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경험해 본 가장 비효율적인 영어학습법

저는 일단 원어민 설명이 없는 책자는 다 배제했습니다
이유는 문화가 가미되지 않은 책자는 그냥 한국어 의미로 적는 영어 밖에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울나라 교과 과정은 무시하고 성인이 된 시점이니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하고 그 나라 유치원 과정부터 진행했습니다
설마 유치원 아이들보다 이해력이 떨어지지는 않겠지하고요 그 나라에 직접 살아보면서 행하는것이 빠르고 좋겠지만 여건 충족 안되면 힘든법이니 해외직구로 구해서 독학했습니다 가독성 좋고 설명 잘되어 있는 책들 많드라고요
그 이후로 재미 좀 붙으니 내셔날 지오그래픽이라든가 잡지 구해서 보고 있어요 모르는 단어는 그때 그때 찾고 이것이 타임머신이군 참고로 군대 다녀올때까지 영어라고는 단어 ��추기 수준이고 보편적인 문장해석도 못해서 울렁증 있었어요 1분만 봐도 어지럼증에 머리속이 터지는 느낌었습니다

즐겨 보셨던 책들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주로 이거로 공부하고요
https://www.dk.com/us/book/9781465452696-english-for-everyone-english-grammar-guide/
이거 1 2 3 4하고 비지니스 1 2 각각 한권씩 총 6권 샀습니다. 국내에서 파는지는 검색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이거 산지 3년 정도 된지라..
참고로 위에 추천한거는 문법과 단어 위주고 phrase(구절) 랑 idioms(관용구)랑  collocation(연어) 이거는 따로 구하셔야되요.

감사합니다

저는 첫번째 말씀하신 사례 무자막으로 영화 보기<- 이건 정말 비추이고
100LS 학습법으로 영화를 보는 건 그래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학3년 교과서만 달달 외어도 기본은 함.
교과서도 모르는데 영어잡지니 드라마니 뭔소용.

듣는거는 어느정도 기본이되야 귀야 트이지만
이해안되도 계속읽다보면 문장구조가 눈에들어오던데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고르시오 이런문제 풀때
굳이 문법따져가며 생각안해도 그냥 가장 자연스러운거
선택하면 정답...

뇌에 영어관련 영역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문장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한국식 영어시험맞춤 교육은 한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번역해서 어법이 맞는지 검토하느라 외국인 울렁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한국 구경도 못하는 외국인 동네에 떨궈 놓으면 살기 위한 생존본능으로 3달 정도면 영어꿈을 꿀 정도로 언어가 트이더라구요

기본은 단어죠.ㅋㅋ

랩몬스터는
한글자막 -> 영어자막 -> 무자막으로 독학했다던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영어ㅡ한글ㅡ뇌(이미지 형상 같은..?)ㅡ한글ㅡ영어

이 과정에서 한글이 빠지는게 중요한거져.
각자 차이 있겠으나 무작정법으로 중간 어디서 끊기면 비효율 맞다 보고요.

무작정 미드보고 하는건 기반이 닦인 후 좀 고급 단계 같아요.

영상물로 영어배울거면 무자막은 큰도움 안되고 영자막은 괜찮습니다 물론 효율로 따지자면 그냥 학원이나 인강등 진짜 공부를하는게 훨씬 낫죠

공부에 효율 따지는 순간.. 이미 나가리죠.
저는 옛날사람이라 공부는 머리가 아니고 엉덩이로
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어문계열 전공했습니다. 언어엔 왕도가 없습니다. 그냥 외우고 반복하는게 최곱니다... 외우고 반복한다는게 책상머리에서 뿐만 아니라, 외웠으니까 머릿속에 있죠? 지하철에서, 운전하면서, 화장실에서, 커피 마시면서, 잠시 쉬면서, 밥 먹으면서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반복하는겁니다. 이동하면서 계속해서 공부한 것을 되뇌이고, 밥 먹으면서 'I eat launch', 'I go to work' 계속해서 반복하고 반복해야 합니다.... 그냥 외우고 외우고 외웠으면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다시 반복하고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 영상물은 그런 것들을 다져놓고 해야지...드라군도 안나왔는데 캐리어가 뽑힙니까...

외국어 몇개씩 하는 분이 인터뷰하는데 보니까

외국어 = 암기... 라고 하던데 맞는 말 같아요
뜻을 알던 말던 뭐 이해할라고 하지 말고 무조건 암기
결국에는 감정을 외우는 경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