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것과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해
자주 글들이 오고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저도 정리할겸
부모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형질은 이미 정해진 부분이죠.
현재 우리의 과학이나 인간의 특성상 이 정해진 DNA 구조를 수정할수는 없으니까요.
어떤 결실을 맺기위해 '노력'을 해도 한계치는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인간이란 개체군의 특성으로써 분명 표준적인 한계점이 존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 한계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표준적인 한계점이란 각 분야의 정점에 오른 사람들이 이 한계점의 기준일 것입니다.
제가 정말 온 의지를 다해서 달리기에 매진한다면 저는 저의 한계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저는 인류 전체의 달리기 선수 1위보다 더 잘하거나 혹은 그 아래겠지요.
제가 달리기 1등 선수보다 수백배 잘하거나 반대로 터무니 없이 -100배 만큼 못하지는 않겠지요.
예를 들자면 달리기를 한다고 해서 광속으로 우주를 날라갈수는 없을테니까요.
다시 달리기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달리기 1등 선수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1. 달리기에 적합한 유전적 신체조건(재능),
2. 온 정성을 다하는 의지 (노력),
3. 달리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간,공간,+자본 (외부환경)
이것이 최소조건일 것입니다. 그 밖에는 운이란 요소도 적용될수 있을것 같군요.
즉 예측 가능한 한계점이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표준 한계점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세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하는것은 낮은 확률이니까요.
하지만 이 낮은 확률을 극복할수 있는 것은 불굴의 의지(노력)밖에 없습니다.
재능과 외부환경은 정해진 요소입니다.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이 표준 한계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내 달성 가능 범위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써 그 한계점 범위 내에서 + -일 확률이 크지만
어쩌면 지금 정점으로 향해 의지를 다하시는 분들은 이 정해진 영역을 깨 부숴 버릴지도 모릅니다!
표준 한계점은 과거의 기록일 뿐이고, 아직 도달하지 못한 영역에 접근하는건 항상 미래니까요!
저는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변화를 상징합니다.
가만히 있는 나는 0입니다
100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간다면 과거의 '0'이었던 나는 6 이 될수도 66 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음수값이 될수도 있겠지만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는건 그 자체로 인생의 + 기록입니다
재능은 고정적 입니다. 미래에 DNA 구조를 재조립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노력은 개인의 의지 입니다. 유동적 입니다.
자기의 영향권 내에서 매 순간 선택을 하고 만남을 가졌을 테니까요.
여러 갈림길중에 선택의 자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외부환경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스템을 변화시키면 우리 모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줄수 있습니다.
전쟁,이권다툼같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다 같이 앞으로 나아간다면
가치는 저절로 올바르게 사용되지 않을까요
저는 존재하는 모두가 각자의 경험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재능도 없고 외부환경도 좋지 않고 심지어 여러 악조건 속에서 인생경험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불행하다면 불행한 것이지요. 저는 삶의 목적에 있어 즐거움도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려면 즐거움 역시 필요하니까요.
악조건 속에서 삶을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은 더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란 게임속에서 매우 어려운 극악의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 이시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한번 생각해야 할 부분을 여러분들은 두 세번 더 생각하고
다른이들보다 더 과감한 결단을 해야 하며 극복해야 할 요소도 아주 많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본질은 따로 존재하고 지금 여러분들은 아바타로써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수많은 역경과 악조건 속에서 참여하고 계신 여려분들은 자기 자신이 더 잘 해낼수 있을 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 온것은 아닐까요 ? 제 상상입니다.
꿈을 위해 달려가고 계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자유)
민희진 어도어 사태 한줄요약이 '장난인데 왜그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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