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블랙 컨슈머 땜에 미치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간에 강제로 휴강이 들어갔습니다.

휴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른 것이라 제가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안지키면 벌금 내거든요..

근데 휴강 하고 재개 했더니 교육생 한명이 계속 결석함.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휴강하는 기간에 다른 일이 생겨서 수업을 못나오겠다 함.

알아서 하라고 했음.

근데 그 후로 계속 전화와서 자기가 못받은 교육을 주말에 편성해서 해달라함.

원래 수업인 평일에는 자기 일이 있어서 못온다함.

주말로 한다하면 수강생 한명으로는 힘들고 최소 15명은 있어야 할 수 있다 하니까

자기는 그건 모르겠고 중간에 휴강한거 때문에 자기가 수업을 못 들은거니까

자기는 어쨌든 간에 수업은 이수해야 하고 들어야 하니

주말에 편성해서 자기 혼자라도 수업 해달라함.

넒은 강의실에 교육생 한명 놓고 강사 선생님이랑 나랑 주말마다 출근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들다 하니

자꾸 학원 책임이라며 주말로 교육 시켜 달라함.

그러면 좀 기다려 주시면 사람좀 모이면 주말반을 만들어 보겠다 했는데

사람 많으면 코로나 걸릴 수 있으니 혼자 수강 하는게 좋겠다 함..

할 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