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피해서 북으러 갔는데 빨갱이한테 숙청당했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약산 선생이 노덕술이 한테 고문당하고 와서 두문불출하며 며칠을 통곡하며 술마셨답니다. 그 엄혹한 일제 치하에서도 일본놈들에게 잡히지 않고 신출귀몰했던 자신인데 해방된 조국에서 친일파놈에게 고문을 당했으니 얼마니 어이없으셨을까요?

ㅠㅠㅠㅠㅠㅠ

국부께서 시키셨다.

일본이 몰락하고, 친일파 세력이 붕괴되지만,
소련과 미국에게 아양떠는 기회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고....
진짜 독립을 위해 목숨걸던 사람들은 암살당하고 숙청당하고 ㅠㅠ

북한측은 그나마 친일파도 숙청했다고 남한보다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친일파와 공산당이 워낙 앙숙이라 기를 쓰고 숙청한 거 같기도 하고 ㅡㅡㅋ
일본이 공산주의를 매우 싫어해서 엄청 탄압했다고 하더라구요 ㅋ

어차피 공산주의자여서 이쪽에서 못살았죠 뭐 일제에 대항하는건 무장투쟁이 아니면 효과가 없다는 마르크스주의적 실천적 방향과 폭력 항쟁이란 길을 선택하고 의열단이라는 일제 입장에선 최악의 저항단체를 만든 인물 임시정부는 사절단이나 파견하다가 일제에 의해서 좌절 당할 때 실제적인 저항을 한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북에서 김일성이 독재체재 공고히 하고자 주체사상이란걸 내걸려고 하면서 숙청작업 시작할 때 북한 내 공산주의자 마르크스 주의자 친소련파 친중국파와 함께 모조리 숙청당해서 죽었죠 이 나라는 이승만이가 독재하면서 부터 망했고 북한은 김일성이가 독재하면서 망했고 최소한의 다시 쓸 기회를 모조리 놓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