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번호 누르는 도어락 쓰시는 분요.

전에 의사한테 찍혀서 위내시경중에 의사가 콘돔을 위에 넣었다고 하셨었죠?

이번 글도 그렇고 컨셉이나 관종이 아니시라면

상담 한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밝히긴 어려웠지만 한 달에 한 번씩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위의 글은 충분히 일어날 법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이오미님이 잘 치료받고 있는 저보다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약물치료 받으시는 분들은 보통 망상이 거의 사라지던데 글쓴이 분은 좀 다르시네요.
잘 치료 받고 계신건 아닌거 같아요.

망상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약 16년간 많이 먹어봤지만 부작용들이 심했죠. 주증상이 사라질 때도 있지만 회사에서 스케쥴로 쪼거나 하면 재발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약이 그나마 최선인데 증상은 심하고... 1년 뒤에 나올 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이오미님이 왜 님보다위험한데요?? 그런생각 함부로하는 님이 더위험한거아님?ㅋㅋㅋㅋㅋ

집에 훔쳐갈게 없어요...비싸봐야 컴터? TV? 냉장고?
용달갖고와서 그거 훔쳐갈 노력이면 그냥 내줍니다...물론 하루면 잡히겠지만ㅋㅋ

하루면 잡힐 수가 있나요?

증거가 있으면 경찰 불러야죠. 심증이면 증거를 잡거나 키를 바꿔야겠구요.

그게 참 어려워요. 경찰의 도움에는 항상 증거를 잡아야 하거든요. 의외로 자잘한 완전범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증거 없이 심증만 있다는 건가요? 그것도 좀 그렇네요. 없는 새 집안의 뭔가 변화를 느끼신 건가요?

착각일 가능성은 없는 거구요? 아니면 카메라를 하나 설치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자세히 얘기하면 더 이상하게 볼 것 같은데요. 풀어 말씀드리죠.
옆 집 현관 앞에 작은 눈사람이 있었습니다.(전 거기에 몰카가 박혀있다고 추측했고요.)
제가 밖에 나갔다 온 뒤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었습니다.
(옆집과 저희 집은 같은 회사의 도어락을 쓰고 있습니다.)
카드키로 열어서 수습했고,
눈사람은 없어졌지만,
새로 정한 번호도 언제든 뚤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집안의 변화는 사라진 물건은 없으나 현관문이 더 열기 편하게 고쳐져있고요.(다음 범죄를 생각해서 해둔 듯..)
카메라는 어떻게 설치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아끼는 컴퓨터가 있는 방만 잠궈놓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같은 범행을 한 번 더 시도할 수 있으니,
현관문쪽에 스마트폰 연동되는 cctv 설치해놓으시고, 일부러 밖에 외출해서 지켜보고 계세요.
빼박 증거 남길수 있을거에요.

그거보고 범행을 안 하면요?

그럼 다행이쥬~

몰카가 있는지 여부는 본인의 상상인가요? 눈사람을 헤쳐 보기라도 하시지..
추측만으로 몰카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지나친 상상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비번이 바뀌어 있었다는 건 뭔가 이상하네요. 찜찜하시면 도어락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 집 비밀번호를 몰카가 아니면 어떤 경로로 알아낼 수 있는 지 모르겠어요. 도어락을 바꿔도 만약 몰카범죄라면 다시 또 뚤리겠죠. 제가 눈사람을 다시 봤을 때는 눈사람 배쪽이 파헤쳐져있었고, 저는 발로 남은 눈사람을 차버렸습니다.

도어락 비번을 바꾸는 사람이 카드키 리셋을 안한 시점에서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왜 굳이 비번을 바꾸지? 안바꾸면 님이 눈치채기 전까지 몇번이고 들어올수 있는데 바꿀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비번을 안바꾸면 안들키고 계속 들어올수 있었지만,

굳이 비번을 바꾸어서 님에게 경각심을 심고, 나중에 님이 비번을 바꾸면 더 쉽게 들어올수 있게 현관문을 고쳐 놓는 병신이 있다는 말이죠?

생각해 보니 저도 집에 훔쳐갈만한게 없네요.  아이패드 들고 가다가 에어2 인것 보고 던져 버리고 그냥 갈듯. -0-;

완전한 보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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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분 관종컨셉 아니면 피해망상증 심하니 댓글 달아주지마시고
무시하세요ㅎ

시간나실 때 정신병리학 책 한 권 읽어보세요.

역시 제정신 아니네 ㅎㅎㅎ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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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야 신병왔다

...?

이상하게 요새 조용하네요

절 차단해서 댓글 못 볼텐데 댓글 캡쳐해서 글 적은거보면 로그인 안 하고 눈팅중인듯 싶네요 ㅋ

저도 예전에 차단먹었는데 쟤는 한동안 눈팅만했나봐요
최근글도 세탁성글 같고요 ㅋㅋㅋ

소형몰카가 설치 된걸 아시면 그걸 찾는게 가장 쉬운 방법 아닌가요?
더구나 비번을 누르는걸 보려면 각도가 한정적인 부분에 설치를 할 수 밖에 없지요 더구나 그런걸 소형으로 설치할 장소가 있나요? 그것 부터가 신기 하네요

소형 몰카가 어디있는지 지식이 부족해서 찾기 어렵습니다.
노력은 해봐야겠네요. 저라면 대각선 윗집 베란다에 붙여놓을 것 같네요.

그러니 그렇게 알 수 있다는 거지요 아니 뜬금 없이 저런 눈사람 있으면 치워 버리면 되는 것이고 지금 처럼 어느 곳에 설치 할지 뻔하다는 것이지요. 지금 선생님도 바로 설치 장소를 알 수 있잖아요~^^ 정 걱정이 되시면 이걸 이용해 보시면 안전 할 듯 합니다. 도어락 비밀번호 노출 방지 커버네요
http://www.11st.co.kr/products/3194569411?utm_medium=%EA%B0%80%EA%B2%A9%EB%B9%84%EA%B5%90&utm_source=%EB%84%A4%EC%9D%B4%EB%B2%84_PC_PCS&utm_campaign=%EB%84%A4%EC%9D%B4%EB%B2%84pc_%EA%B0%80%EA%B2%A9%EB%B9%84%EA%B5%90%EA%B8%B0%EB%B3%B8&NaPm=ct%3Dkjy3ua68%7Cci%3D7f0da6802c5796f1def760c9cb0e2e644b732445%7Ctr%3Dslsl%7Csn%3D17703%7Chk%3D19bed9c5eec1bec6a24b071f42e3ab281b39c45d&utm_term=

오호! 감사합니다. 이거 답이 되겠네요. 비용도 많이 안들고...
정말 감사합니다.

경찰에 신고하지는 마세요. 경찰과 옆집분이랑 짜고 칠 수도 있어요. 현관 근처에 녹음기 하나 설치하시고요
현관 열자마자 똥이 떨어지게 트랩을 설치해 보세요. 돈도 별로 안 들고 님 똥도 활용하고 몰래 들어온 사람한테
엿먹일수도 있으니 1석 3조에요. 똥 싸기 전에 보리밥이나 김치찌개 드시고용~

재밌긴 하네요. 저희 가족들도 현관을 다녀야죠. 일단은 집에 사람이 있게 해둘 것이고요, 다른 수를 찾아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있을수 있을 법한데 댓글이 각박하네요. 보통 집주인일 가능성이 높은데 집주인도 상황 보고 장난질 하겠죠. 증거 찾기가 쉽지 않을듯 싶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재작년 여름에 2번 있었네요...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1&wr_id=1472306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1&wr_id=1509700



결과는 뭐... 누가 그랬는지 현재까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그래도... 글 작성자 분은 범인을 꼭 잡아내시길 기원합니다!

범인은 얼마 전 이사온 옆집애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학교도 안나가는 것 같은데, 해킹같은 걸 잘하는 것 같아요. 가나다ABC님의 지난 글들을 보았습니다. 저희집은 현관에서 밖으로 나갈 때는 자동으로 열리는 도어락이어서 이해가 좀 어렵네요.

그래서 요즘에는 비번이 2088이다 하면 아무 숫자나 막 누르다가 2088만 정확하게 입력될때 문이 열리는 도어락이 나옵니다 이것저것 막 누르다가 치면 그나마 막기가 쉬울거고 아니면 지문이나 카드키등등을 써야겠죠?
구형 도어락이라 번호밖에 안된다면 cctv 말고 문틈 사이에 조그만 종이 조각을 끼워넣으세요 위쪽으로요 그게움직이거나 떨어지면 누가 들어온거니까요 ^^

이사가세요

홈씨씨티비 다세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감시도 되구요 좋아요 가격도 얼마안해요

잠시 집을 비운척 하고 집안에서 대기하고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