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재활용하는 식당 많은가요?

연금술이 아니기에 너무싸면 알고먹거나 거름

인지는 하고 있으나, 저는 알고도 먹는..

김치, 상추 , 고추 같은건 뭐 ㅋㅋ예전에 먹거리x파일때 많이 지적했는데 안죽어 괜찮아 님은 식사 어떻게 하세요 소리 들었지만 코로나 시대엔 절대 금지죠

수저를 공용통이나 테이블 위에 비치하는 경우도 문제에요.
더러운거 알면서도 사실 그냥 먹긴 하는데, 코로나 시국인데도 아직 그러는거..
근데 또 사실 코로나가 단체행동이나 문제지 그 외는 극소수니..

밑반찬 재활용 영업정지보다 입소문이 무서운 요즘이라 있으려나요.

국밥집이나 중국집 가면 양파가 하얀색이니까 빨간색 국물이라던지 재활용 흔적이 쉽게 보이더라고여..
옆에 김치나 깍두기 담을 때 그냥 튀었나 싶은데, 뒤집어서 보이는 경우도 있고..

많죠. 다돈이니까.

우리 동네에 반찬 재활용 안한다고 써놓고 재활용하다 걸린 식당도 있었다는.
결국 문 닫았죠.

그래서 저는 남겨진 반찬은 죄다 쓸어담아 버무리고 나옵니다.ㅋ
어떤 식당은 아예 식탁 위에서 죄다 쓸어담아 버리는 곳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반찬은 추가 제공 정도는 하되 필요한 양만 제공하고 설령 남더라도 절대 재활용은 금지하고,
누구든 보는 데서 쓸어담아버리는 것이 일상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많아요 그런집

보통 재활용 하는 식당은 테이블 치울때 보면 나옵니다.
큰 그릇같은거에 남은 음식 짬처리하듯 모으면 거의 재활용 안하는 식당.
그냥 포개는 곳은 할 수도 있고
따로 덜어낸다던지 하면 100% 재활용하는 식당이죠.

제가 김밥집 할 때
님처럼 생각하는 손님들 있을 까봐
일부러 치울때 잔반 죄다 한 곳에 짬처리하면서 치우고 했었어요.

근데 어떤 손님은 보기 역겹다고
밥맛떨어지니 짬처리 하지말라고 승질 내더라구요.

장모님 될뻔한 분 식당서 알바 했는데
김치는 모아서 김치찌개 끓일 때 쓰고
단무지나 깍두기는 상태 좋은 거 무조건
재활용이었습니다.

남은 김치 모아서 김치찌개 끓이면 알 방법이 없겠네요..ㅠ

ㄷㄷ
소위 꿀꿀이죽을 팔았군요.ㅎ
그렇게 해서 큰 부자 됐는지 의문이군요.
진짜 자기 먹을 음식처럼 하면 안 되나???
에혀~

치울때 짬처리하면서 치우는거 아니면 다 재활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많을지 적을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전 알고는 안먹습니다.

자영업자들 돈아낄려고 별짓다함
옛날엔 대부분 함
지금은 좀 덜하겟지만

당연시하던 시대보단 줄었겠지..라고 생각은 합니다.
찬이 과하다 싶으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누구나 들수 있겠지만
웃긴게 찬이 적어도 하는 곳은 합니다.

심지어.. 제가 2~3년전? 겪은 바로는..

누가 테스트하려고 했었는지 모르겠으나
단무지 동그랗게 큰 사이즈로 4개 정도 쌓인상태로 동그란 접시에 줬는데
맨 위 단무지를 먹으려고 들면서 보니 아래 단무지를 이로 한 입 먹어놨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누가보면 실성한줄 알았을듯..
하나도 안먹고 깨끗하게 놔뒀네? 하고 다른 손님에게서 돌아온거 놔뒀다가 저에게 준게 아닐까 생각..
일행도 있었어서 이성의 끈은 놓지 않고 따지고 사과받고 환불받고 그냥 나왔었고..

역시나라고 나중에 지나가다보니 다른 가게가 되있더라는..

요약: 재활용 하는 인간들은 반찬 2~3종 중 하나로 나오는 단무지도 재활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