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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한파에 얼었던 배관이 녹았습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chylaw 날짜 : 2021-01-13 (수) 00:33 조회 : 5295 추천 : 16    

    영하 18도까지 기온이 하강하던 제일 혹한을 무사히 넘겼던

    수도관이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얼어서 속이 타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얼었던 배관이 녹았네요.

    그동안 화장실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시시때때로 확인을

    하였으며 오늘  저녁에도 몇 번이나 확인을 했는데도 물이 

    안나오기에 며칠 더  기다려야 되는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배관이  녹아서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chy
    chylaw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MESTE 2021-01-13 (수) 00:34
    내일 낮 되면 세탁기를 돌릴수 있으려나 ㅋㅋㅋ
         
           
    글쓴이 2021-01-13 (수) 00:40
    이번 한파에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 배관이 있는 건물등에
    동파와 빙결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더군요.
    그나마 날이 생각보다 빨리 풀려서 얼었던 배관들이 정상을
    찾아갈 것 같습니다.
    noodles 2021-01-13 (수) 00:38
    원래  날 풀릴때  얼었던 게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도꼭지  온수나    보일러  좀 더  트는 거 유지하시는 게  낫습니다
         
           
    글쓴이 2021-01-13 (수) 00:46
    보일러 부위는 괜찮았으며 온수를 조금 틀었기에 부엌은 영향이
    없었는데 워낙 집이 오래되니 외부에 노출된 배관이 얼어 붙더군요.
    배관을 보온재가 감싸도 한파가 길어지니 별 수가 없더군요.
    마이야르 2021-01-13 (수) 00:57
    가끔은 얼었던게 녹아도 문제가 생기네요.
    베란다에 있던 수도꼭지가 너무 오래 되서
    언제 교체해야지 하면서 여분의 수도꼭지와
    테프론 테이프를 사둔게 있었거든요.
    이거 교체하는데 10분도 안 걸리는걸
    당장 물이 새는 것도 아니라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만 하던 중이었는데
    하필 이번 한파에 그게 얼었다가 녹으면서
    속의 고무 패킹이 터져 버렸지 뭔가요.
    즉 수도꼭지가 잠겨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게 얼었다 녹으면서 망가져서 베란다가 물 바다 될 뻔 했습니다.....
    다행히 어제 다른 문제로 집에 있던 때라 빨리 조치가 되었지
    평소처럼 출근했던 상황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글쓴이 2021-01-13 (수) 01:42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그나마 집에 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군요.
    류위 2021-01-13 (수) 01:41
    전 아직 안녹아서 너무 힘드네요 ㅠ
         
           
    글쓴이 2021-01-13 (수) 01:44
    그래도 오늘은 공기가 부드러워진 느낌이니 조금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세상… 2021-01-13 (수) 09:35
    몇일째 빨래를 못하고있어요 ㅜㅜ
         
           
    백종투 2021-01-13 (수) 10:09
    손빨래는 어떨까요?
              
                
    당근농사 2021-01-13 (수) 15:37
    물이 안나오니까 빨래를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ㄷㄷ
                   
                     
    백종투 2021-01-13 (수) 16:13
    세탁기쪽 배관만 얼은줄 알았어요 ㄷㄷ
    천사의소원 2021-01-13 (수) 10:03
    주말에 또 추워진데요.
    할거 있음 해두세요.
         
           
    백종투 2021-01-13 (수) 10:10
    다행히 하루정도만 춥네요
    당근농사 2021-01-13 (수) 15:31
    아직도 안녹고 있네요. 원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째 이러고 있는지 읔...
         
           
    백종투 2021-01-13 (수) 16:14
    드라이기로 녹이기 해보셨나요?
         
           
    태성이다 2021-01-13 (수) 21:33
    https://www.youtube.com/watch?v=B0htVBwqlro&t=1043s

    이거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저도이거하고 녹았어요
    야한빤스 2021-01-13 (수) 19:28
    우리집은.. 한파 온날..(금요일부터) 어딘가가 얼어서 뜨거운물이 안나왔습..
    토,일요일까지 안나오다가
    월요일날 오후에 사람 불러서 겨우 터졌습..

    그날 밤에 목욕 하니깐 정말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닉네임어렵다 2021-01-13 (수) 22:24
    신축으로 이사왔는데 저층인데도 불구하고 한파에도 세탁기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물론 옆동네 다른 신축은 저층 세대 역류한다고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안내방송 했다던데
    저흰 아직까진 그런 건 없었고 저도 저층 세대 인데도 세탁기 잘 돌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벽 단열도 어느정도 하고 예전만큼 주방 옆 발코니 공간이 넓지가 않다보니 창문도 작고
    보일러 가동되면 어느정도 조금은 열기도 있고 배관(우수관, 오수관)도 벽 안으로 매립되어 있으니
    한파에도 동파되거나 역류한 케이스는 적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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