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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시전 쯤에 담석제거 수술 하고 집에 왔네요.

바째이 2020-07-11 (토) 16:12 조회 : 1698 추천 : 11

1. 간단한 수술이다. 쫄지마라 --> 말한 사람에게는 몰라도 전 큰 수술에 쫄았음 ㅋ

2. 간단한 수술이다. 맘 편히 가져요 --> 의사쌤 말이지만, 담낭과 간 사이 막을 제거하는데 터져서, 수혈까지 했답니다.

3. 수술후 너무아파서(아픔을 잘 참는편) 돌아가는 수술대에서 본 천장은 노란색----> 어제 다시보니 흰색!!

4. 방구 나와야 먹고 퇴원한다 ----> 방구안나오면 먹지는 못하지만 때되면 퇴원은 시켜준다

5. 결론 시원하게 땠는데 아직 남아있는 상처로 아프고 힘듦

아픔! 아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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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배운 사람의 다정함을 좋아한다. 학력 이야기가 아닌, 그저 반듯하게 자라서 본인이 하는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한 번은 더 생각하는 그런 공감능력적인 배움 말이다. 공감도 지능이라고 하잖아. 그런 게 좋다. - 손현녕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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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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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노브 2020-07-11 (토) 16:14

혹시 담석인가요? 수술하느라 고생많으셨네요.

빠른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바째이글쓴이 2020-07-11 (토) 16:16

감사합니다~~

아침이슬 2020-07-11 (토) 16:18

전신마취 하나요?

바째이글쓴이 2020-07-11 (토) 16:33

넵

시간이제일정직 2020-07-11 (토) 16:21

어머님께 돈까스는 언제 사주냐고 여쭤 보세요.

는 농담이고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바째이글쓴이 2020-07-11 (토) 16:34

튀긴것들을 한동안 못 먹어요~
감사합니다

I시나브로l 2020-07-11 (토) 16:39

저도 2년전에 했는데 요즘은 복강경이라 흉터도 안보이고 진짜 간단해서 좋더군요.

저는 당일퇴원은 아니고 하루있다가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마취깼을때가 제일 아프더라구요..회복실에서 간호사한데 깨자말자

무통주사를 외쳤습니다 ㅠㅠ ㅋㅋㅋ

확실히 떼버리니 소화력이 떨어지긴 합니다 특히 육류 ㅠㅠ

바째이글쓴이 2020-07-11 (토) 16:44

전 처음부터 무통을 달고 있었지만 아픔이~~~~

gingerale 2020-07-11 (토) 17:32

몇년전에 의사가 수술하라고 해서 날짜잡았는데 의사가 말하는게 싸가지 없어서 안했음...
그 의사는 6계월 안에 엄청 아플꺼라했는데 몇년지나도 안아프니까 계속 안하게되네요
빨리 하긴해야 할텐데 ㅜㅜ

황설매 2020-07-11 (토) 18:24

증상은 어떤가요.. 요즘 오른배 전체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I시나브로l 2020-07-11 (토) 18:35

담낭안에 돌멩이 있는건 통증이 없는걸로 아는데

동맹이가 빠져나와서 담낭관? 거길 막아버리면 통증이 옵니다

소화불량에 복통도 있고 진짜 심할경우 황달증상 옵니다

동네내과병원 갔는데 초음파로는 별다른게 확인이 안되서

한달동안 참고 지냈는데 밥도 잘 못먹었던거 같아요

심해져서 눈알에 황달끼오고 복통이 너무 심해서 큰병원 가서 확인했습니당 ㅠㅠ

내시경이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황설매 2020-07-11 (토) 18:41

불안하네요ㅜㅜ

바째이글쓴이 2020-07-11 (토) 19:27

저는 명치쪽 팽만감이 지속되면서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서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세요~

골게터® 2020-07-12 (일) 12:17

통증이 있어요.
없으면 뭐....

골게터® 2020-07-12 (일) 12:20

담석 떼어낸지 3년째 되가네요.
소화가 덜된듯좀 더부룩한 끼가 간헐적으로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으니 그닥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저런 수술을 1여년 내로 다발적으로 많이 해봐서 아는데요,
담석 제거 수술은 수술도 아니고 통증이라고 할수도없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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