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얀센 백신 접종 나이·성별 따라 선별 재개할 듯

기후위기 2021-04-20 (화) 20:57 조회 : 442 추천 : 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420170500… (51)

미국, 얀센 백신 접종 나이·성별 따라 선별 재개할 듯
김윤나영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혈전 부작용 사례를 조사하고 있는 미국 보건당국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선별적으로 접종을 재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셸 월런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 가운데 극소수의 추가 혈전 사례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가 아니라 극히 일부 사례가 있었다”며 “이들이 실제로 (백신과 연관된 혈전) 환자를 반영하는지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 접종자 680만여명 중 6명에게서 희귀 혈전 증세가 나타나자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째 접종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얀센 백신 재개 여부는 23일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검토된다. CDC와 미 식품의약국(FDA)은 추가로 접수된 혈전 사례 검토 결과도 자문위에 제시하기로 했다.

예방접종자문위가 얀센 백신 접종 전면 중단 결론을 내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 보건복지부 공중위생국장인 비베크 머시 의무총감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나이와 성별에 따라 일정한 제한을 두고 얀센 백신 접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전날 NBC 인터뷰에서 “백신이 그냥 취소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일정한 형태의 경고나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럽의약품청(EMA)도 20일 얀센 백신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한다. EMA는 지난 7일 얀센과 비슷한 혈전 부작용이 발견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면서 계속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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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하 2021-04-20 (화) 21:04

115만명당 1명의 희귀혈전 발생, 이 부작용을 감수하고 백신의 유용성이 더 크다면 접종해야 맞는걸테고요

혈전은 증세가 나타나면 빠르게 조치하면 충분히 치료가능한 증세인데, 혈전이란 말 그대로 피떡이 생겨서 혈관을 막게 되는건데 조기에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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