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운전문화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5년간.. 일본에서 3년간 살아본 사람입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회사다니고 있고 차타며 여행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각 나라마다 운전문화라는 것이 존재할텐데요..  

한국에서 운전하면 참 긴장되는 것 같습니다.

경적을 울리는 경우를 보자면 우리나라의 경우 비키라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주로 사용하나

미국은 양보할테니 먼저 지나가시라는 신호의 정도가 많았습니다.(서부의 경우를 말함)

일본은 거의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년간 운전하면서 경적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도쿄의 경우를 말함)

미국이나 일본은 정말 심할 정도로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횡단보도나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지정속도이하로 다녀야하는 것은 물론인데 조금이라도 속도 더 내면 .. 각오해야합니다..

울나라는 어린이보호구역 30킬로라고 한다면 31~35?정도로 달려야 뒤에서 빵빵 안하더군요..

실제로 30킬로에 맞춰서 달리는데 뒤에서 빵빵 거리길래 정말 화가 나더군요.. 

미국과 일본이 우리보다 못한 점도 많지만.. 이러한 운전문화는 본받을만해요. 

울나라는 울나라고 그들은 그들이다. 내가 이상하다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라라고 하면 뭐.. 거기까지 인거구요..

울나라도 좋은 나라인데 사람들이 더욱 여유롭게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넋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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