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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괘씸한 시장 생선가게 사장님(후기포함)

[회원게시판]
글쓴이 : 금기자 날짜 : 2021-03-02 (화) 20:13 조회 : 4412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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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오늘 생선을 사왔는데 이렇네요. ㅎㅎ

집 근처에선 구워 파는 곳이 없어 버스 타고 다녀왔다는데 만원에 네 마리라 냉큼 골랐더니 주인은 아내가 고른 이것 말고 다른 걸 권하더래요. 겉으로 보기에 이게 더 잘 궈 진 것 같아 그냥 그거 주세요 하고 왔는데 와 보니 포개져 숨어있는 한 마리가 이 상태네요. ㅋㅋ

아마 그 사장님은 알고 있었다고 짐작이 가네요. 젊은 사람이 가니 속이기 어렵고 나중에 말 나올까 다른 걸 권한 것 같은데 좀 괘씸하네요.

할머니나 어리숙한 사람에게 이걸 주려고 했을까요?? 머리를 떼어내다 많이 뜯겨진 부분이라고 보기엔
상태가 너무 안 좋네요. 꼭 손으로 뜯어 먹다가 남은 것 준 듯 해보이기까지..

물론 그렇진 않았겠지만 이런 상태라면 팔지를 말았어야죠.

내일 시장 상인회에 전화라도 한통화할 생각입니다.

누군가 얘기를 안하면 계속 이렇게 팔텐데 믿고 시장가는 사람들을 이렇게 눈속임해서야 원,,,

-----------------------------------------------------------------------------------------------------------------------

오전 내내 전화가 안되다가 오후에 통화됐습니다. 상인회에 항의하고 생선구이집과 통화해서 정식으로 사과받았습니다.
오늘이라도 오시면 제대로 사과하고 물건 교환해드리겠다고 하는 걸 다 폐기처분했다고 했어요. (사실 세 마리는 맛있게 먹었음)


전화통화지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에 맘은 누그러졌습니다. 보상이 문제가 아니니 다음에 판매할 때 이런 점에 유의해서 판매하시라는 말까지 전달하고 마쳤습니다. (일부러 먹던 걸 판매했을 리는 없다는 가정하에...)


주의하겠다고 사과하시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이쯤에서 그만하려고요. 거기에 사과받으러 또 가는 것도 일이고,,다른 사람에게 또 이런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니 그건 달성했으리라 여겨져요.


아내에게도 전했더니 체증이 쑥 내려간다고 잘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집있는소년 2021-03-02 (화) 20:15
와 완전 사기극이네요
     
       
글쓴이 2021-03-02 (화) 20:17
심하죠?? ㅎㅎ 보상을 바라는 건 아니라도 그짓 또 못하게 민원 넣고 결과는 들어야겠습니다.
뿡탄호야 2021-03-02 (화) 20:25
이야....참....이야.....허허
     
       
글쓴이 2021-03-02 (화) 20:38
그참,,  허참..  하!! 참!!!!
빙설냥냥 2021-03-02 (화) 20:36
생선구이를 안먹어서 다행입니다.
     
       
글쓴이 2021-03-02 (화) 20:38
빙설냥냥님은 안드시는 것두 많구랴~~
어쩌라9 2021-03-02 (화) 20:57
속이는 장사꾼은 오래 못가요

심심한 위로를....
     
       
글쓴이 2021-03-02 (화) 21:20
다른 피해자 없게 하고 싶어져서 전화해서 못하게라도 해야겠어요.
크러럴 2021-03-02 (화) 21:03
이래서 시장을 잘 안가게 됩니다
     
       
글쓴이 2021-03-02 (화) 21:21
전부 그런 건 아닌데,, 그 집이 이상한 거죠. 시장 자주 가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네요~
Grogu 2021-03-02 (화) 21:35
배부분이 제일 먼저 상하는데 튀겨서 저기가 녹은건 한물 간 생선인 거죠
     
       
글쓴이 2021-03-02 (화) 21:42
아, 그런건가요??  녹은 게 아니고 뜯겨졌더라구요~~
가나쵸코 2021-03-03 (수) 07:41
후속글 원합니다.
상인회에서 어찌 처리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글쓴이 2021-03-03 (수) 11:54
상인회 오전부터 전화하고 있는데 전화를 안받네요. 시간 내서 가던가 해야겠어요~
터진벌레 2021-03-03 (수) 10:43
저도 시장 좋아합니다
(지금 사는곳은 신도시라서 시장이 없어요)
가더라도 젊은사람이 운영하는 곳으로 갑니다
딱봐도 할배할매가 운영하는곳은 피합니다
수년간 시장을 다니면서 겪은바로는 젊은사람들이 좋은물건을 쓰고 속이는게 적?더군요
내일을 보고 일하는사람과 내일이 없는사람.... 오늘만 사는사람....딱 그차이 더라구요
     
       
글쓴이 2021-03-03 (수) 11:55
우리 동네는 안그렇거든요~ 딱 동네 시장이라 다 얼굴 알고 단골장사라..

좀 큰 시장이어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암튼 괘씸해서 그대로 넘어가긴 싫군요.
어그로탐지기 2021-03-03 (수) 11:13
시장이 딱 그렇죠 사람봐가면서 눈치살살보면서 간보는꼴보기 싫어서 대형마트감
     
       
글쓴이 2021-03-03 (수) 11:54
즤 동네 시장은 안그런데,, 버스까지 타고 간 시장이 그러니 속상하네요. 전화도 안받아요. ㅋ
다스시디어스 2021-03-03 (수) 12:17
들고가서 면상에 던져버려야겠네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저렇게 뻔한 장난질을 치는거지 ㅋㅋ

뒤집어엎어버리세요
     
       
글쓴이 2021-03-03 (수) 12:41
그럴까요? ㅋㅋ

통화해서 사과받았습니다. 오늘이라도 방문해달라고 다시 사과하고 제대로 된 것으로 교환해주시겠다고 하네요.
우유맛곰탕 2021-03-03 (수) 12:26
저런 비양심적인 상인때문에 시장이 외면받는거죠
항의 잘하시고 후기남겨주세요
     
       
글쓴이 2021-03-03 (수) 12:41
지금 통화됐습니다. 전화지만 진심이 느껴지게 사과하시고 뭔가 실수가 있었다고 얘기하시기에 다음부턴 주의해서 판매해 달라고 얘기하고 끝냈어요.

꼭 오늘이라도 방문해서 말씀해 달라고, 얼굴 보고 사과하고 서비스 드리겠다고 얘기하네요.

통화지만 진심으로 사과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좀 수그러드네요. 하지만 다음에 또 거기 가고 싶진 않습니다.
태양왕 2021-03-03 (수) 13:58
먹던걸 준건가요? 나머지는 어디에?...
     
       
글쓴이 2021-03-03 (수) 20:53
그건 아닐거라 최후의 양심을 믿습니다. 하지만 팔지 말 걸 판 값어치는 해야겠기에 적어 봤어요.
레호아스 2021-03-03 (수) 15:34
시장 좋아합니다.
여기는 신도시라 없어서 전에 살던 옆동네로 가지만...
아직까지는 인심이 좋네요~
     
       
글쓴이 2021-03-03 (수) 20:54
대부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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