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는 뭐 땜에 줄어드는건가요?

방역을 잘 한것도 아니고, 정책을 잘한것도 아닌데

뭘 잘한게 있다고 매일 조금씩 줄어드는지 모르겠음.

검사수가 줄어서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아님. 최근 5일 검사수와 확진자수를 보자면

1월20일 - 10만건중 6천명 // 1월21일 - 9만건중 5.9천명 // 1월22일 - 9만중 5.6천명// 1월23일 - 10만중 5.2천명// 1월24일 - 3.8만 3.9천명

결국 오늘 4천명 아래까지 내려옴. 물론 검사수가 줄었으니 확 줄었다고 보일수도 있는데, 

일본은 지금 증상이 있는 사람만 검사를 받을수있기 때문에, 검사수가 아무리 적어져도 확진자는 일정 명수이상 항상 5~6천명은 나왔었음. 

예를들어 최근 2주 주말의 수치를 보자면, 검사수는 주중이랑 비교해서 1/3~1/2수준이지만, 확진자수는 100~200명 차이밖에 나지 않았음.

1월 11일 2.8만건중 확진자 6400명 // 1월12일 2.3만건중 6400명 // 1월17일 4.8만건중 5900명 // 1월18일 1.9만건중 5900명

근대 이번주 계속 쭉 감소세더니, 결국 검사수를 아무리 줄여도 확진자는 변하지 않았던 수치가, 이번 주말 4천에 가깝다곤 해도 3천대까지

떨어졌음. 이걸 어케 해석해야함? 자민당의 긴급선언사태가 시기가 너무 좋아서 갑자기 방역이 힘을 내고 있다 라고 해석해야하나?

누가 봐도 지 잘했다라고 생색낼라고 통계 조작하는걸로밖에 안 보이는데... 아무리 긴급사태선언 2주만에 효과가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