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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해결문제 질문좀 드립니다

혼자선 2020-07-11 (토) 14:52 조회 : 984 추천 : 6

단열업체에서는

뜯어내고 약품처리 코팅 단열재 붙이기

외벽인경우 도배추가

도배업체에서는
벽지만 제거후 스프레이? 뿌리면 다 죽는다고
그러고 붙이는 단열폼? 추천하시더군요

둘중 도배업체가 저렴합니다

단열 업체쪽은 아래방법 효과없다고합니다
저가형폼은 취급도안한다고..

혹시 도배업자방식으로 곰팡이 제거해보신분?

참고로 살게되면 2년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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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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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조건 2020-07-11 (토) 14:54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국내최고(?) 곰팡이 업체 -> http://healthehome.kr/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04

광고? ..

이용해보신곳인가요?

사악사악 2020-07-11 (토) 14:54

당연히 문제해결 안하고 그냥 도배로 덮어 놓으면 좀지나면 원상복귀겠죠..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4:59

단열재폼도 도배인가요? 처음들어봐서요

빼콤 2020-07-11 (토) 14:58

도배업자식으로하면 1년봅니다.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4:59

올겨울에 또 생긴다는건가요?

천천히해요 2020-07-11 (토) 14:59

마트에서 파는 곰팡이제거제 저렴한거 뿌리시고 마트에서 파는 단열도배지 붙이시면 될 듯?
2년살거니깐 대충하시고 시공전에 집주인한테 사진이랑 내용 싹 보내놓으세요
나중에 집나올 때 집주인이 원상복구하라고 하면 골치 아파짐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02

그렇게 하면 곰팡이 악취 재발등 효과가 있나요?

집주인부동산에서 고지안해주고 나몰라라상황
그저께 이사왔는데

해결방법 없으면 계약해지후 이사가려고합니다 복비는 부동산에서 지원해주겠다네요

천천히해요 2020-07-11 (토) 15:11

효과라기보단 그냥 두꺼운 도배폼으로 덮어두는거죠
2년만 버티고 다음 사람이 빨리 들어오기를 바래야죠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12

그럼 악취는..ㅜㅜ

천천히해요 2020-07-11 (토) 15:14

악취는 방향제로 커버하세요..
답이 없음.
그냥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시고 2년 버티기나 아니면 재빠르게 후속세입자 구하셔야함

혼자선글쓴이 2020-07-12 (일) 17:00

복비문제등 걸려있어서 민사로 가려고합니다
집주인말하는게 너무 양아치라

크러럴 2020-07-11 (토) 15:07

뭐가 되었건 집주인이랑 상의 꼭 하시구요. 집주인이 돈 대주면 단열업체 아니면 그냥 도배업체 방식으로 하세요.

그리고 제습기 하나 꼭 사시구요. 겨울 시작하자마자 24시간 돌리새요.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09

상의해봤구요 배째라는식입니다 자기는 부동산에 하자예기했다고하고 부동산은 못들었다고 서로 다투는상황..

지원은 최대 20해주겠다는데 견적이 160나왔습니다

주인이 양아치라 대화가 통하지않구요..

크러럴 2020-07-11 (토) 16:38

그러면 20 지원받고 최대한 싸기 도배집이랑 해결 하셔야 할거 같아요 ㅠㅠ

위에 제 댓에 덧붙히자면 벽지에 곰팡이는 주로 겨울철 실내 습도가 높으면 발생항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온습도계 하나 사신 다음에 겨울에 좀 귀찮아도 환기 자주 하시고 습도는 40%대에서 유지하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환기만으로는 40%대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습기는 필수적으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근데 제습기 사는거 돈아깝다 생각마시고 실내에서 빨래 건조할때나 여름 장마철에도 유용하게 쓰기 때문에 이참에 하나 구매하세요.

단열업체가 정석인데 내집도 아니고 그냥 2년간 버티시면 됩니다. 반드시 제습기 꼭 기억하세요.

모쪼록 집주인이랑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ㅠ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14

전세들어가면 저런곰팡이는 다있다고합니다 ㅋㅋㅋ

자빠트려 2020-07-11 (토) 15:12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온도차로 생기는 결로인데요
이게 벽과 내부 온도의 온도차(+습도)에 따라 물기가 맺히고 이게 곰팡이가 잘 살수있는 축축한 환경이되서 곰팡이가 크게 번식하게 됩니다
보통 집주인들이 하는 이야기는 "환기를 안해서 그래"
이러며 세입자를 구박하죠
환기를 하면 외기와 내기가 서로 소통하며 습도가 적절히 내려지고 온도 또한 밖의 온도와 별차이 없게되서 결로가 덜 생기게되죠
맞는 말이긴한데 쳐맞는 말입니다
겨울인데 밖이랑 온도차가 별로 없다면 집에서 사는 이유가 없죠
결로 하자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집주인의 자세일뿐입니다
인정하면 곰팡이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줘야되는 상황이 오니깐 무조건 세입자 잘못으로 몰아가는겁니다

아무튼 그건그거고 결로를 막으려면 충분한 단열시공과 기밀시공이 되야합니다
첫번째 업체가 꼼꼼히 시공한다면 곰팡이가 안 생길겁니다
첫번째처럼 해도 시공을 제대로 안하면 곰팡이는 구석부터 다시 나올거구요
두번째 업체는 그냥 1년, 운좋으면 2년 곰팡이 안 보이는 목적이죠
붙이는 단열벽지? 그런걸하면 벽과 단열벽지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고 겉으론 안 보이죠
근데 벽에 접착해봤자 온도 습도가 변하면서 접착력이 떨어지고 들뜨게 되는데 그러면 들뜬부위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럼 점점 곰팡이가 번지며 접착력도 같이 떨어지고 곰팡이가 안에서 창궐해서 이음매 부분과 끝단 모서리쪽에서부터 곰팡이가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 이전에 곰팡내는 계속 남)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15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해결됬습니다 ㅜㅜ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16

약품으로 곰팡이 제거해도 냄새가 납니까? 제거후 폼 붙인다음 안에 곰팡이가 생기면서 납니까? ㅠㅠ

자빠트려 2020-07-11 (토) 15:19

곰팡이 제거하면 되는데 사람 사는 상태에서 제거 하기가 힘들죠
벽지 다 제거하고 콘크리트벽에다 락스물이나 제거제를 흠뻑 뿌리고 하루 이틀 환기하며 완전 건조 시켜야하는데 그게 힘들죠

I시나브로l 2020-07-11 (토) 16:13

곰팡이 제거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실질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되는데

곰팡이 제거는 눈가리고 아웅이죠 ㅠㅠ

자빠트려 2020-07-11 (토) 15:16

방을 알아본다면 벽면을 손가락으로 두드려보세요
특히 외벽인 벽체를 두드려봤을때 쌩콘크리트의 느낌이 난다면 그 벽은 곰팡이 백퍼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4면과 천장까지 두드려봐서 퉁퉁 소리가 나면 단열 시공이된 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쌩콘크리트는 아니지만 뭔가가 속을 꽉 채운 느낌의 퉁퉁 소리가 나면 곰팡이는 안 볼 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공을 날림으로 했다면 그래도 모서리 구석에 곰팡이가 생기겠지만 쌩콘크리트 집에 비하면 양반이죠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5:18

천장만 퉁 소리나고 벽은 딱딱하네요 ㅠ 조언감사합니다

자빠트려 2020-07-11 (토) 15:21

통하는 가벼운 소리는 안이 비었다는건데 그것도 단열시공은 제대로 안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각목박고 그냥 합판으로 덮은거라 속이 빈 통통 소리가 나는거죠

I시나브로l 2020-07-11 (토) 16:10

도배업체는 곰팡이만 지우고 도배하자는 식인거 같은데 눈가리고 아웅이죠ㅋㅋ

겨울되면 1000000% 똑같이 됩니당.

단열업체에 맡겨야 됩니당...as도 보장해주는걸로 알아요....저희도 이런거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했는데

2년 a/s보장해주더라구요

다크폰치레아 2020-07-11 (토) 16:34

단열업체에서 하는방식이 더 확실하겠죠..

외부벽과 내부벽의 온도차이때문에 결로가생기고 곰팡이가 생기는건데 약품으로 죽여봐야 소용없는거니까요..

근데 세들어살면서 저거 공사하는데 돈들어갈정도면 그냥 다른집으로 이사갑니다..
집주인이 해주면 그냥살고요....

집주인이랑 싸워서 복비 안물어내는 조건으로 이사하던지
말안통하면 반반이라도 해서 다른데 갑니다.. 저거 공사를 왜 해주나요?;;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7:38

집주인 말이 또바뀜 ㅋㅋ 하..
글 새로올렸어요

ㅣCISCOㅣ 2020-07-11 (토) 17:39

단열업체에서 안하면 도배하면 또 생겨요..

계속사시는거면 단열하시고 아니면 매년마다 갈아야죠..

혼자선글쓴이 2020-07-12 (일) 16:58

매년해준다그러면 좋겠는디ㅣㅣ 그게아님 1회한정 30지원 ; 올겨울생기면 내후년7월까지 고통입니다

돈벌레 2020-07-11 (토) 18:11

벽 한쪽이 저렇다면 단열비용이 너무 과하네요. 아이소핑크, 폼, 다루끼. 석고보드... 해서 자재값 오만원도 안들고 초급목수 반나절도 안걸리고 끝날 일인데요.

혼자선글쓴이 2020-07-11 (토) 18:28

4~7면이요

사방손님 2020-07-12 (일) 10:57

이사 안갈거면 벽지제거 곰팡이 제거(락스를 스프레이로 뿌려 흠뻑 적심->1~2일 놔둠-> 걸레로 닦고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말림) -> 건재상에서 폼보드(아이소핑크+회색 플라스틱 표면, 두께 30mm) 사서 꼼꼼하게 붙임(실리콘으로 보강) ->이음부위 뜬곳은 우레탄폼 쏘고 -> 폼 굳으면 칼로 잘라내 면 평탄하게 하고 도배로 마감(가구등으로 가려지는데는 안해도 됨)

직접 시공하면 됩니다.. 개략 자재비 면적 계산해서 집주인보고 견적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