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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형 2018-12-18 (화) 15:34 조회 : 24086 추천 : 36

남자 서울대 의대

여자 이대 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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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통통하다 2018-12-18 (화) 15:44

저건.. 사실 엄마가 컴플렉스가 있어보임. 자신의 컴플렉스를 아이에게 투영시켜 얘는 나처럼 살지 말게 해야지.

라고 살면 애는 너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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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탕 2018-12-18 (화) 17:17

수월한데 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월찮은데는 수월하지 않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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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8-12-19 (수) 11:34

글쓴분도 맞춤법을 보니 살기 힘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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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모카라떼 2018-12-18 (화) 15:40

편견인지 몰라도 공부 진짜 어설프게 한 사람들이 오히려 자식들 공부에 매달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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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8-12-18 (화) 16:23

자기가 어설프고 안 해서 안 하면 안된다는걸 느끼고 더 닥달하게 되는거죠
공부 잘하던 부모는 얼마나 앉아 있든지 집중 안되면 헛일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두단계 다 거쳐봐서 암..
집중 잘되던 시기에는 시간이 잘 가고
집중이 안되서 놀던 시기에는 야자가 그렇게 지겨울수 없고 마이마이로 라디오나 듣던.
부모가 닥달해서 책상위에서 시간보내게 하는게 더 울화통이 나서 공부를 하기 싫어지는거죠. 책상앞에 앉아서 눈알은 책보면서 머리속은 공상만 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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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18-12-18 (화) 16:22

공부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공부 잘하라는 명목으로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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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ef34 2018-12-18 (화) 20:18

문제는 본인도 해본적도 없어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이상한 요구를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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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toru 2018-12-18 (화) 15:40

사교육비 과도한 지출로 남편들이 너무 힘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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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러 2018-12-18 (화) 15:41

지는 저렇게 안해봤으니 자식이나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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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eni 2018-12-18 (화) 15:4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서울대의대 출신 : 공부도 쉬어가면서 해야 열심히 할 수 있다.

이대음대 출신 : 그냥 많이 시키면 잘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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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탱이 2018-12-18 (화) 18:20

맞는 말씀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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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eni 2018-12-18 (화) 18:30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저는 서울대의대 출신 아버지의 말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느꼈던 것이 공부라는 거는 진짜 타고나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교 상위권 애들 중에서 자기 놀 거 다 놀면서 공부하는 애들도 있고 하위권 애들 중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 안오르는 애들도 있는걸 보면서 느꼈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분명 중요하긴 하지만 NO phist 님 말씀처럼 노력 또한 재능이고 모두가 노력한다해서 다같이 1등이라는 성적표를 가질 수는 없으니 자식이 공부에 큰 재능이 없다고 여겨지면 공부에 올인하는 것 보다는 조금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만들어주고 자식이 잘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아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게시물에 나온 어머니는 본인의 욕심을 아이에게 뒤집어 씌우는 걸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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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드꿀잼 2018-12-19 (수) 11:24

님 말이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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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18-12-19 (수) 15:50

https://youtu.be/P2rpSiACoVQ?t=121
조던 피터슨 교수도 남편분하고 비슷한 조언이더군요.
"사람이 15시간 도서관에 있다고 15시간 공부하는게 아니라는거죠.
데이타로는 3시간이 인간이 가질수 있는 집중력 리밋으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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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통통하다 2018-12-18 (화) 15:4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건.. 사실 엄마가 컴플렉스가 있어보임. 자신의 컴플렉스를 아이에게 투영시켜 얘는 나처럼 살지 말게 해야지.

라고 살면 애는 너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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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8-12-19 (수) 11:25

괜히 서울대 의대서 1년에 1명씩 자살한다는 이야기가 있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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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18-12-18 (화) 15:44

아이들이랑 같이 나온 케이블방송보니 공부 잘하던거 같은데도 극성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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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8-12-19 (수) 11:35

원래 공부 잘하는 집에서 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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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18-12-18 (화) 15:45

저러니 sky캐슬이 인기있는거지.

추천 2

얄리얄리얄랑셩 2018-12-18 (화) 15:46

트롤이 장인인척하는것과같음

추천 1

baboon 2018-12-18 (화) 15:57

90년대 이대는 그래도 잘한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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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네요 2018-12-18 (화) 16:18

음대라자녀요
뭘로 갔는진 모르지만 만약 악기라면 머리보단 몸으로 들어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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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18-12-19 (수) 10:59

음대는 몸보다 돈입니다.
꽃바구니 한장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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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8-12-18 (화) 16:27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돈 좀 있는 집만 음악 시켜서
기본적으로 경쟁률도 안 세고 부자집 자녀들이 신부수업겸 해서 가는데죠.
나 음대나온 여자야/.. 먼가 잇어보이자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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뙈지바 2018-12-19 (수) 09:42

이게 아직까지 음대 팩트입니다 제가 아는대로는

그냥 돈많은애들 가는곳이에요 악기레슨받아가면서 신부수업(수업이 아니라 타이틀 따기) + 아버지인맥으로 회사 몇년다님(낙하산으로 진짜 맘대로 가더군요) => 그리고 좋은 집안 시집
다 이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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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료해 2018-12-18 (화) 16:27

제가 기억하기론 90년대 후반이면 모를까 초반이라면 별로 안 쌨던걸로 기억하네요.

애초에 여대들이 인기도 별로 없었고 지금처럼 여자도 당연히 대학가는 분위기도 아니였거든요.

그 당시에도 공부잘하는 여자들은 sky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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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8-12-19 (수) 11:53

90년대 후반이 더 별로였던 걸로 아는데
이대는 80년대부터 계속 하향곡선이었어요.
즉 시기가 빠를수록 조금이라도 성적 좋았다는 뜻

쓰신대로 공부잘하는 여자들은 SKY갔고요.

그리고 화면에서의 엄마는 음대라면 인서울 절대 불가 성적이었고요.

이대 음대면 인서울 최하위권이었다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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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난민 2018-12-18 (화) 16:47

여대는 과거보다 요즘에 오히려 경쟁률이 훨씬 오른걸로 아는데요?
여대 중에서는 물론 예나 지금이나 이화여대가 독보적인 탑이긴 합니다만.
공부 잘하면 SKY, 공부 못해도 집에 돈 많거나 빽은 많으면 이화여대
이게 지금 50,60대 어른들이 옛날에 가지고 있었던 인식이고
지금은 여대들이 많이 치고 올라왔죠.
당연히 여대중 탑인 이대도 많이 치고 올라와서 현재 경희대나 중앙대와 인풋 경쟁하는 수준까지 된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준명문대라 부를만 하죠.
사실 이화여대에 대한 현재 사회보편적 인식은 상당히 과대 평가 되어있죠. 김혜수의 역할도 컸었지만 ㅎㅎ 이대 다니던 (여자인)친구도 있었고 총각시절 2개월 잠깐 사귄 여친 중에 이화여대 대학원생이 있었는데 딱히 뭐,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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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치킨 2018-12-19 (수) 11:29

여대는 서울에 있는데다가 여학생들만 받으니 다른 인서울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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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8-12-19 (수) 11:54

이상 이대다니는 학생 뇌피셜같고요.
많이 치고 올라와서 경희대와 중앙대라....
6-70년대에는 두 학교보다 위였는데 ㅋㅋ
여대는 프리미엄 다 빠져서 계속 추락중
페미나치 육성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추천 0

사는게뭐 2018-12-18 (화) 17:46

음악만 잘하면 대학을 잘 갔어야 되는데 그러긴 커녕 대학교수한테 뇌물 주고 과외 받고 돈 뿌려서
눈도장 찍어서 콩쿨 심사위원한테 상 받고 대학 입시 때 인사해서 들어갔다는 전설의 90년대 예체능..

당시에 하도 문제가 되서 대학교수님 개인 교습을 법으로 금지하고 수사까지 했을까요..
90년대 중반에 커튼 쳐놓고 연주해서 들어가는 제도가 생겼고 예체능,
특히 클래식 연주 전공자는 그냥 집에 돈이 무쟈~~~게 많구나... 라던게 당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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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on 2018-12-18 (화) 18:29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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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쇼숑 2018-12-18 (화) 21:20

음대를 공부로가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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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오앙 2018-12-19 (수) 11:31

막말로 저시대는 하프 하나 있으면 입학가능 했다고 하네요

추천 0

혀놀림의대가 2018-12-18 (화) 16:00

강남 아줌마아저씨들 다 저럼
물론 월 1000이상 버는 아저씨들 집안을 말하는 거임

추천 1

나이키777 2018-12-18 (화) 16:00

저런 이기적인 여편네 만나면 남편과 애들이 힘듬 .
스스로는 애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아니고 그냥 남의식에 빠져 지 애들을
본인 자존심 높이려는 수단으로 삶는 미친 여편네들 ~

추천 2

불감자7 2018-12-18 (화) 16:01

서울 의대면 국내 학벌 끝판왕이네요ㅋ

추천 2

뙈지바 2018-12-18 (화) 16:04

이대 음대 저기까지 안가더라도 제시절에 그냥 돈많은 애들이 대부분들가는 곳이었습니다

개인레슨받아가며 실기 하다보면 저 아줌마가 말하는 뒷구멍이던 앞구멍이던 들가더라고요

좋은 집안애들 그냥 가는 수준

제 여친이 그랬어요 국회의원 딸내미였는데 10년전에

하 상또라이였음....

추천 1

굳뜨락 2018-12-19 (수) 03:06

그냥 학위 만드는 곳이었죠 ㅋ
물론 공부 아주 못하면 좀 힘들지만.. 웬만하면 갔음.

추천 0

사이비 2018-12-18 (화) 16:05

둘 다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 딸에게 자신보다 높은 신분을 물려주고 싶어함.

추천 0

남기네이터 2018-12-18 (화) 16:06

모든지 잘 쉬어야 다시 시작할수 있는데 참....

추천 1

소이힛 2018-12-18 (화) 16:07

이대정도면 음대라도 공부 어느정도 해야 가능했을건데요.
솔직히 의대는 물론이고 저기 음대 나온 여자보다도
수능성적 낮은 분들이 없진 않을텐데..ㅎㅎ

추천 1

엘00321 2018-12-18 (화) 19:15

아앗... 팩트찌르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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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12-19 (수) 04:08

공부 정말 인서울 안정권 정도면 갔고,

음대 여자보다 수능이 낮으면 저 여자의 교육관을 비판하지도 못하나요? 그런 논리면 저 여자는 그냥 남편말에 깨갱해야하는데?
님은 님 논리대로 자기보다 공부 잘하거나 학벌좋거나 돈 많거나 권럭 있는 사람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말고 굽신거리고 사셈 ㅋ

추천 0

뙈지바 2018-12-19 (수) 09:44

이대 음대 겪어본 봐로는 그냥 어느정도 빠가사리 아니면 들어갔습니다
카더라가 아니라 전여친이 이대 음대였고 엄마는 교수였습니다
아버지는 국회의원이었고
그 아버지의 지인이 명박이였습니다
입학선물로 아빠친구 명바기가 가방사줬(거지새끼도 아니고 mcm 사줬다고 지랄하던군요)다고 하더군요

걔사귈때 이제 명바기 1~2년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대음대 >> 졸업 >> 낙하산으로 명문기업 취직 >> 좋은집안 시집
이게 테크더군요 대부분의 상위 천룡인들 삶은

저 사귄다고 아빠한테 걸려서 집밖으로 못나가게하고 아빠 골프치러가는데 댈꾸다니면서 맞선보게 시키더군요 ㅎㅎ

추천 0

토렌트안써요 2018-12-19 (수) 10:59

돈 없으면 시작도 못하는 곳이 음악쪽
중학생부터 제대로 실기 들어가면 차한대 집한채 악기 사든 대여든 하는 분야
공부 과외보다 더 심한게 예체능 실기 과외

실질적으로 알아주는 음대는 실제 연주가로 가기위해선 한예종
교수쪽으로는 서울대 음대라고 듣긴 했습니다.

서울대 의대랑 비빌려면 한예종이나 서울대 음대 나와서 저런말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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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푸른점 2018-12-19 (수) 11:55

90년대에 서울대 음대 빼고 200점 이상이면 돈으로 레슨 발라주면 들어갔음

추천 0

동급생 2018-12-18 (화) 16:13

그 시절 음대면 돈 많은 집 아가씨들 많이 갔어요
음대 같은 경우는 실기가 있는데 이게 문제가 많아요
교수가 과외를 하고 그 과외 받은 학생이 그 교수 있는 학교가서 실기를 보고 입학하는 예전에는 많이 그랬어요

추천 2

토렌트나라 2018-12-18 (화) 16:15

저렇게 공부 안 시키고 쉬엄쉬엄 알아서 하라고 방목해서 애 성적 떨어지면 아빠들은 한마디 함
"엄마가 신경 안 쓰고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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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닉 2018-12-18 (화) 16:25

그시절 예체능 대학교는 실기 위주 였고
학과 공부만 놓고 보면 지방 전문대도 턱걸이 하는 점수였음(물론 당시 대입 수준의 바닥은 지금 보다 많이 높았음)
그래서 돈있는 집애들 공부 안되면 예체능으로 미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심지어 실기 조차 안되는 애들은 당시 희귀종목....음대 하프나 체대 골프라던가...으로 미는 경우도 있었음

솔직히 요즘도 예체능 대학생보면 공부 안했겠다...는 생각 했었는데..댓글 보면 요즘은 안그런가 보네..

추천 2

Nophist 2018-12-18 (화) 16:32

공부로 들어오는 일부 소수도 있지만 여전히 음대는 실기가 강세입니다. 서울대 음대도 수능성적은 평균 3~4등급이에요. 물론 1등급 짜리들도 있긴 있고요, 가끔 5등급도 있습니다. 어쨌든 요즘이라고 딱히 공부 잘해야만 들어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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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료해 2018-12-18 (화) 16:32

참고로 97학번까지만 해도

내신 최하위에 출결 개판인 날라리 여자애가 몇달 바짝 학원 다니더니 경희대 무용학과 들어갔습니다.
수능점수는 400점 만점에 100점도 안나왔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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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당흐흐 2018-12-18 (화) 16:52

97년 경희대랑 지금 경희대는 다르죠 97년에 경희대는 진짜 잡대였으니깐요. 이대가 지금 경희대 보다 후지지만 97년에는 지금의 서강대라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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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닝앙 2018-12-18 (화) 19:10

ㅋㅋㅋ 경희대가 잡대라니 웃기네요ㅋㅋㅋ

제가 알기론 못해도 20위안에 들었었는데?

그 밑에 있는 대학은 뭔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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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8-12-18 (화) 19:16

문재인도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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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열두마리 2018-12-18 (화) 20:36

? 경희가요? 제가 수능1세대인데 이대는 서연고급 실질적인 입학성적 연고보다 위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물론 예체능 제외지만요
저 입학부터 졸업까지 경희위에 둘만한 인서울 별로 엾었습니다
대충 생각해봐도 경희 위쪽이라 할만한 대학들 10개 남짓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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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프로다 2018-12-19 (수) 11:40

그때 경희대 무용과는 수능보다 실기를 많이 봤었습니다.
내신도 아주 살짝 봤구요 출결도 많이 보는편인데 의외내요

뭐 무용을 잘 했나보죠 몸이 타고 났다거나 아님 해당 대학 콩쿨때 좋은 성적을 거둔적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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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슴 2018-12-18 (화) 16:33

이대 부심이 대단하네. 거기다 음대..기가 차네ㅎㅎ 앉아서 공부 몇시간이나 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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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나방 2018-12-18 (화) 16:40

ㅋㅋㅋㅋ 애만 불쌍한거지 뭐.

추천 1

Ast가브리엘 2018-12-18 (화) 16:49

이래서 현명한 여자와 결혼해야 함.. 어설프게 공부한 여자 만날바에 그냥 공부 아예 안 했거나 우수하게 잘한 여자랑 해야함.

추천 1

파괴자당흐흐 2018-12-18 (화) 16:50

딸이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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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니 2018-12-18 (화) 16:53

누구지 근데.. ;; 연예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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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arasl 2018-12-18 (화) 17:40

어짜피 공부도 재능임
그 재능이 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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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갤러거 2018-12-18 (화) 17:43

씨발 근데 어디 이대따위가 서울대 의대에 비빌려고ㅋㅋㅋㅋ

추천 1

엘00321 2018-12-18 (화) 19:16

씨발 이대가기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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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Eldyd 2018-12-18 (화) 22:43

ㅆ발 설대의대 가는 건 몇배로 더 어렵습니다.
위 여성은 맘충 테크 제대로 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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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12-19 (수) 03:01

저때 별로 안힘들었음. 그래서 예체능으로 이대간거임 ㅋㅋ
저세대까지 이대학벌은 뭘해도 되는시절, 정 안되면 결혼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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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2018-12-18 (화) 20:53

월 몇천이상 버는 강남사는 사촌형들 보면...

끽해야 학원 한두개 보내고 애들 편하게 ...지내게 하고싶어하는데..주말에 놀러가고..

형수들이 안해줌..

뭐랄까...자식들이...자기들 명품백인것도 있지만..

본인들 경제사정이 충분한 상황에서..여자들 인맥이라는게 자식들 기준으로 생기는데...

자식들 친구들 부모들 돈 어마무시하게 쓰는데 그걸 안할경우....죄의식을 크게 느낌...애한테 못해준다는 느낌..

그리고 교육관련해서는 거의 엄마들이 책임제...강남에서 의사마누라들...등등....자식교육을 마누라한테 떠넘기고...책임물리는..그런게 나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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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rtia 2018-12-18 (화) 21:11

악기연습은 많이하면 어느선까진 잘할꺼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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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12-19 (수) 02:59

지금은 모르겠고 저 세대때 이화여대 음대, 미대 이런데는 성적으로 인서울 중위권 정도 가는 애들이 학벌 만들려고 돈발라 가는 곳이었음. 다른 학과는 모르지만 저 두 학과는 수준 정말 떨어졌음. 콧대는 엄청 높아져서 sky 하고만 소개팅함. (심지어 연고대도 자기네들 밑이라고 생각함 ㅋ) 실체를 아는 사람들은 걸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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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8-12-19 (수) 05:54

음대는요.
정말 연습 많이 해야 들어갑니다.

돈주고 들어간다 뭐다 말이 많긴 한데요.
그것도 성형하고 비슷해요. 왠만큼 생겨야 성형 이후에 이쁘지.. 아무나 성형한다고 다 이뻐지는거 아닙니다.

그러니까 돈주고(정확하게 말하면 실기 평가하는 교수한테 과외 받으면) 학교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런 학생 조차 아무것도 안하고 레슨만 받고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누가봐도 엉터린데 뽑아주진 않아요.

실제로 음대 있는 학교 다니신 분중에 음대쪽 가보신분이 있다면 아실거에요.
거기 정말 하루 종일 연습합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새로운걸 배우는데요.
음대 학생들은 한걸 또 하고 또하고 또해요.
아주 지겨울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봐요.

음대 체대 같은 데는 그야말로 연습이 성적을 보장해주거든요.
그러니 15시간이든 20시간이든 열심히 연습하는겁니다.

공부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봐요.

추천 0

인상주의 2018-12-19 (수) 06:44

오... 와닿는 댓글이네요. 몸으로 하는 기술의 경우 숙련될수록 좋아서 고수라도 기본 연습을 해야 하는 반면 공부는 그렇지 않은 차이가 있다. 공부의 경우는 중학생만 되도 사칙연산을 더 연습해서 얻을 이익이 거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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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참나 2018-12-19 (수) 16:50

맞는 말입니다만.. 최근의 얘기죠..
예전엔 그러지 않았습니다~

추천 0

워어나앙 2018-12-19 (수) 09:36

어정쩡하면 더욱 목매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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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똑같은넘이다 2018-12-19 (수) 10:00

어차피 공부도 자신의 능력의 일부입니다.
머리가 안되면 자기한테 경쟁력있는 능력을 개발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능력의 사람들은 공부로는 왠만해서는 이길수가 없어요.
쓱 보면 기억하고 제때에 응용하고..

그런데 그렇게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간 사람 몇년간 옆에서 같이 생활해 보니깐
공부나 외우는거 어학에서는 뛰어난데
의외로 다른 곳에 허술한게 많아요.
쓸데 없는 고집도 많고

그렇게 일잘하는 사람도 막상 어학이나 공부 같은걸 해 보면 '이 사람 왜 이러지?'
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열심히 해도 어느정도는 커버할수는 있지만
확 눈에 띄게 할수는 없어요.
적당한 선에서 만족해야죠

인간성 일과 공부 운동 예술 이것을 모두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은 이중에 한두개만 잘해도 인생 잘 산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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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 2018-12-19 (수) 10:41

집사람이 음대 출신인데 공부를 많이 안해서 그런가 애들한테 공부 많이 시키려 합니다. 예능 전공한 사람들 특징인 것 같아요. 집사람 동생은 공부 열심히 해서 해외 유학갔다오고 나름 앨리트인데 막상 살림이나 상식, 응용력은 집사람이 더 낫더군요. 공부 머리는 공부 머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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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間地獄 2018-12-19 (수) 10:58

근데 저렇게 공부 열심히 해서 뭐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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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 2018-12-19 (수) 11:06

여자가 문제인데 .. 애 를 지 악세사리로 아니까

저러는거지 애 건강이런거 생각하면 저렇게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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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12 2018-12-19 (수) 11:26

내 주변 뿐이라 표본이 적긴 한데
진짜 집에서 헉 소리나게 공부 빡세게 시키는 애들은 진짜 최상위는 못 되고 딱 2티어 그까지 였음
최상위로 갈 애들은 이미 같은 또래 애들이 봐도 다른 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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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프로다 2018-12-19 (수) 11:27

대부분 저런건 여자 주변 사람들 때문입니다.

뉘집애는 어디어디 누구누구서 공부했다더라 또는 몆개 다닌다더라 이딴걸로 보이지 않는 지들끼리만의 자존심 대결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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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쿠오미 2018-12-19 (수) 12:34

저년은 뉴스도 안보나? 애를 공부만 죽어라 시켜서 스트레스로 수능끝나고 점수 나오자마자 이제 됐지?하고 자살한 기사도 못봤나 애가 지가 시켜달라고해서 하는것도 아닌데 주말까지 보내? 개키우나 미치년이. 근데 이거2014년 방송이네요. 애가 엄청 참하게 컸네...장하다 영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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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ㅅ을보면짖는개 2018-12-19 (수) 12:48

육아는 초등학교때까지만 하고 이후로는 인격체라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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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칩 2018-12-19 (수) 13:10

방치하는 것보단 낫겠지만 공부로 달달 볶는거 정말 의미없음.. 공부머리 있는 애들은 잘하고 아니면 안되는 거임 학생때 공부 못했던 부모들이 뭘 모르고 애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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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인생 2018-12-19 (수) 13:19

공부 정점을 찍어 서울대 의대간 최고 경험자가 있는데 지 개떡 소신이 진리인양...
더군다나 예체능은 순위권 대학이라 해도 일반대보다 두세단계 아랫급 학력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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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8-12-19 (수) 15:05

90년대면 하프 3억짜리 하나 사주고 들어가는 것이 음대 클라스.
고삼때 교수 아래 새끼 조교에게 회당 오십 주2회에 교수 10분 월1회 눈마주치고 3백. 정도?

의외로 음대중 성악이 가장 유지비가 비싼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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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E3 2018-12-19 (수) 15:38

공부 제대로 안해본 사람이 무조건 많이 하면 되는줄 알죠.ㅋㅋㅋ
운동처럼 제대로 취하는 휴식도 공부의 연장선인데 뭐 해봤어야 알지
그냥 자신의 컴플렉스 때문에 시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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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모트 2018-12-19 (수) 15:38

이대 음대면.. 뭐 자기 겸험때문에 더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공부는 정말 쉬면서 해야되는 건데, 체력이 타고나서 10시간 넘게 집중해서 공부하는 걸 몇달 몇년을 버틸 체력이 없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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