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근황 인터뷰 보니깐..

과거 남자의 자격 합창단 이야기를 하며..

그 때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다들 분명 후속작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박칼린이 원했던 후속작은

문제아 고등학생들 합창단을 만들어서

다른 것에 쏟을 에너지를 합창에 쏟는 .. 그런 구상을 했다는데

이게 제작진이 원하던 방향과 맞지 않아서 결국 무산됐다고 함.

(결국 김태원의 청춘합창단으로..)

아마 제작진 입장도 문제아 학생들을 소재로 하면

뭔가 어그로, 욕바가지를 먹을게 뻔한 구도이기 때문인 것도 한몫인듯..

근데 그게 됐어도 재밌었을듯... 

개인적으로 그런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재능이 있지만 여러사람이 화합하는 걸 못하기에

그런 것들의 갈등의 구도.. 결국에는 또 해내는..

그런 스토리를 좋아함. 결국엔 마지막엔 눈물바다..ㅋㅋ 그런 뻔한 스토리..

그런 면에서 박칼린은 그런 장르.. 뭔가 젊은이들을 이끌어가는 면에선 

최고로 최적화되어있다고 해야하나.. 포스가 장난 아니니..

그런 스승같은 존재..

예를 들면 요리계에선 백종원이라던가..

뭔가 젊은이들을 끌어가고 열정에 불을 지펴주는

스승들이 나와줘야할 타이밍이라고 봄.

그런 것들을 방송국에서도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고..

뭔가 끌어오르는 그런.. 스타일의 방송을 좀 하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점에서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정말 대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