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에서 많이 배웠습니다..txt

가입은 오래전에 했지만 전에 자료받고 시드 유지만했던눈팅입니다.

자료없어진 이후 유게만 봤습니다.
사실 다른 게시판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유게만 보다보니 로그인도 안하고있다가 어쩌다 한번 로그인을 하고 익명게시판을 봤습니다.

당시 제가 빚에 치이고 정말 마포대교에 올랐다가 지나가던 시민에 잡혀서 내려올 정도였습니다.

이후 집구석에서 술마시고 또 삶을 비관할때 익명게시판에서 토토하시분 그리고 도박하신분 등등.많았는데 어떤한분

정말 사채까지 끌어쓰셨는데 포기안하시고 장사하시면서 돈받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갚겠다

하시면서 일수고뭐고 일해서 갚았다고 하신분을 봤습니다.그분이 하신 말씀이 뭐라도해라!!였습니다.

그 글을 보고 정말 뭐라도했습니다.택배부터 일용직  닥치는대로하고 조언대로 신용회복이란걸 보고 신청했는데 다행히 되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를 처음갔던날 너무 떨려서 네네..이것만하다 나온거 밖에 기억이 없습니다.

조건이 있어 그 기간을 버티기에 정말 힘들었어요.

'아무것도 아닌것에 무언갈 얻는다'
 라는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늦은 지금 본인에 경험을 공유 해주신 알수없는 분께감사드립니다.

폰으로 써서 불편 하실수있는데 죄송합니다.혹시 그분이 계신면 쪽지 주세요 꼭 밥한번 대접 하겠습니다.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