 계층에서 결혼을 포기하니 여기서 출산율이 급감한거죠.

어차피 이들은 부동산 시장에 진입할 시드머니가 없는 계층이에요.

실제 이들이 소비하는 거주지로의 일반주택, 낡은 구축아파트, 지방 소도시 구도심의 지대는 하락중인거 맞습니다.


근데 자산을 독점하는 부유층이 상품으로 소비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중심 지대는 폭증중이죠.

인구가 감소해도 서울과 수도권 인구는 집중화 경향을 뚜렷하게 보이니 실수요를 넘어 대기 수요까지 만성 과잉 상태에요.

게다가 세대가 분화한다는게 또 다른 큰 변수입니다. 1-2인 세대가 증가해요. 출산율이 떨어지는데 가구수는 유지되는

차기 인구구조 모델로 빠르게 변이한 상황이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해요. 정부가 이들 1-2인 세대에게 집 사지 마라, 호텔 개조 원룸 들어가라는 식의

땜질식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삽질을 하려드는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부가 공급량 증가 필요성을 왜 모르겠어요 ㅎㅎ

애초에 취임초에 금리인상의 여유가 있을때 소폭 금리인상을 하며 6년간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 묶어뒀던 후유증이

나올거 예견되니 빠르게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여기 폭탄 물량공급을 했음 되는데 안했죠.

집권 초기에 부동산 건드리는 모험을 할 수 없었으리란건 인정하지만 그만큼 집권 초 추진력을 낭비했단 얘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3-4기 신도시 계획을 이재명 안처럼 정말 살만한, 인프라가 갖춰진 공공임대아파트 대량공급으로

50%이상 채우자는 해법 정도는 냈어야 합니다. 어차피 집 짓고 분양하는거는 다음 정권 일이에요.

시장에 필요한건 시그널이죠. 증가세에 있는 대기수요인 1-2인세대에게 다른 선택지를 준다는 시그널요.

착공 안들어가도 정책이 발표되면 시장은 선제반응합니다. 그게 안되고 호텔 개조 원룸 같은 촌극이 벌어지니까

부동산에 쏠리는 자금이, 대체 공급이 없구나 확신하고 더 강하게 응집하는게 지금 상황입니다.


규제요? 당연히 해야죠. 근데 하려면 적시에, 꼼꼼하게, 전방위적으로 해야 효과가 나죠.

돈은 계속 시장에 풀리는데 핀셋 규제랍시고 어딘 조이고 어딘 푸니까 이게 결국 지방으로까지 번지는거에요. 

서울과 수도권의 스몰케이스가 지방 광역지자체 거점도시들로 번지고, 다시 지방 소도시까지 번지는 중입니다.

참 대책없는 상황이죠. 거기에 진짜 독하게 규제하려면 2주택자부터 강력한 취득규제를 해야해요.

매도규제를 하면 다주택자가 쥐고 있는 물건이 나오질 않습니다. 물건이 안나오면? 거래가 얼면? 가격이 오르죠.

이게 현재 상황입니다 ;;; 거기에 매도규제의 추가적 문제가 뭐냐면 올리는 세금은 매매가격에 반영이 된다는거에요.

내가 지금 8억 시세에 팔면 세금 2억이지만 내년부터 세금 4억 더 걷겠다 발표하면 이걸 지금 8억에 파는 바보는 없습니다.

내년에 12억 된다는 확신(정부가 금리 or 공급 어떤 하락 시그널도 안주니까요)을 가지고 버티는거죠 -_-

죄는 것도 한도가 있어요. 정권 바뀌면 달라지겠지 하는 불만감에 정부 지지율도 갉아먹는 부작용까지 나오고요.

그런데 지방은 규제가 없으니 앞으로 집중화가 예상될 거점도시들로, 소도시들은 신규택지로 가격 폭등세가 전염된겁니다..


거기에 부동산시장의 기존 참여자(대부분의 자산을 독점한 부자들)는 출산율이 떨어지기는 커녕 출산율을 지탱하는 축입니다.

먹고 살만한 계층은 그들의 가족계획에 따라 아이를 갖거나 안갖는거지 이쪽이 정부 정책에 따라 아이를 갖거나 안갖진 않죠.

빠르게 세대 분리를 하면서 이쪽 계층의 부동산 실수요는 절대 줄어들지 않습니다. 서울에 근거를 가지고 있고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세대가 분화해도 계속 기득권을 서울 중심으로 가지고 가니까 서울의 신축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오랜시간 공급이 막히니까

과거 같으면 거들떠도 안보는 강남3구를 넘어 이젠 한강변 라인은 전부 특급 수요지로 변해버린 상황이죠. 상승세야 수도권 전체로

번진게 수습 불가 상태고요. 인구가 줄어들면 집값이 떨어질거라는 주장에 대한 지독한 역설이 현실화된거죠.


게다가 1-2인 세대중 자산을 형성한 기득권은 아닌데 가능성 있는세대, 속칭 개천에서 용이 되길 꿈꾸는 가재와 붕어 개가붕들요.

고학력, 고소득 개가붕들은 우리사회의 신 계층 척도인 부동산의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는데 몇 년간 정부의 부동산 정책오류와

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사태로 촉발된 과잉 유동성 공급을 틈타서 폭등하는 부동산을 보고 막차라도 탈려고 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냅니다. 30년 주담대 노예가 되어도 상관없다 이거죠. 어떻게 갈아타면 되는지 다 아는 부류니까요. 근데 이번 정부의 규제책이

이 고학력 고소득 젊은 1-2인 세대 대기 수요자들이 대출을 못내게 막아버렸어요.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수요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균형을 맞춰보겠다는 멍청한 계산인거죠. 이들은 전통적인 정부의 콘크리트 지지층인데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부잣집에서 태어난거 아니지만 죽어라 노력해서 고소득 직장에 취업하고 열심히 돈모아 좋은 아파트 사려던 사람들에게

대출 노노 넌 호텔 원룸 사셈 이런 카드를 내놓으면 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게 되겠습니까 ;;;;

진심으로 투기성 수요 대출규제를 하려면 기득권자인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담보 대출규제를 강력하게 해야지 

자산 대비 규제가 아닌 소득 컷 규제를 걸어버리는건 기득권자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시장에 대한 잘못된 신호로만 작용하는겁니다.

전 솔직히 홍남기, 최종구, 은성수, 이주열 비롯해서 모피아들이 작심하고 적폐들과 손잡고 엑스맨짓 하는게 아닌가 의심할 뿐입니다.

적폐언론들은 사다리를 걷어찼다고 신난다 부추기는 중인데... 재보선이나 다음 대선 얘길 하면 정치글이 되니 그건 생략하고

암튼간에 잠재가 아닌 현실 대기 수요를 차단한거라 이 초유의 상황이 어떻게 시장에서 부작용으로 나올진 앞으로 지켜봐야죠.


사실 올초에 좀 예견된 일이긴 했어요. 국토부에서 임대주택 기준을 조정하는데

자산은 2억 6천이 있어도? 가능,

소득은 1인가구 기준 세전 월 185 넘으면? 불가능 

이런 어처구니 없는 개악을 해서 기존 살던 청년층 1인가구, 아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 4년 내로 다 내쫓기게 됐거든요 ㅋㅋㅋ

야 진짜 얘네들 뭘 지향하는지 각 나오네 싶던게 이번에 대출규제로 확연히 드러났을 뿐이죠.

그런 와중에 호텔 원룸이라니!! 임대아파트에 버팀목 대출받아 전세처럼 보증금 풀로 넣고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맞벌이로 돈모으며 

2억 정도 시드 모으면  영끌해 신축아파트 분양받아보자 하고 꿈꾸던 신혼부부들이 지금 저 개악된 정책을 보고  애를 낳고 싶겠습니까? 

그냥 살게만 해줘도 낳을지 모를판에 내쫓고 원룸이든 알아서 다세대를 가든 빌라를 가든 하라는데 말이죠.

임대아파트는 그나마 전생에 복이 있어 당첨되어 들어간 사람들이지 전세 사는 사람들은 완전 노답 상황이고요. 

살던 곳에서 4년 후 나오면 그 돈으론 절대 같은 환경에 못살게 된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겠죠.

전세살며 돈모아서 내집 마련한다는 꿈이 깨지고 앞으로 월세인생으로 다운그레이드 되겠구나 절감할때 어떤 심리가 될지는.......

3, 4기 신도시에 인프라가 갖춰진 질좋은 공공임대아파트를 50% 이상 공급해야 한다는 이재명 안과는 정 반대로

오히려 기존 임대아파트에 있는 사람도 쫓아내자는 걸로 바뀐거죠. ;;;


곧 있으면 지방 집값이 떨어진다, 인구가 줄어들 것이다, 출산율 급감 보아라 하시는 분들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이 갈곳이 부동산 밖에 없고, 서울과 수도권 실수요는 줄기는 커녕 늘어나며

정부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던 대기 수요 계층마저 적으로 돌아서고, 코로나 끝나도 미국 상황상 빠른 금리인상은 불가능합니다.

집값이 내려갈거 같아요? 내려갈 건더기가 1도 없는게 문제입니다.

호텔 개조 원룸 정책 나오기 전까진 희망이 있었는데 이게 회심의 공급 정책이라고 내미는꼴 보니 참 암담할 뿐입니다.


사랑이 필요해요 ♥

피스1 2020-12-03 (목) 20:12 추천 11 반대 2
김현미 정책 낼때마다 한숨밖에 안나옴.
그걸 진영논리로 우리편이니까 감싸야된다고 이악물고 옹호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할뿐.
Minmay 2020-12-03 (목) 14:26 추천 10 반대 3
부동산은 이재명말이 맞는거같음..

고위공직자부터 쳐내고 해야지 정책이 실행되지 이번에도 보면 정책추진한 인간들이 집몇채씩 갖고있으니.
MESTE 2020-12-03 (목) 10:47 추천 8 반대 1
부동산 정책 실패는 맞는듯

지지율 떨어지는것도 검찰 문제는 아니고

다 부동산 문제 때문인듯

참 복잡하네요 내용도
청춘불패 2020-12-03 (목) 10:21
지방이여도 집값이 떨어진채로 매물나오면 순식간에 다 팔림
전월세로 사는국민들과 부동산업자가 많은데  집값 떨어진채 매물나오면 그걸 그대로 계속 놔두겠음?
매물나온집끼리 시세 경쟁붙고 금새 집값 다시올라감
     
       
이쑤시개살인 2020-12-03 (목) 10:26
그런 논리면 집값 떨어지는 지역은 도대체 왜 있는거임? 무조건 계속 올라가야지 ㅋㅋㅋ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어휴
          
            
청춘불패 2020-12-03 (목) 10:42
집값 떨어지는 지역이 5년후에도 10년후에도 계속 떨어지는거봤음?
집값이 떨어졌다고 해서 1억이면 25평집 살수있었던시절에 가격대로 떨어진거봤음?
전체 집값이 계속 상승중인데 떨어지는지역은 상승중인 집값보다 여러요인으로 낮을뿐
떨어지는지역도 평균적으로 조금씩 상승세임
수도권에서 5억하는 25평집이 지방에선 3억한다고 쳐봅시다
이 매물의 지역이 집값 떨어지는지역이라서 2억까지 떨어졋음
그래서 이게 1억이면 25평을 살수있엇던 시절의 시세대로 떨어질수있을거라고봄?
2억까진 떨어졋다가 5년뒤에 평균시세가 높아져서 이게 다시 3억되고 10년후에 4억되고 이럼  떨어지는지역은 일시적이게 가격이 소폭하향되겠지만  평균에못미침 결국다시오름
에휴 집값떨어지는지역이 많으면 왜 사람들이 집구하기어렵다고 하겠음?
그 지역의 매물도 조금나올뿐더러 금새없어짐
전체집값 평균하향은 있을수없는일임
               
                 
이쑤시개살인 2020-12-03 (목) 11:04
아니요 선생님. 그 집에 들어가서 살 사람이 없다니까요

수요가 없는데 공급가가 어떻게 올라가냐구요

인구수가 줄어들어도 실가구수에 비례한 xx %에 해당되는 집들은 가격이 오르겠죠.

근데 나머지 집들은 들어가서 거주할 사람이 없는데 왜 오르냐구요.

전체 집값이야 올라갈 수 있죠. 당연히

근데 지금 지방 집값 얘기하는거잖아요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투기꾼이니 뭐니 해서 반짝 오를 수 있겠죠

근데 장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무능력권징징 2020-12-03 (목) 20:20
맞습니다
일본만 봐도 도쿄는 집값 안떨어져도
근교만해도 5억 하던집이 5천만원에 판다해도 사람이 없대요
아파트 반정도가 비어 있음
     
       
oHodA 2020-12-04 (금) 03:24
90년대 초등학교 1100개 시절 도쿄 지금 100개 유지안됨 ㅎㅎㅎ작년 신고 한 학교 97개 ㅎㅎㅎ
100만채 넘어선 카운트 2020년 1월달  .
외곽은 지역은 3억 6천에 80년 후반 에 분양한 아파트 2만세대 아파트 기준 22프로 거주 나머지 빈집.
펙트로 이야기합니다.
도교 신주쿠 집살정도면 님 안목을 대단하다고 할게요.
외곽은 살면서 대출이자로 허덕이는게 일본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는 해안가 전망 좋은 집이 2000년대 초반 4억대가 지금 4천 해도 안팔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공주와몽 2020-12-03 (목) 10:26
좋은 글이네요.
돈벌자 2020-12-03 (목) 10:30
읽어보니 수긍 갑니다
궁금하냐 2020-12-03 (목) 10:30
뭐든 수요가 있고 짭짤한 돈냄새가 나면 특별한 제한이 없는 한 가격이 오름.
생활필수인 의식주에 해당하고 공급부족, 독점, 담합등의 이유로 폭등하면 문제...
6DWorld 2020-12-03 (목) 10:39
한 2년후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 금리 인상 시점
     
       
글쓴이 2020-12-03 (목) 10:44
저도 그정도 보고 있습니다. 급진파가 아니라 재닛 옐런 카드가 나온거 보니
조기 인상은 없을거 같아요. 코로나가 순조롭게 내년 하반기면 마무리되고,
미중무역전쟁도 극한 대결은 없는 적절한 타협모드로 간다는 전제하에 2년 정도요.
이쑤시개살인 2020-12-03 (목) 10:41
대한민국에 집이 10채가 있음

근데  거주할 인구가 11명에서 5명으로 줄었음.

그럼 좋은집 5채는 가격이 서로 오를 수 있음.

근데 나머지 집 6채에는 아예 거주할 인원 자체가 없음. 즉 수요가 없음.

근데 집값이 오름?
     
       
청춘불패 2020-12-03 (목) 12:50
거주할 인원이 왜없음?
지방에도 전월세 사는사람들이 넘쳣는데
그리고 11명에서 5명으로 인구줄엇다는 비교는
5천만국민이 2천만국민으로 줄엇다는표현인데
그정도로 인구가 줄면 당연히 집값이 떨어지죠
님이나 나나 평생 살동안에는 인구가 2천만까지 줄어들일없으니
그걱정은안해도됨
          
            
이쑤시개살인 2020-12-03 (목) 12:54
전월세는 집 아님?
지금 전월세 사는 사람들은 어디 텐트 치고 삼??
               
                 
청춘불패 2020-12-03 (목) 13:18
전월세가 남의집이지 내집임?--
                    
                      
이쑤시개살인 2020-12-03 (목) 13:41
"거주할 인원이 왜없음?
지방에도 전월세 사는사람들이 넘쳣는데"  이게 도대체 뭔 소리임??

전월세 사는 사람들이 거주할 집에 들어가면

그 동안 전월세 놓던 집은 어떻게 되는데요?

도대체 어디서 부터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네
                         
                           
건건거 2020-12-03 (목) 19:18
지방에 자리안좋은 구축정도는 현상유지하거나 떨어지겠죠
인구감소하면
근데 그런자리는 거들떠도 안보자나요?
지방에 안좋은자리 구축사봐야 재개발희망이나 있겠음?
이리저리 따져봐야 빈익빈 부익부이지 부익빈이 되는 경우는 없음
끄덕좌의스테… 2020-12-03 (목) 10:41
맞는 말씀같음. 속칭 도심지역의 실수요는 늘고 금리는 없다시피하고 정책은 느리면서 틀렸고, 내려갈 이유가 없네요
     
       
글쓴이 2020-12-03 (목) 21:52
네 서울이면 서울, 수도권이면 수도권, 광역시면 광역시, 거점도시, 소도시까지
각각 상황에 따라 집중화와 공동화가 발생하면서 오히려 사람이 살만한
직주근접성을 가지고, 인프라가 갖춰진, 계층 커뮤니티가 형성된 곳들에 대한 수요는 절대 줄지 않습니다.
인구가 줄어도 세대수는 줄지않는 새로운 인구구조로 변해가고도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대응이 너무 잘못되어가고 있죠. 상승이 멈출 이유가 1도 없어요.
경북 강원 무슨 군단위 지역에서 인구가 급감하고 부동산이 안오르지 않느냐는 멍해지는 반론 보면
세상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들인가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장래에 살고 싶은 곳이 계속 오르는게 문제라는거죠. 강남을 보는 사람, 한강변을 보는 사람
서울을 보는사람, 수도권을 보는사람, 내가 사는 지역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동네를 보는 사람
모두가 각각 보고 있는 곳들이 미친듯 오르니 미래의 꿈이 사라지는 상황이라 할까요?
인용한 멍청한 반론 대로라면 모든 사람들이 가진 주거환경 개선의 욕구를 부정하는게 됩니다.
MESTE 2020-12-03 (목) 10:47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는 맞는듯

지지율 떨어지는것도 검찰 문제는 아니고

다 부동산 문제 때문인듯

참 복잡하네요 내용도
     
       
글쓴이 2020-12-03 (목) 21:48
정치개혁, 사법개혁에 대해서 불만 가지면 적폐 인증이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180석이나 몰아줬는데 오히려 너무 간만 보고 화끈한 개혁 추진이
안되는데 불만이 있으면 있지 적폐 언론이 선동하는 검찰 문제 가지고 정부 지지를 철회하진 않을겁니다.
다만 현실에서 부동산 폭등시대를 목도하고 앞으로 번듯한 아파트 마련이 불가능해지는 상황 때문에
정치인들은 다 똑같은 놈들이다라는 물타기 양비론이 먹힐까 우려될 정도로 부동산 정책이 갈피를 못잡고 있죠.
     
       
살아라병아리 2020-12-05 (토) 10:58
저도 집이 없지만 제 주위에 집 없는 친구들 전부 다 좌절중입니다 그렇다고 국민의 짐으로 돌아서느냐 그건 또 아니고.. 부동산 문제는 삶에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에 이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ㅠ
비지이 2020-12-03 (목) 12:08
뽐뿌 부동산포럼인줄
     
       
글쓴이 2020-12-03 (목) 21:45
저는 부동산 불패론자는 아닙니다. 거기는 일베충들이 너무 많이 섞여서
인증도 못하는 잡놈들이 강남3구 마용성 다주택자 코스프레 하면서 부동산을 이용해
상관없는 정치선동하고 정부여당 욕하는 곳으로 변질됐죠.
Minmay 2020-12-03 (목) 14:26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부동산은 이재명말이 맞는거같음..

고위공직자부터 쳐내고 해야지 정책이 실행되지 이번에도 보면 정책추진한 인간들이 집몇채씩 갖고있으니.
추천 10 반대 3
     
       
글쓴이 2020-12-03 (목) 21:43
요컨대 이재명처럼 다주택자에 한해서는 최강의 취득규제인 거래허가제까지 밀어붙이면서
한 편으론 3-4기 신도시에 인프라를 갖춘 살만한 공공임대를 택지 50% 이상 무조건 공급하면서
모든 부동산 보유자가 적이 아니다, 다주택 투기꾼이 적이다 라고 표적을 명확히 하고
한시적으로 2주택자의 1주택 처분에 대해 매매규제는 낮춰주는 퇴로를 열어주자
이런식으로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보면 엉망 진창이에요.
특히 진짜 기득권층은 건드리지 못하면서 젊은 층 1-2인세대의 신규진입만 막으려는게 너무 노골적이라 ;;
피스1 2020-12-03 (목) 20:12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김현미 정책 낼때마다 한숨밖에 안나옴.
그걸 진영논리로 우리편이니까 감싸야된다고 이악물고 옹호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할뿐.
추천 11 반대 2
     
       
글쓴이 2020-12-03 (목) 21:39
진영논리 자체를 부정하면 안됩니다.
다만, 정말 이게 아니다 싶을땐 잘못을 바로잡도록 목소리를 내는게 필요한데
그래야 외부의 적폐가 공격할 약점을 내부에서 미리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그게 좀 안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지적을 하면 바로 흑백논리 공격 아니면 이악물고 묻지마 실드가 나오니 ;;;
외로운울산 2020-12-03 (목) 21:34
잘 정리해주셨네요
아직까지는 집사고 후회하는 사람보다는
집 못사거나 안사서 후회하는 사람이
천배는 많은거 같네요
     
       
글쓴이 2020-12-03 (목) 21:35
무엇보다 문제되는게 국민임대주택 자격요건 개악입니다
이것때문에 2~4년 유예 지나고 강제 퇴거 되는 기존 1-2인세대가 전부 시장으로 나오게 될 상황인데
이들의 원망과, 수요를 어떻게 감당할지 의문입니다. ;;;
임대주택들어가지 말고 영끌해서 그때 살 수 있는거 샀더라면이라는 열패감을 어떻게 달랠까요.
막장까지 밀려간 전세세입자들도 마찬가지구요. 나오면 같은 가격으로 같은 환경에서 살긴 불가능해지고
이젠 영끌도 못하게 되어버렸으니까요.
해피미오 2020-12-04 (금) 00:25
왼쪽 지지자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시던 분이 갑자기 왜이러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나리자스쿼… 2020-12-04 (금) 00:34
의식주를 해결을 못하다니...
oHodA 2020-12-04 (금) 03:39
그 사이즈가 2배인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이 그랬죠  님 논리면 중국 난개발 해도 다 성공한다는 마인드인대 
달러 약세 시중에 현금 유동성 때문에 급작스럽게 더오른 8년 기준으로 더 오른다는건대
우리가 앞으로 미래세대 먹거리가 그렇게 많이 있나요 우리나라가
삼성은 이제 파인드리 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 쉽게 말해 부품회사 하겠다는 뉘앙스 던지고 있고 재드래곤은
전기배터리 부분 이랑 겨우 바이오인대.제조업은 그냥 망테크 그냥 타고있고
그게 미래에 지금처럼 황금 사업이 안되면 그냥 망테크인대
앞으로 수출해서 먹고 사는건 지금도 더 막막하고 경쟁상대인 중국이랑 인도는 점점 더 오르고있는대
지금 다들 바보라서 미국장에 가서 투자하는건 아닐테고 .
지방은 특정지역이라고 해봐야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대전 유성 정도.인대  님 말대로 되면 저도 여한이없겠음. 인구 줄어도 집값이 그대로만 정말로. 어떤나라도 급하게 메운다고 외노자 수요로도 집값을 막은 지역은 없는대. 그렇군요.,
글잘보고가요.
울퉁불퉁 2020-12-04 (금) 08:15
그럴듯 하게 써놨지만 최근 집값보다 주식값이 더 거세게 오르고 있죠. 종부세영향에 대한 분석은 1도 없고.. 곧 세금폭탄이니 하우스푸어니 하는 글들 나올겁니다. 주택투자는 신경 많이 써야해요. 더군다나 인구축소가 아닌 인구절벽의 시대에..
미나티 2020-12-04 (금) 08:42
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집값을 잡을 생각없이 시작한 정책이니까요.
커피는신맛 2020-12-04 (금) 23:27
정책설정이 잘못되었죠. 빵찍어내듯이 달마다 10만가구씩은 내놔야 공급이 따라갈텐데 넘친다고 하고 있으니
비상비상비상 2020-12-05 (토) 14:49
요즘 집값이 너무올라 상대적 박탈감을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지방 도시들도 수도권 투기세력들로 가격폭등하고 구주택은 하락하고 신주택은 폭등하니 구주택자도 신주택으로 몰림현상으로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고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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