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넘 힘들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이론할바엔 죽을래요

아니 요즘 이혼 흠도 아닌데 왜 이러시는거지.. 아이야 뭐 둘중 아무나 부양하고 양육비 송금하면 돼죠

애들은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 하나 때문에 5년을 넘게 참앗네요

돈줄이 필요하신듯

그러게요. 그래서 별 대단한 직장 다니냐고 절 갈구나 봅니다.

살다보면 익숙해지더라고요.
저도 결혼생활 정말 좆같아서 이혼하고 싶을때가 너무 많았는데..
살다보니 적응되네요.ㅎㅎ
아이만 없었으면 바로 이혼하겠는데.
아이때문에 참고 살다가 어느순간 이제 무감각해짐.

저도 그때가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

개인사로. 제게 이혼이라는 단어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견ㄷㅕ내야하는데.  남편으로써 너무 힘들어요.

별로 살고 싶지도 않은 인생. 나 살자고 애들 이혼가정 마ㄴ들고 싶지 않아요

전 조금 이해해요
일단 좀 이기적으로 돼세요
와이프와 애들한테 욕먹더라도. 일단 사람 살고 봐야죠
일 핑계대고 나가살던가 일찍 출근 늦게 퇴근 하던가 담을 좀 쌓으세요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새벽같이 나가 칼퇴하고 살아요. 늦게 들어오는고 ㅈㄹ같이 싫어해서
들어가서 가사와 육아를 분담해야죠. 뭐 ㅅㅂ 대단한 직장 다니는 것도 아닌데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형 병원다녀

내일 가보려고요. 이러다 자살을 하든 이혼을 하고 자살을 하든.
결국 죽을 것 같아서.

이혼 못하시겠으면 뭐...참고사셔야죠

답이 아니라 응원이 필요하신거 같네요. 힘내세요

참고 살아야 하는게 맞는게 이렇게 껍데기로만 살아야 하나...
내가 얼마나 그렇게 큰 죄를 지었었길래 이렇게 힘든 삶을 사나.
선택할 길이 �戮릿求芽鄂上邂六�. 감사합니다

WOW 하셈

겜 싫어해서 제가 폰만 잡아도 뭐라합니다. 피씨 온라인은 언감생심이예요

취미를 가지세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취미마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만들려고 하네요.
오늘도 취미를 하겠다고 하다 싸우고 이혼소릴 들었습니다.
맘이찢어집니다

무슨 사정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길이 보여야 억지로라도 힘을낼텐데... 답이 �謬윱求�.

헬스장 끊고 운동하세요 존나 빡시게
생각보다 잡생각을 없애줍니다

운동을 하면 밖으로 나가돈다고 ㅈㄹ을 합니다

죽는다는 소리 막하지 마세요

감정 추스렸어요

그냥 살자니 내가 힘들고 이혼을 앞세워괴롭힙니다.
정말 그 단어 조차 죽도록 싫은데... 제가 못하는 걸 알고 더 하죠.
그럼 제가 수그려 본인 뜻에 따를테니까... 알고 하는 느낌입니다.

이혼하자니 내 자식들이 불쌍하고.. 애들을 그렇게 만둘면 제 인생의 의미가 없습니다.
코너로 몰려 두손두발 묶인채 린치당하는 삶같아 어떡할지 모르�E네요

형님 이혼을 왜 죽기보다 못하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생각해서라도 이혼 생각을 하셔야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FcVgomFjM

이 영상이 도움 되실지 모르겠지만 형님의 아내분 같아서 첨부합니다.
애들 생각해서라도 죽고 싶다는 생각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과연 그 사람에게 있어서 제가 잡을 만한 사람일지...
본인의 뜻을 굽히기 싫어 제게 상처를 주면서도 굴복시키려는 건지...

이혼 가정이 뭐 흠이라고,
저도 이혼 가정에서 자라나서, 잘 컷는데 ;

그리 일반적인 결과는 아닙니다. 힘들어요.
제 새끼들은 평범한 가정에서 키우고 싶습니다.

지금과같은 부부모습을 자식에게 계속 보여주실거라면,
차라리 이혼이 낫습니다. 애들에게두요.

휴...

불쌍하네
이혼하는게 애들한테도 행복일듯
부모 싸우는거 보느니

그러게요. 이혼도. 싸움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미안합니다. 애들한테.

우선. 자고. 일단 출근해봐야겠네요.

이혼 후 빨리 재혼하심 돼요~

나이 36에 결혼못할까봐 걱정태산인데
이런글보면 결혼하면 지금보다
더 외롭고 우울하고 힘들어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 나름이지 싶어요. 이것도 제 잘못이겠죠

화목한 부모 밑에서 자라야 아이들도 바르게 자라죠
아이들이 모를것 같아도 엄마아빠 사이가 어떤지 다 압니다
함께 있는게 불행하다고 느끼면 따로 살아야 합니다

맞는말씀이신데... 아빠가 곁에 없을때 애들에게 미칠 영향이 너무 두렵습니다.

ㅋㅋ 웃음 안돼지만 저도 같은 상황이네여
저도 병원다니고 약먹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황이 잘 나아지질 않네여
같은 상황의 사람도 살고 있다는거 아시고
조금이라도 힘내시면 좋겠네요

오늘 다시 병원 가보게요.
예전에 병원 갔던걸 조심스레 꺼내니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다더군요.
전 고민에 고민을 하고 꺼낸 말인데....

와이프분이 꼭 이혼하고 싶어하시는분같네요

도대체 어떤계획이있길래 이혼으로 사람 피말리는건지

이런것 또한 부부라니...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면 제가 물러날수밖에 없단걸 압니다. 본인도.
그러게요. 이렇게 유지를 해야 하는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ㄷㄷ..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댓글 다보면 글쓴님이 뭘 하고싶어하던 다 커트시켜버리네요
그건좀 너무한거같은데...

그래서 힘들어요. 너무.
본인의 기대에 맞춰 저를 닷 만들려고 하는 생각만 들고.
한걸음씩만 양보하면 답이 있는데. 요지부동의 자세니 이 고통을 떠앉기 힘드네요

이혼 4년차임. 지나가다 적습니다. 부부솔루션 먼저 받아보세요. 저도 할거 다 해보고도 결국 이혼했지만 도움은 좀 될거에요. 그리고 참을거면 입도 뻥끗하지말고 참고 사세요. 그러다가 분명히 터지게 됩니다. 지금 님이 그렇게 사는데 아이가 행복해할까요? 아이를 볼때 정말 좋은 마음으로 놀아주거나 대할수있어요? 제가 격어봤지만 그렇게 안됩니다. 이혼이라는게 결코 쉽지않은 결정이라는거 알아요. 님은 아버지이기전에 사람이에요. 님 자신을 먼저 생각하세요. 본인이 행복하지않다면 님 주위에 그 누구도 행복하게 만들수없어요. 속빈강정같은 결혼생활은 애꿎은 님 마음만 썩게 만들거에요. 부디 현명한 판단하시길바래요

솔루션...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스스로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내삶이 왜이렇지?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내가 왜 이런 결혼을 했을까? 내가 사람보는 눈이 그렇게 없었나? 아니면... 나는 최선을 다 한건가? 그렇게 꼬리를 물고 묻다가... 어쨌든 내가 선택한거다. 내 스스로를 용서하자. 그게 실수든 당시엔 최선의 선택이든 현재의 불만족 원인은 과거의 내 선택이니 스스로를 용서하자 그렇게 결론내렸습니다. 그때부터 하나 둘 내려놓고 이해 또는 포기하다보니 조금 편안해지더군요. 욕심을 조금 들어내고 마음의 공간을 ��이면 조금이나마 여유로워 지지 않을까 합니다. 굿럭~

감사합니다

지금 가정이 정상적이지 않은데 거따가 키워봐야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네.. 글고 신혼 초 부터 이런 조짐 보이지 않나요? 무슨 베짱으로 아이들이라고 하는거보니 최소 둘인것 같은데 그만큼이나 낳으셨데요;; 저는 결혼 이제 1년넘었습니다

생각없이 낳은건 아니고. 극복할수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베짱으로 싸잘러 놓은거 아닙니다

외벌이에 저녁 한끼 밥하고 설겆이하고 쓰레기 꼬박꼬박 버리고 이 정도면 되지 않았나 싶어도
저녁에 게임한다고 한소리듣고
주말에 애들이랑 안놀아 준다고 또 한소리 듣고
가만보면 애들 좀 크면 얘네가 나하고 안놀아 줄테니
틀린말은 아니다 싶어 주말에 캠핑감

이렇게 해도 가끔 싸우면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음
그냥 소확행이라고
소소한 곳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수밖엔 없음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적어도 글쓴님은 조금 더 편해지실수도 있구요.

나아지는건 둘이 좋아져야하는거라 힘들다 치더라도...

저도 그런데 참 힘드시겠습니다... ㅠㅠ

부부 관계가 안 좋은 가정환경도 아이들에게 좋은건 아니죠. 아무리 애들 앞에서 조심한다고 해도 알기 마련이니까요. 헤어지는게 아이들에게 좋을 수도 있어요. 헤어진 뒤에도 별로 나아질게 없다면야 참고 사셔야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부모의 싸움을 보고자라는것보다 편부모밑에서 자라는게 훨씬낫습니다. 저도 노름꾼 아버지와 떨어져 엄마와 지냈지만 재정적으로 힘들었어도 행복했어요. 지금도 행복하구요. 편부모자녀로 키우기 싫다고 하셨지만 자녀의 정서적인 건강이 우선 아닐까요?

제가 견디고 참느냐... 아님 갈라서냐. 갈림길이네요

다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짜 결혼한 사람들보면 남자가 보살쪽이 아닌이상
힘들어 하더라...

이혼해서 애들을 데리고 오세요

결혼생활 저도 힘든 상황입니다.. 연애7년, 결혼3년차인데.. 연애때부터 있던 아내의 습관이 결혼후에도 변하지 않아,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이가 눈에 밟히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대판 싸우고 냉전시간 보내다가 이래선 도대체 아이한테 못할 짓인 것 같아 서로 조금씩 풀어가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조금씩.. 서로 풀어가심을 추천드립니다.

자살을 왜합니까? 그럴 마음 있으면 살자 라는 마음으로 가십시다

하~ 결혼생활 답이없죠
윗분 말처럼 누구한명이 부처가 되는 수밖에없는거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참다가 터져서 물건을 던졌습니다...내가...내가...이렇게 참고살았나,,,,,내가 이런행동을 하네....
결국에는 애들때문에 화해했지만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참 그래요...결혼 생활 힘들어요

맞습니다. 별 볼일 없어도 맘 다잡고 기운내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와....정말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제가 작년까지 딱 그 감정과 상황속에서 살았습니다. 애 둘있지 와이프는 둘 키우는거 엄청 벅차하고 저 퇴근하고 집에오면 모든걸 저한테 넘기고 본인은 안하려고 하고. 매번 싸우게 되면 큰소리로 소리지르고 심지어 절 때립니다. 저는 입을 다물고 참는데 그게 더 자기를 열받게 한다는데 제가 똑같이 때리고 욕하면 그게 폭력이고 가정 파탄이니 안하는건데 그 순간 분노를 못참고 매번 점점 더 극악으로 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어요. 그래서 서로가 항상 예민하고 다정함 1도 없고 단순히 애들때문에 사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저도 이런 생활이 너무 싫어서 헤어지고 싶어도 와이프가 그럼 자기는 못산다고 다 죽자고 이럽니다. 내가 왜 너 때문에 피해봐야되냐면서 너 좋은꼴 못본다면서 이혼도 못한다고 하네요. 저는 애들 생각해서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아 여러번 고민도 해봤지만 결정을 못하고 버티는 삶을 몇년간 살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오면서 애들도 조금 커서 둘이 같이 놀기 시작하고, 저도 와이프도 각자 간단히 운동이나 취미를 서로 양보하면서 하기 시작하니 조금씩 저희집에도 온기가 돌아오는게 보였습니다. 지금 5~6개월 지났는데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부부 관계도 다시 시작했고 억지러라도 스킨십 하려고하고 서로 좋은말 하자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 이사람 밖에 없다 생각하고 결혼했을 때 처럼 그 마음 지금 간직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으로, 제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이해하려고 지금도 노력 많이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결혼 시작부터 지금까지 다 억지러 해오시지 않았나요? 그래서 본인이 지치신것도 없지나마 있을거에요. 저 또한 그랬거든요. 처음부터 다 받아줬기 대문에 와이프분이 더 그런거에요. 와이프분 또한 지금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존하고 계속 화풀이 대상을 찾는거고 그 대상은 남편분이 될 수 밖에 없죠.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에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그때가 오면 좋겠네요...
코로나 때문에 출장도 못가고 가사와 육아 분담이 확연하게 많아졌음에도 항상 불만에 차있고, 모든걸 반대하는 아내의 태도에 지쳤고,,, 최후에는 이혼을 들먹이며 기필코 저를 굴복시키는 모습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정말로.. 저도 그렇게 되기만 기다려보겠습니다...

저는 헤어지라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먼저 와이프분에게 속 얘기를 다 하세요. 얘기를 하는데 큰소리가 오고가고 대화가 안된다고 하면 카톡이라도 써서 알려주세요. 그래야 남편분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애들 좀 크고 와이프분도 밖에서 머리도 식히고 하는 개인 시간이 생기다 보면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께서 자세히 집 사정을 안 알려주셔서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만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위에 쓰신분들도 보면 다들 몇년 암덩어리들 다 참고 사셨던 분들이고 결국은 시간이 지나니 점차 좋아졌다더라 가 대부분이거든요. 저 또한 작년까지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힘들지 않고 나아지는 중입니다. 저도 결혼 8년차인데 이제야 숨통이 트이네요. 힘내십시오.

네 다시 대화를 시도해 봐야죠... 원래 대화가 없던 부부는 아녔습니다.. 다만 상이한 의견이 부딪칠 때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서 말이죠.... 감사합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