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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금년 중 언론개혁" vs 박완주 "다음 정부에 하자"

순수의식 2021-04-15 (목) 13:23 조회 : 753 추천 : 16

https://news.v.daum.net/v/20210415131332186

다음에 보자는 사람치고

무서운 사람이 없다더니만

딱 그짝이네.

다음같은 한가한 소릴한다

개혁이 무슨 장난인가 다음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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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본질적인 부분은'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일'이다.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먹거나 말할 때도 '내가 존재함'을 기억하라. 이 자각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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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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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조심 2021-04-15 (목) 13:30

†와룡 2021-04-15 (목) 13:39

다음 정부에 하자 -> 하지 말자는거 내년 선거 모두 말아먹자 라는것

무릎조심 2021-04-15 (목) 13:3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지율 2021-04-15 (목) 13:31

다음이 없는 것처럼 개혁해도 뽑아준 사람들이 만족할지 못할지 모르는 판에
대통령 임기 1년 남았는데 뭘 하자는 소린지 저런게 무슨 민주당 의원인지 참...

Youctz 2021-04-15 (목) 13:32

만약 언론개혁을 지금 당장하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놈이 사쿠라입니다.
지금 광개토대왕, 세종대왕이 와도, 이순신 장군이 와도 못합니다.
임기 11개월 남기고 그럴 힘 없습니다.
여론도 우리편이 아니구요.

지금은 민생관련 법안과 정책에 주력하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를 정하고, 대선을 승리하는 것이 첫번째 해야할 일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언론개혁 하자고 하는 것은,
앞으로 20년간 국짐당한테 대통령 양보하자는 소리와 같습니다.

†와룡 2021-04-15 (목) 13:49

지금 당장 남은 1년동안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죠 그렇다고 지금 저걸 그냥 그대로 두면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는데요
이번에도 선거기간동안 대놓고 포털과 언론이 선거운동을 해줬는데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앞으로도 특정 이슈를 가지고 프레임 씌우기 여론 만들기는 꾸준히 더 심하게 진행될것이고 그럼 다음 선거는 보나마나 뻔한 결과가 나오죠
민주당이 잘하는건 절대 안나옵니다 똥볼 차는거나 ㅄ짓 하는거 또 제대로 하는것들도 왜곡해서 제대로 못하고 있다 라고 왜곡 보도하고 여론을 만들고 있죠
자칭 중도라는 하는 계층은 평상시 정치이슈에 큰 관심이 없는 계층입니다
여기 계신 시사게 회원들 처럼 관련 이슈를 찾아보거나 언론사의 보도를 챙겨본다거나 그렇지 않죠
그냥 포탈에서 보여주는 특정 매체의 기사를 보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넘어갑니다
포털에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열린공감TV 이시형TV 등등 이른바 진보측 스피커의 목소리는 절대 안나오죠
지금도 한쪽 편만 들어주는 상황인데 대선 과정에 들어가면 이번 선거보다 그 수준이 훨씬 심해질겁니다
언론개혁 지금 당장 불가능 하다고 지금 해야할 과제를 미루면 이후에는 더더욱 불가능해집니다
최소한 지금 언론개혁의 출발점이라도 만들어 놓던가 아니면 적어도 하는척이라도 해야 돌아선 민심이 민주당에 표를 주는것을 다시 고민할것입니다

Youctz 2021-04-15 (목) 14:37

언론개혁은 검찰개혁보다 수십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은 행정부 소속이라서 인사권이라도 사용할 수 있지만
지금 등록되어 있는 2천여개 언론사들을 현 정부에서 상대할 수 없습니다.
힘이 너무 빠진 상태고, 언론한테 뚜드러 맞다가 끝날겁니다.

진보 스피커들의 목소리는 원래부터 안나왔습니다.
진보 스피커가 활동한지 10년이 됐어도 안나옵니다..
지난 10년은 그랬습니다.
그래도 이겼습니다. 대선, 총선..

언론개혁 당연히 필요합니다.
당위성을 갖고 있는것과 지금 당장 언론개혁을 해야 하는 것은 본질이 다릅니다.
지금은 선거 이길 준비만 하면 됩니다,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면 허니문 기간에는 지지율 80%도 가능합니다.
그때 여론이 뒷받침될때 다 쳐내야 합니다.

지금은 어렵습니다.
하는 척 (?)이라도 하는 것은 더 반대합니다.
뭐 하는 척, 이거 하는 척, 저거하는 척만 하다가 보궐 선거에서 대패했습니다.
개혁을 할려면 제대로 해라 ! 이 메세지가 보궐 선거에서 나온 민심입니다.
지금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0% 남짓하는 대통령 지지율로 못합니다.

†와룡 2021-04-15 (목) 15:12

당연히 훨씬 어려울것이라는점 동감합니다
그러나 제가 언론개혁부터 해야 한다 라고 생각 하는 이유는 이번 선거기간에도 느꼈고 선거가 끝난 지금에도 당연히 똑같고 변화가 없습니다
여전히 한쪽 편에 서서 그 쪽 편만 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은 국민적 여론이 압도적인 상황이었고 총선 역시 그 연장선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여론이 다릅니다 그 여론을 만들고 주도한것은 역시 언론과 포털입니다
그들은 꾸준히 반문재인 반민주당에 대한 기사를 쏫아내고 보여주며 그 정서를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심어줬습니다
사소한 작은 문제도 침소봉대 시켜 확대하고 잘한일도 절저하게 부정적 뉘양스로 써서 잘못한걸로 만들고 이번선거에서 그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이 부분이 100%는 아니지만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할것이라 생각되고요
이 생각을 뒷받침 하는게 이번 20대들의 표심입니다
최근 며칠전에 있었던 열린공감TV에서 20대 대학생 5명을 패널로 초대해서 그들의 의견과 생각을 들어보는 방송이 있었습니다
그 방송 저도 봤습니다
그 방송에서 나왔던 패널들의 주된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조국, 추미애 등 인사 실패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자녀들에게 비리와 문제가 많았고 이 사람들 자체가 비리였다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회자가 혹시 나경원과 박형준 자녀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본게 있는가? 했더니 잘 모른다 얼핏 들어는 봤는데 별로 관심없다 못들어봤다 이런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조국 추미애 두 전직 장관들이 개인 비리나 자녀들의 어떤 반 사회적인 도덕적이지 않은 그런 비리가 확인된게 있었나요?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형준일가의 수많은 비리에는 모른다 못들어봤다 잘 모르겠다 얼핏 들었는데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니까 아닌것 같다 이런 의견이 주 였습니다

그들은 언론에서 써재끼는 반 문재인 반 민주당 그리고 포털에서 그걸 힘있게 보여주는것만 보면서 그런 사고가 자리 잡은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러기에 언론개혁이 더더욱 절실하다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Youctz 2021-04-15 (목) 19:05

흠...님과 저는 같은 진단이지만 처방이 다른 것 같아요
더 정확히 표현하면 처방의 순서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방송 봤어요.
근데 만약에 10년전 20대때의 저를 그곳에 갖다 놨어도
한쪽만 보고 한쪽만 편들었을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기가 참 힘든데,
저희집은 아예 조중동을 보지 않습니다.
신문뿐만 아니라 방송도 안봐요.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
종편이 시작된 직후였구요. 그래서 부모님은 미스트롯을 다른 채널에서 보십니다.
채널을 삭제해놨거든요. 채널A 티비 좃선, 엠비엔 ...JTBC는 살아 있구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라쇼몽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듯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겁니다.
그게 언론의 영향이...아예 없다고는 물론 할 수 없지만,
저는 과거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패배했기 때문에 언론이 더 밉고, 짜증나고, 재수없죠.
근데 언론은 원래 밉고 짜증나고 재수없는 존재였어요.
비단 이번뿐만 아니라, 언제나 ALWAYS

언론개혁이 어느 수준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직 견해를 못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언론개혁은, 징벌적 배상제 (미국처럼 수십배에서 수백배)
부정 적발시 간행 정지 (일정 기간) 및 신입사원 채용금지, 무엇보다 정기 세무조사,
그리고 이번에 나온 국민 바우처 환급제도 같은 수준의 입법활동이 되었을때,
비로소 언론개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쯤 되면 대통령 경선이 끝나고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겁니다.
대대적인 그들의 공격과 저항이 대통령 후보자에 미칠까 우려됩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지면, 언론개혁은 커녕, 지금까지 4년간 해왔던 모든 것이
물거품 됩니다. 공수처도 폐지될 것이구요. 검경수사권 조정도 무효화 될겁니다.

언론개혁 필요 합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한테는 그럴 힘이 없습니다.
국민이 지지해주지 않으면 그 어떤 개혁도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그게 대의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의 상호 작용입니다.
국회의원 대부분은 지역구 의원들이니까요.

†와룡 2021-04-15 (목) 22:57

네 우려의 말씀과 의견 잘들었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이 우려가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재 이 문제를 마냥 놔둘수도 없으니 참 어려운 부분이란걸 다시 한번 느기게 되네요 개혁이란걸..

†와룡 2021-04-15 (목) 13:3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다음 정부에 하자 -> 하지 말자는거 내년 선거 모두 말아먹자 라는것

우울한바나나 2021-04-15 (목) 13:41

다음정부가 국짐이 될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런 소리가 나오냐.. 박완주 저 박쥐새끼는..

꼰대가될거야 2021-04-15 (목) 13:47

뉴스공장 들으니 별풍선같은 시스템이던데

밟은미래 2021-04-15 (목) 13:49

다음에 하자? 네이버에 하자?

하자가 이씀 고쳐야지...

박완주 저 인간 말이 물론 편집된거 밖에는 못보긴 해찌만;;

그냥 앉아서 수꼴한테 정권 이양해야지 뭘 하려고 하지 말자~ 이런 마인드인가봐;;

어허허허허허 2021-04-16 (금) 12:36

윤호중은 친문이라 걱정이지만 저 박머시기는 그냥 쓰레기네..지난 1년을 봐와놓고 다시 그 좆같음을 대선때도 느끼자고?애라이 쓰레기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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