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같은 사람이 직장 상사 중에 한명 있는데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나중에 투덜거리면서 '알바가 센스가 없네 뭐네 ' 이러더군요.

자기만의 생각을 '당연한 상식, 사회생활의 센스' 이런식으로 생각해버려서
진짜 골치아픔..

왜물으신건지 유형은 저도 자주 하는데 ㅎㅎ
새 메뉴 생겨서 물어보면 항상 뭔가 느끼하고 살이 퍽퍽 찔 것 같이 생김 ㅎㅎ 결국은 아메리카노나 더치.

보통 저렇게 말하는사람들은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공감능력이 결여된거임
내가 아니까 상대방도 알거라고 생각하는 부류

제가 왜 물은지형인데...
이름이 어려워서 어떤건지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결국다른거 시킨거는 도박을 피하기위해서죠

수수께끼형이 잴 많지않음..?
누가 먹어본거 전에 먹어본거 어디서 본거
재대로 기억못해서 물어봄

"화이트초코 따뜻한 거에 휘핑크림 가득 얹어서 위에 슈가파우더랑 시나몬도 좀 뿌려주세요~"

"주문하신 화이트 초코 나왔습니다."

"저기요?화이트 초코가 원래 흰색인가요???"

왜 물은건지는 당연한거 아닌가 모를수도있으니 직원이 알려주는게 당연한거지.

네무새 있음 환장함요

ㅅ : 아메리카노주세요
ㄴ : 아이스 핫 어떤걸로 드릴까요?
ㅅ : 네
ㄴ : ???... 아이스 드리면 될까요? 드시고가시나요?
ㅅ : 네
ㅈ : 저희 매장 쿠폰 가지고계신가요?
ㄴ : 네 (멀뚱...)
ㅈ : 쿠폰 새로하나 드릴까요?
ㄴ : 네
유리잔에 음료가 나간다
ㄴ : 아... 테이크아웃...

환장파티.... 대답은 네 밖에 모름
아니요 보단 나은건가 차라리

근데 왜 이게 손놈인가요? 마지막 같은 경우는 좀 짜증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것은 충분히 물어볼 수 있울 것 같은데

이런 손놈도 짜증나죠. 눈빛으로 말하는.
ㅅ: 모카......
ㄴ: 따뜻한걸로 드릴까요? 아이스로 드릴까요?
ㅅ: (고개 좌우로 흔듬)
ㄴ: (한참 생각하다) 프라프치노 말씀하시는 거에요?
ㅅ: (고개 끄덕)
ㄴ: 휘핑올려드릴까요?
ㅅ : (고개 끄덕)
ㄴ : 네 **입니다. 드시고 가시는 거에요?
ㅅ: (고개 끄덕)
의외로 이런 놈년 많음.

위 경우들은 한번도 짜증 난적 없는데..
진짜 손놈은 반말에 빨리안나온다고 욕하는 경우
절반이상 먹고 환불요구
떼로 와서 음료 안시키는 경우
마지막으로 성희롱하는 아줌마들...

이디야에 보면 콜드브루-라떼가 있는데, 정말 싱겁지 않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전 안 시켜봤어요. 실패할 여유가 없습니다)

무조건 " 네 "  하다가
정작 나오면 딴거 줬다고 하죠.
다쳐먹고 환불 해다라거나 하는것들도 있고
아예 딴거 시키고 잘못 나왓다고 그러고

마지막 저거는 이해가 안감.. ㅄ인가
"네" 한글자만 말하면 될걸
그럼 어떻게 어쩌구... 지 고생을 지가 만들면서 서로 기분 나빠지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