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는 빚을 진 사람일까요?

아리오리 2021-03-02 (화) 10:00 조회 : 963 추천 : 5

빚쟁이는

빚을 진 사람일까요?

빚을 준 사람일까요?

어떤 곳에선 채권자를

어느 곳에선 채무자를 말하던데

대체 어느 쪽이 맞는 건지 원

저는 원래 채권자를 빚쟁이(빚 받으러 다니는 사람)로 불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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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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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살인 2021-03-02 (화) 10:01

후자요

gackt082 2021-03-02 (화) 10:05

둘답니다.
빚을 진 사람이나.
빚을 준 사람이나.
둘다 빚쟁이라 해요 ㅋㅋㅋ 빚에 연관된 모든 사람이 빚쟁이지요

똘개이2 2021-03-02 (화) 10:30

빚쟁이
1. 남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2. 빚을 진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가오갤라쿤 2021-03-02 (화) 10:33

보통 대화 흐름상 후자에서 많이 나오죠..

삽질의나날들 2021-03-02 (화) 11:16

빚쟁이들이 들이닥쳤다... 로 보면 돈을 받는 사람이 빚쟁이 같습니다.

다각도 2021-03-02 (화) 11:27

둘 다 씁니다.

붉은해적 2021-03-02 (화) 11:56

둘 다 사용하는 데 타인을 일컬을 땐 채권자를 낮잡게 말하죠
자신을 가리킬 땐 채무자를 말하구요

나 빚쟁이다 묵고 죽을래도 돈 없어

이런 식으로요

NO222 2021-03-02 (화) 12:56

헐.....?
전 빌린 채무자를 뜻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원래는 빌려준 채권자를 뜻하는 말이었네요?
아..... 생각해보니 영화나 소설등에서 '빚쟁이들이 찾아왔다' 같은 표현이 있었군요.
차츰 양쪽에 모두 쓰이다가 요즘은 채무자쪽에 더 많이 쓰인다고......

터진벌레 2021-03-02 (화) 13:32

사전적으로는 빌려준사람이군요

남에게 빚을 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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