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교자 다들 맛있었나요?

2003년쯤 먹어봤습니다.
맛있다 는 정도긴 한데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면 저는 포기

어릴 때 자주 갔었어요.
매주 토요일 활동하던 모임이 마침 명동이어서.
일단, 싸고, 면추가, 밥추가 무료이니 엄청 먹어댈 나이라 거기 만한 곳이 없었어요. 맛이고 뭐고.
김치가 너무 매워서 많이 먹으면 담날 고생하니까, 김치는 조금씩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 정도??
어디가도 그 정도맛나는 칼국수는 있더라고요.

그렇게 맛있다고 느낀 적 없습니다.
딱 한 번 먹어 봤는 데 그냥 그저 그런 맛이었습니다.

뭐 그것도 아주 오래 전이라 지금은 맛있을 지 모르겠네요

밀면을 진짜 잘하는 집을 못 찾겠더군요.
부산이라 밀면은 오래 전 부터 먹어 보고 싶었는 데 그게 참 안되다가 몇몇 가게들 돌아 다녀 봤는 데 냉면이랑 다른 게 뭐지 싶더군요.
부산역앞에 밀면 진짜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하는 데 어딘 지 몰라서 못 찾아 가고 있구요

국밥도 아마 맛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어떤 국밥은 쿰쿰하니 돼지비린내같은 잡내가 살짝 올라 오는 국밥도 있고 어떤 국밥은 담백하니 외지인들은 먹을만한데 특유의 쿰쿰한 맛이 없어서 부산 사람들은 또 별로다라고 할 국밥도 있고요.

칼국수가 원래 "와 맛있다." 라고 할 만큼 특별하긴 어려운 음식이잖아요.
전 보편적인 칼국수집들 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명동 갈일 있을때 종종 먹었는데 전에도 점심시간이면 줄은 거의 있었던거 같네요.
그래봐야 5~10분이면 입장 가능했지만...

전 좋아하긴 하는데 일단 간이 너무 세고 맛이 강해서

자주가기는 좀 그런? 일년에 한두번 생각나긴 하더라구요

칼국수가 다 거기서 거기쥬~

사람들이 닭육수로 국물을 내는지 모르나요? 그런곳이 거의 없을텐데.....그래서 거기가 더 유명하고 사람들이 계속 찾는건데.....뭐 입맛은 케바케니깐요

저는 칼국수의도시 대전에서 갔는데
우와 맛잇다 했어요ㅋ

체인점없는 걸로 압니다...

여기만 찐

솔직히 그집은 칼국수보다 알싸한 마늘김치 먹으러 가는집입니다.. 옛날보다 김치맛도 조금 약해졌지만 이 맛을 여기서만 먹을수 있네요,,

90년대 부터 먹기 시작해서 여전히 마음의 맛집입니다.
닭육수가 다른집이랑 다르며, 김치 또한.
엄마랑 손잡고 가서 먹기 시작해, 밥도, 면도 추가 무료란 말에 엄청 좋아라 했던..ㅋㅋ

어려서 먹을땐 살짝 줄서서 먹는 정도였는데
언제부턴가 일본인들이 몰려 들더니, 그다음에 중국인들이...
그뒤론 안가고 못갔죠. 가격도 너무 올렸구요.

전 맛있던데;
줄 서서 먹었는데 줄이 빨리 빠져서 기다릴만 했던거 같아요

저는 많이 좋아하는 편이죠

코로나와 일본 불매운동 전에만 해도 주말에는 명동교자 줄 섰었어요

뭐 요즘 전참시때문에 줄서는 것처럼 엄청 서진 않았지만 말이죠 ㅋ

걍 먹을만 했다 정도에요~~

무한리필에 김치가 맛잇엇음
그당시6000원정도

그냥 쏘쏘 ㅎㅎ

30년 전에도 입소문만으로도 줄서서 먹는 집이였습니다
밥이나 국수 무한 리필? 이런 거 없었고 90년대 중반? 이때부터 밥도 준 걸로 기억함
오늘 타싸이트에서도 줄서서 먹는 것에 미원 맛이라느니 다시다 많이 풀면 다 내는 맛이라느니 하더군요
닭육수로 맛내는 집인데 가보지도 않고 일단 악플부터 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맛 하나로 줄 서서 먹을 것을 각오할 만한 집?
없어요.
굳이 그런다면, tv에 나와서? 호기심이거나?, 유명한 사람 있다고 하니까?
이런 이유 일 듯 합니다.

마늘맛이 굉장히 강하죠. 먹고 트름하면 ㅗㅜㅑ

그냥 평범한 마늘 많이 넣은 칼국수 정도로 ...
어릴 때 부터 지금까지 장사하는 다니던 집 근처 닭칼국수 쥑이는 곳이 있어서 ㅋㅋㅋ

그냥 먹을만함... 막 누구 데려갈 정도는 아닌듯 ㅋㅋㅋ

맛있었는데 저렇게 줄서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쥬... 울 부모님 데이트 하셨다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던 ㅎㅎ 동대 다녔는데 딱 한 번 가봤어요 명동까지 걸어서 다니는 거리었는데 ㅎㅎ

간이 꽤 셉니다. 저두 짜게먹는 편인데 엄청 짜요
 그리서 같이 나오는 양념장에 손이 안갑니다
 식당내부가 너무 비좁고 다니기 불편함
 위의 두가지 단점 말고는 모두 훌륭합니다
면도 맛있고 국물도 진하고 김치도 맛좋습니다.
가격도 평양냉면처럼 터무니없이 비싸지않고
식당입장전 배가 안고파서 추가한적은  없지만 더 달라면 면 더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올려주는 고기 고명도 닭고기인줄 모르고 먹었습니다. 식감이 꼭 소고기 다진거같음
프랜차이즈해서 울동네에 있음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언젠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전에 딱 한번 가보고는 그 뒤로 안갔습니다...ㅎ
직원이 불친절했고. 맛도 기억못할 정도로 평범해서.. 그냥 잊어버렸네요..

어제 저녁에도 갔는데, 줄 안서요. 만두 그냥저냥, 비빔국수 그닥(갠적으로 팔도비빔면 보다 못함)
그냥 국수는 개취로 맛있음. 한번 씩 기억나는 깊은 맛. 하지만 줄서서는 안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