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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대 수석 졸업 의사의 SKY캐슬 감상평.jpg

offonoff 2019-01-22 (화) 20:36 조회 : 9378 추천 : 12

고대 의대 수석 졸업 피부과 의사

화장품 사업도 성공해서 현재 슈퍼카 10대 가까이 굴리심

과연 공부 비법이 뭔지 알아보자

흔히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사고력이 길러지고

수능 언어나 수리 고난이도 문제를 잘 푼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사교육을 많이 받으셨을까??

자식 과외, 학원 뺑뺑이 시키면 좋은 대학 갈 줄 아는 맘충 저격 ㅋ

얼마 전 맘카페에 스카이 캐슬 보고 감명받아서

입시 코디 비슷한 거 좋은 방법 같다고 자기 아들 의대까지는 안바라고

서울대만 가도 감지덕지 글 올린 맘츙 ㅂㄷㅂㄷ ㅋㅋ

오히려 고딩 때 스타, 당구에 빠져 살았다고 하시는데

아니 그럼 대체 진짜 공부 비법은 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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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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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2019-01-22 (화) 20:38

공부의 기본은 머리라는건 동의하지만 저양반이 입시볼때는 학종 시절은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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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빵s 2019-01-22 (화) 21:06

근데, 문제는 5%중 나머지 4%가 대부분 8학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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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9-01-22 (화) 20:46

지금은 기본머리 +노력+코디겠죠.
저때는 강남학부모 빼고 모두가 정보가 없었음. 그냥 성적대로 원서 집어넣음
지금은 인터넷으로 기본적으로 정보가 많이 공유됨. 거기서 더 받을려면 돈 주고 코디 사야하고
즉 기본머리가 천재급이 아닌한 노력과 코디가 필요할듯
저 의사선생은 아이큐 130은 넘은것 같은데...놀거 놀고 서울대 갔으면
근데 내가 의사선생 시대인데 저 시대에도 100정도의 아이큐로 노력으로 서울대 가는 놈이 있었음. 우리학교 1등놈이 그랬죠. 기본머리는 나랑 비슷한것 같은데 공부하는 양과 시간이 장난이 아님.. 보통사람의 3배를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재수하고 서울대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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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01-22 (화) 21:20

지금도 입시 잘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많습니다.

너무너무 복잡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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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mode 2019-01-22 (화) 20:48

사람나름이지...
수능 2문제 틀린 사촌은 죽어라 공부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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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로또1등 2019-01-22 (화) 20:52

머리가 나쁜데 높은곳 가려니 과외니 코디니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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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까까 2019-01-22 (화)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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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코멘트 2019-01-22 (화) 20:57

%를 따져봐야지 0.1%급 예외하나 가져와서 아니라고 해봐야 공감안되죠
그래서 서울대 의대생중에 위에짤 같은 사람이 많아요 사교육 받은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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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19-01-22 (화) 20:59

수능 1등한 애들이 학원에 자기 이름 올리지 말아 달라고 한다던데..
자기 혼자공부해서 된것처럼 코스프레 하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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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국환 2019-01-22 (화) 21:03

공부는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함
기본은 머리라는 것에 백퍼 공감합니다.
한번 읽어보면 이해되서 잘 외우고 숙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여러번 읽어봐도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죠.
또 이해는 잘 안되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도 잘 외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해가 안되면 죽을때까지 못 외우는 사람도 있죠.
이해력이나 암기력 같은건 자라면서 훈련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순 있어도
타고난게 크죠.
그렇다고 공부머리를 못 가지고 태어났다해서 공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공부는 이해와 암기도 중요하지만 집중력과 끈기, 적당한 승부욕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안되도 집중력하고 끈기가 있으면 몇배로 공부해서
잘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끈기와 집중력도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공부는 타고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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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o218 2019-01-22 (화) 21:08

근데 한편으로는 의대수석졸업이 피부과라...

좀 안타깝네요. 저정도의 머리가 의대가는것도 사실 국가적 손실인데, 그것도 피부과라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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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2019-01-22 (화) 21:16

코디..면
학교 시험 빼내주고
그 정도면 수능시험지도 입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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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01-22 (화) 21:17

저분도 사교육해서 보강했으면 고대의대가 아니라 더 상위의대도 갈 수 있었겠죠.

서울대의대 , 연대의대 , 카톨릭의대, 울산의대, 성균관의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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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qjwod 2019-01-22 (화) 21:21

뱁새들이 황새 평가하고들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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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지금나랑하냐 2019-01-22 (화) 21:42

연애는 선천적 재능이 얼마나 될까. 노력이 99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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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2019-01-22 (화) 21:44

고려대 의대 1등이면 외과를 지망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돈을 벌 수 있는 피부과를 지망할 줄 아는 머리를 가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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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2019-01-22 (화) 21:45

저거 레알임

근데

연고대까지는 돈질로 갈수있음

그리고 노력도 재능임

공부 잘하는 애랑 못 하는 애들간 가장 큰 차이가

두부류간 아는것에대한 의미가 다름

잘하는애들이 아는것은 관련해서 어떤시험이던 정답을 맞출수 있다는건데

공부 못 하는 애들은 아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게 학원등에서 얼추 들어본것도 포함됨.그래서 정답을 잘 못 맞춤

후자에 속하는 애들은 학원 많이다니고 예습 많이 하는게 매우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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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7878 2019-01-22 (화) 21:58

무엇이든 재능있고 즐기는 자를 억지로 끌려가는 자들은 이길수가 없습니다. 공부 가르치려고 억지로 학원보내고 수단 방법을 부리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 못이김 배움의 정도가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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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 2019-01-23 (수) 01:43

이분이 공부하던 시절에는 입시구조가 단순해서
단순히 머리좋은 사람이 유리한 승부였다면
요즘은 이것저것 복잡한 것들이 생겨나서
자기가 가진 포텐셜을 최대한 뽑아내기 어려워짐.

단순히 설명하자면 저분이 본 입시는 달리기. 빠른놈이 장땡.
요즘 입시는 축구. 빠른놈이 당연히 유리하지만
키가 엄청 커도 경쟁력이 있고 패스만 쩔어도 가능성이 있음.

물론 그렇다 해도 드라마 내용은 좀 과장이 있긴 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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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오엠지 2019-01-23 (수) 03:51

현실은 머리가 좋더라도 노력 안해서 3류 대학가는 사람들도 많고
머리가 좋지 않더라도 노력해서 명문대 가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함.
바로 이게 문제임. 이런 현실때문에 부모는 자식에게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음.
그놈의 노력... 하지만 그 노력을 하려면 다른 많은 즐거움은 포기를 해야하는...
근데 아무리 머리 좋아도 다른 보통 사람보다 공부 덜하고 좋은 대학가는 사람은 본적이 없음.
그냥 단지 보통사람보다 쉽게 공부를 한다는거지 공부를 덜 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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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바리우스 2019-01-23 (수) 09:00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
ㅋㅋㅋㅋㅋㅋㅋ 열에 아홉은 다 머리가 좋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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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ita 2019-01-23 (수) 11:32

예전 가슴 아팠던 기억이 고3 때 같은 반 친구 하나가 엄청난 노력파였음. 가정이 불우했던것 같은데 정말 죽도록 공부만 함. 그런데 희안하게 그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너무 작게 나왔음. 어느날 그 친구가 수학문제를 물아봐서 풀이를 해주가가 손등이 상처 투성이라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졸릴 때마다 볼펜으로 손찍는다는 말을 듣고 정말 멍해졌음.

그 친구 보면 일단 공부는 노력보다는 머리가 중요함. 문제는 머리가 있다고 노력이 안따라지면 대학이야 좋은 곳을 나오겠지만 학문적으로는 절대 성공못함.

결론: 노력+머리 >>>>> 머리 >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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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나무 2019-01-23 (수) 12:35

노력도 효율적이게 하는게 요즘 학원+과외, 그래서 돈 처바르면 머리좋은것만큼 효율남
다른것도 그렇지만 공부도 무식하게 노력만한다고 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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