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의원배지 던지고 사퇴서 낸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인지도 너무 없고 시간도 없는데, 드라마틱한 홍보 기회도 안 보이는 듯... 거리에서 발로 뛰고 계신 건지...

개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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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충이 반대 하나 두고 튄거봐라 귀엽네 ㅎㅎ

영춘권 김영춘......괜찮은 사람인데 너무 자기홍보를 못해요.
박형준 털게 한가득인데 왜 잠잠한지. ㅠㅠ

상도동계 막내로 열우당 초창기 멤버임....

전국 인지도는 민주당등에 합류함으로 나락으로 갔으나
상도동계 힘이 남아있는 부산에서는 상당한 편....

만약 국짐등에 남아있었다면 김무성 이상급도 가능했었을 포텐의 소유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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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후보는 다스뵈이다 출연 한 방송을 통해서 본 것이 다이지만,

사람 참 진국이다~ 라는 느낌이 팍팍 들 정도로 괜찮더군요.

꼭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고 스크롤 중 실수로 반대 눌렀습니다. 죄성요.

괜찮아요~ 저는 추천 눌러 드렸습니다 ^^

전도 한표씩 드림 ㅎㅎ

털보형 인터뷰 보고 이런분도 있구나 했는데 잘 알고 갑니다 ㅎㅎ

안타깝네요 이런분이 하셔야 하는데 오거돈 뻘짓 때문에 가능성 에휴...

부산진구의 부산동고 출신으로 80년대 중반 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상도동계로 정치 입문. 이후 상도동계의 다른 재야 정치인들 처럼 3당 야합에 휩쓸려 가면서 기억 속에 잊혀지나 했는데 어느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있더군요.

노무현의 기개와 대비되며 이부영 등과 함께 처음엔 배신자로 여겼으나 세월이 지나 김영삼의 하나회 해체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으로 이어지는 점진적인 민주화에 대해 다시 평가하면서 그의 귀환이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부산에서 다시 자기 정치하려고 하지만 부산진구라는 자신의 출신지에서 개인의 역량 탓인지 아니면 여전한 부산의 꼴통 기질 탓인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지 못한 듯 보여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산 자체가 인구가 빠져나가며 지역 기득권과 노인들만 남은 도시가 되어 수구꼴통화 한 탓이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부산대생이 건국대로 편입이나 진학을 희망할 정도로 추락한 부산대의 위상에서 보듯이 부산은 이미 청년의 활력이 넘치던 그런 도시가 아닙니다.

도시에 남은 건 기존의 부산 핵심 사업을 틀어쥐고 호가호위하며 자식에게 그것을 넘겨주고 받고 사람들 뿐이니 정치적 활력마저 생겨나기 힘들지요.

공무원들 역시 펑생을 부산에 봉직하며 우물안의 개구리 같아 항상 시대에 맞게 변화할 것을 강요 받는 서울시의 공무원이나 그 영향을 받게 되는 수도권 공무원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한국 제일가는 지방 도시이나 마인드는 두매산골 면서기 마인드이니... 아, 이제 제2의 도시 타이틀도 뺏겼죠?

이런 총체적 난국에서 부산은 다시 제2의 도시라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부산 시민의 선택에 달렸겠죠. 어차피 부산진은 왜구를 상대하기 위한 군부대 주둔지였고 이웃한 동래나 양산 보다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도 그들의 선택이겠지요.

김영춘씨가 잘해줬으면 합니다만...

박형준이라....그 선택이라면 안타깝게도 부산은 이제 수명이 다한듯...

젊은 사람이 혈기를 참지 못하고 ㅉㅉㅉ 부산시장 당선시켜서 고생좀 하게 혼내줘야겠네....

어떤 사람인지
저짤 하나로 충분하다

사람은 때때로 한 순간의 행동으로 자신의 모든가치를 입증하기도 한다.

민주당원님 열일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