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안됨. 제가 거기서 수면 장애 생겨서 나왓어요. 코골이도 거기서 생겼고.
주기적으로 재 패이스로 잘잣는데 군대는 강제성을 가젠 틀에 맞추는데다 하루 이틀꼴로 야간 근무라고 중간에 새벽에 깨서 움직이는걸 2년을 하다보니 완전히 생체 흐름이 망가져버렷네요.
10년가꺼이 지낫는데도 안돌아옵니다.

자기전에 딸 잡으면 꿀잠 자는데

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
몇번 밤새고 출근한 적도 있고
반드시 자야하면 차라리 술한잔 하고 잠드는 편입니다. ㅠㅠ

저도 1,2,3번 다 가지고있는 불면인 임과 동시에 비염인 입니다.

진짜 사는게 생 지옥 같을때가 있지요..헤헤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 봤지만 소용없었고, 유일하게 성공한게 약 한달간 억지로라도 같은시간에 누워서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훈련을 한 후 조금 괜찮아 졌습니다.

의사분들도 그렇고 상담사도 그렇고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가 '술'에 도움을 받지 말라..였습니다. 그것이 쌓이면 심장 뿐 아니라 여러가지부분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합니다.

경험자로써 해결책은 드릴 수 없으나, 그 힘듦 알기에 위로와 꼭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저도 술에 의지해선 안되는 건 알지만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말하기를 그날 미련이 남아서 못잔다나 어쩐다나

몸이 힘들면 불면증이고 뭐고 없다고 하는데.....중요한건 그렇게 해서 쓰러져 자면 피로가 안 풀림 -_-

군대가서 행보관 정신교육받으면 직빵으로 고쳐지는데

저도 1, 3번 겪고있고 심할땐 2번도 겹쳐서 오곤 하는데
진짜 불면증 극복하는 법 하면서 "잠을 자야겠다는 강박을 버리세요^_^" 이러는 사람들 보면 너무 화남
그게 되면 극복 했겠지...
전 수면제는 안먹어봤는데, 이유가 어머니가 수면제 드시는걸 봤기땜에...
술취한사람처럼 횡설수설하고 몽유병처럼 막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잠들지 않음...그냥 기억만 날라감...
그러니 자고 일어나도 머리아프고 피로도 하나도 안풀리니 안먹느니만 못한거 같더라구요.
어머니는 수면제에 내성생길 즈음 해서 끊어버리셨어요

강박을 버리는순간 안자고 출근하는모습을 보게되죠.
계속 잠이들게끔 설득작업을 어떤식으로든 해야됨

저도 비슷한 증상 있었는데 고쳤음
자는 시간을 고정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시간에는 잠자리에 들었더니
이삼주? 정도 하니 지금은 잘 자요.
같은 시간에 침대에 드는 거 의외로 포기해야할 것도 많고 큰 의지도 필요하긴합니다.

머리에 생각이 많으면 잠 자기 힘들다고 함

심리적 압박감이 제일 큰 문제인듯.

2번 문제는 브라질너트를 매일 조금씩 먹으니까 해결되었어요.

연애를 하는것도....?

핸드폰 안만지면됨

스맛폰을 안보면되지 ㅡㅡ

2시간이나 수면을 늦춘다던데

명상을 해보는건...? 잡스도 명상 참 좋아했다든데

젊어서는 1번 늦게 자고, 이젠 3번  자다가 깨서 못 잠. 인데

밤에 커피 한사발 먹어도 잠하고 관련이 없어서 카페인 능욕 상태이고
수면 유도제는 첫날만 먹히고 연속 복용하면 역시 수면 유도제 능욕상태.

릴렉스가 역시 최고인데 한시간 롱워크나 목욕 한시간을 추천드립니다.

남의 집에서 잠 못잠...호텔같은데서는 자는데 친구집 친척집등 딴사람 사는 집가면 못잠

문제는....혼자 산지 4년 넘었는데  부모님 집에서도 잠을 못잠 ㅋㅋㅋ

군대서는 어찌셨어요?

훈련소에서는 못잤는데 자대에서는 잘잤어요. 살려고..ㅋ

어찌보면 현실에서 부러운능력중 하나 잠잘자는거ㅋ 자고싶을때 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잘일어나고
주변이 시끄러워도 잘자고 추워도더워도 잘자는사람 그리고 잠들기전에 화장실갔다와서
아침까지 깨지않고 쭉잘자는사람 부러움ㅋㅋ

잠 안 온다고 스맛폰 보는 사람을 불면증환자로 치나요 ㅋ;;
불면증 치료용으로 정신과 한 번만 갔어도 잠자리 습관 개선하라는 말을 들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