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가 몇천씩하니.....누가 버틸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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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뺄 땐 임대료가 높아져서 감당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감당이 안된다고 그게 다 임대료가 높아져서 그런 건 아니지.
최저임금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서 임대료를 낼 돈이 없을 수도 있는 거고.

근데 17년부터 임대료 통계를 보면 딱히 임대료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건 아닌데? 이건 소규모 상가 임대료 통계.

공실률이 높아진 게 임대료가 올라가서 그런거다..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임대료 통계를 들고 와야지 왜 공실률 통계를 들고 오나?

이건 중대형 상가 임대료 통계.

출처는 한국감정원 통계사이트. http://www.r-one.co.kr/rone/


이제 임대료가 거의 동결 상태인데 상인들이 임대료를 감당 못해서 공실률이 높아지는 이유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래?

임대료 통계가 저런데도 임대료가 높아져서 상권이 망한다고 조작하지 말고.

이미 17년도까지 오른다로 올랐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더 긴시간으로 찾아보면 답 나올텐데요

들어가보니 저게 신형 통계라 저게 전부네요.
본문에 있는 통계도 저기서 나온 거라 시기가 겹칩니다.
직접 들어가서 함 보세요.

그러니까 2년통계로는 임대료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기 부족하죠

임대료 오르고 시차를 두고 공실이 생길테니까요

맞아요.. 상가임대차 보호법상 임대료 상한이 있으니까 이런거 저런거 다 고려하려면 2년치로는 부족하죠 최소 10년치로 봐야 함...

참고할 자료가 아니라 패스

이게 통계의 함정이죠.
실제 상가를 구하려면.. 사람 안다니는 길도 50,100은 줘야 합니다.
주변에 건물, 주거인숫자도 별로 없더라도 50,100 가까이 줘야 하는 판국이고 사람이 조금 다니거나.. 오피스텔 건물, 신축건물, 역세권 등.. 보증금 많이 박지 않는한 월세 100,150 이상은 그냥 우습게 넘깁니다.
김포에 마치에비뉴라고 3년전 1차 건물 지었을때 (현재 7차까진가 지어짐) 보3천,월350 달라고 하고 장기동 상가건물 1층이 월 300~700 까지 봤었죠.. 마곡 오피스텔쪽은 3년전엔 보3~5천일때 월400 달라고 하고..
저 표에서 거의 모든 상가가 월100도 안되는데.. 딱 세가지로 압축이 되네요.
다 쓰러져가는 건물이거나,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 아니거나, 구라거나

단위가 천원/제곱미터네요.
평균 50정도 보면 5만원/제곱미터. 16만원/평
20평 가게면 월세 320... 말도 안되는 통계는 아니것 같습니다.

통계가 전부가 아닙니다 요샌 탈세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세금계산서 안끊으면 알 방법이없으니

ㅉㅉ....

동결은 개뿔 나 일하는곳 서울시 중심가 40-50년이상된 건물들이지만 건물주 바뀌거나 10년이상된곳은 최소 10-20% 올랐음.

참으로 답답해 한마디만 합시다. 저쪽 상권 월세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알아요?

권리금이에요. 못해도 1억 넘어요.. 그런 돈 포기하면서 장사 그만두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앞으로 비전이 없다는 거에요. 장사 잘되면 월세 그까이꺼 얼마나 한다고 걱정 안해요.

장사하시는 분들 적게벌면 50만정도지만 많이 버시는 분들 하루에 2~300만도 찍습니다.

인건비, 전기서, 재료값 등등 이거저거 다 빼고 월세는 낼 수 있어요.
(테이블 수, 회전율에 달려 있지만 충분한 계산이라고 봐요)


근데 자기가 투자한 돈 있죠? 시설 투자금, 자리세 퉁쳐서 권리금이라 부르는 돈

이건 공실 되면 그대로 날려요. 한푼도 못 건져요. 월세? ㅅㅂ 그 까이꺼 얼마나 한다고


진짜 문제는 "상권"이 아작 났다는 것. 내가 여기 더 머무른다고 해서 돈을 벌수 없다는 통계적 미래

하루하루 쌓여가는 적자. 보이지 않는 미래. 여기서 접어야 손해를 줄일수 있다는 계산.


통계만 보고 ㅈㄹ하지 마세요. 그까이꺼 나도 숫자는 읽을 수 있어요.

실무 나가보세요. 님 같은 사람들이 장사 열자마자 ㅆㅊ 되는 거에요.



님 말한 통계대로라면 예전부터 안 올랐으니 님은 열어도 문제 없을꺼에요. 앞으로도 쭈욱~

부디 상권 문제가 아니니 님이 저기 망한 가게들 다 인수해서 열심히 하시길~

이건 개소린게 임대료가 엄청올랐다는거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고

임대료가 올라서 근근히 버티다가 최저임금 크리맞고 폐업하면 이게 최저임금때문임?

그동안 근근히 버티게 목을 죈건 임대료인데?

망할 곳은 망해야죠.
개띠가 퇴직들 하시고 임대료 올렸다죠.  그리고 그 개띠들 명퇴비를 뜯어 갈려는 건물주
피해자는 고스라니 다른 세대들 그냥 순리라고 생각하네요.

임대비때문에도 아니고 인건비 때문도 아닙니다
24시간 먹고 마시던 문화가 바껴가는거죠
버텨야지요......

와 이태원 심각하네

홍석천씨ㅡ인터뷰 들어보시면 감이 옵니다

임대료가 그간 얼마나 올랐는지요

복합적인거죠 건물관련일하고 있는데 상가는 임대료 주택같은경우는 전세올려달라는 건물주때문에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느끼는게 다른데 벌레 한마리가 인터넷검색으로 가져온 짤하나로 자기가 맞다는양하는게 우습네요

실제장사를해보면 임대료보다는 인건비가 더나가는경우가허다합니다
무조건 임대료때문이라고 쉴드치는것도 문제가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직종이나 상권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러나 주된 원인은 임대료나 가맹점비용 같은 가진자들의 욕심때문이 더 크지 않나 싶어서요

인건비가 더 나가는 건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이게 정답...
딱히 임대료가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최저임금만 올라가도 당장 수익이 줄어드니까요.... 최저임금 천원 오르면 알바 한명당 한달 10~15만이 늘어나는데 자기 인건비 정도 벌면서 알바 2~3명 쓰는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타격이지요...

그러면 이미 임대료가 높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런지요

그런 사람이 왜 몫돈 들여가며 사업을 할까요?

그냥 월급쟁이 하는 게 훨씬 맘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자기는 놀면서 돈벌고 싶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직장생활 하다 은퇴하면 놀아야하나요?? 자영업이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지;;

그렇다면 임금 인상으로 1인 이상 고용의 자영업자의 폐업율이 높아져야 하는데
실제로는 1인 자영업자의 페업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현실이죠.

실 지표와 자료로 보면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지표 자체가 잘못된것입니다.
알바생들은 그 집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4대보험기준으로 만들어진 자료기 때문이죠... 어느 자영업자가 알바생들 4대보험해주나요;;
공무원놈들이 현실성 제로에 잘못된 지표로 정책을 짜니까 개선이 안되는거;;

그렇다고 하시니 그 쪽은 제가 자세하게는 모르기에
주장하시는 부분으로는 재반박 안 하겠지만
영세 자영업자는 죽고 어느정도 규모의 자영업자는
안정적으로 운영, 유지중이라는 것을
이 지표만으로도 충분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세 운영업자들의 목을 조이는 것이 실질로
최저 임금 인상인지 따져야겠지요.
진짜로 최저 임금이 영세 자영업자의
극단적 수익율 악화를 가져온다 보십니까?
일부 요인이지 본질적으로 폐업을 가져오는 것은
월세 상승 아닙니까?
규모가 있는 업체만이 상승율 부담을 버티기에
저런 자료가 나온다고 보는데요.

간단하게 최저 임금이 급상승 되었을 때
영세 자영업자 폐업율이 늘었는지를 비교하면 됩니다.
최저임금 요인으로 폐업율이 급상승한 자료가 있나요?

젠트리피케이션이 생길 때 국지적으로
얼마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문들 닫는지 아십니까?

왜 자영업자들은 스스로의 목을 조이는 요인이 무엇인지
인식을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정책중에 자영업 대책으로 내어 놓은
임대차 정책이 해결책이 될지
최저 임금 동결이 해결책일지
자료를 보고 보고 판단해 보세요.

그러면 임대료가 싼곳에서 장사하는 자영업자가 알바생 3명을 두고 있다 칩시다
주인이 한달 수익이 200만원이라고 가정합시다.  알바생 3명 임금이 대책없이 오르면 주인장 수익이 60만원이 깍입니다...
머가 문제입니까?  하긴 당신같은 마인드의사람은 주인이 장사수완이 적으니 그렇다고 지껄이겟지...근데 그거 아십니까 직장생활하다 은퇴한 사람들 장사 수완 거의 없어요...근데 왜 하냐...먹고 살야야하니까 자기 먹고살정도로만 벌자는 식응로 일 하는겁니다..
젠트리피케이션? 고임금 임대료 내면서 장사하는 자영업자가 많을지 임대료 저렴한곳에서 적은 수익으로 장사하는 사람이 많은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누가 최저임금 동결하잡니까?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그에 맞게 정책을 수정해가며 올려야지...

팩트와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가정만 가지고 본인이 옳다 이야기 하네요.

'지껄인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 보면
알만하네요.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본인 인격부터 수양하세요.

비아냥거리는 사람하고는 정상적 대화가 불가능하니
더 이상 글 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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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형태 자체가 계속 바뀌다보니 진짜 왠만큼 실력있거나 운이 좋은집 아니면 임대료 못버티고 망하기 일쑤죠.
경리단길,가로수길,홍대 등등 수많은 상권들이 골목상권의 사업주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궈낸거 대기업이 들쑤시니 개박살 나고.. 욕심넘치는 건물주들이 임대료 폭등에 싱글벙글하고..
TV 에 나오거나 입소문 타던거에서 인터넷 사이트,블로그 등으로 홍보되다 1~2년전부턴 인스타그램등으로 퍼지니 실력있고, 운좋고, 사람들 끌리는 매력이 있으면 크게 먹는거고.. 밀리면 조금씩 발길 끊기다 임대료도 못내서 망하는거고..
진짜 사업하면 뭘해도 되는 자리는 없고, 사업주의 노력으로 먹고 살고, 상권 만들어지는건데.. 재주는 사업주가 부리고 돈은 건물주가 챙기는 꼴이 계속되니까 문제죠.
대다수가 직장인분들이라 공감 못하실지도 모르지만, 사업주들은 공감할겁니다..
1~2년간 노력해서 월 순이익 몇백으로 자리잡으니까 건물주가 재계약 할거면 월50~100 더 달랍니다. 개같아요 정말..

분당 오리역 먹자골목 앞골목도 아닌 뒷골목 1층 11평 임대료 450만원..ㅋㅋ
앞골목은 더함....ㅋㅋ

안양1번가 안에서 사람이 약간 덜 다니는 오징어나라 골목 1층 10평이 370..
사람 더 다니는 메인골목은 1.5배 더 나감...ㅋㅋ

궁금하면 MBC KBS 공실관련 다큐 시사프로그램 찾아보셈 ㅋㅋ

아님 직접가보던가 하루이틀 이야기임? 압구정 관련된 내용도 찾아보면 나올듯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공실로 두더라도 임대료는 안내림. 그돈 안받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없거든..

정답이네요 상가나 건물 가진 사람들 한채만 가진  사람 거의 없거든요

인건비가 올라서라고 하기에는 1인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비율이 훨씬 높죠
이걸 보면 인건비 보단 임대료가 더 큰 문제인걸 알 수 있음
게다가 대기업들 사내유보금은 사상 최대치를 달리고 있고. 프랜차이즈 비용 삥뜯는거.
그리고 아무리 국세 퍼부어봐도 일자리 창출은 기업들이 틀어쥐고 있는거...근데 고용은 더 감축하려 함

사내 보유금 얘기하면... 대통령이 뜯어갈까봐 쌓아두고 있는거라고 불안하니깐... 이딴 얘기해요 ㅋㅋㅋㅋㅋ 뭔가 지침이 내려왔나봅니다

자영업자내지 소상공인들이 지금 현재
물이 코에 까지 들어차 숨이 꼴가닥 할정도록 해놓고 거기다 물 한바가지 퍼 담으니 죽을거 같다는게
최저임금 인상요인으로 인한 폐업율 증가가 됐다는 논리인데,
물한바가지가 아니라 이미 과도하게 상승해있는 임대료 문제가 그 비중이 더 큰 것은
분명한 사실아닌가.

아니 그놈의 최저임금 문제 진짜 개소리하고 있네.
임대료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문제인거지 자꾸 최저임금을 들먹이고 있어

왜 우리가 건물주 걱정을 해줘야 하는건가요?

건물주들이 세금을 너무 적게냄

임대료도 임대료지만 지금 흐름이 온라인쇼핑으로 이동중이라.. 물류창고는 짓기만 하면 동나더만.

아..그런가요? 좋은정보네요.ㅎㅎ

이걸 또 상가 임대료 때문이라고 다 씌우는게 더 바보 아님??
상가임대료 인상 + 최저임금 인상 인거지 ㅉㅉㅉ
하여튼 지가 보고싶은것만 보는 인간들 많음;;;

그냥 모든게 이미 한계상황에 온거죠. 물가에 비해 월급이 적으니 사람들이 돈을 안 쓰고, 기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은 임대료, 자재, 인건비 등등 대비 한계에 왔는데 최저임금마저 오르니 못 버티고 접는거죠. 그렇다고 최저임금 안 올리면 기업이고 자영업이고 활황인가요? 그저 우리나라는 만만한게 인력이라 사람을 갈아서 그동안 유지가 됐던거죠. 정부에서 좀더 강력하게 모든 분야에서 푸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기업들, 부동산, 건물주들 때려잡고, 정직하게 사회공헌 잘 하는 모범적인 기업들은 밀어주고, 법 바로 세우고, 약자 보호하고 등등 성장이 좀 느려지더라도 사람 사는 세상 만들어 놔야 4차산업이든 신산업이든 할 인력들이 만들어질겁니다. 언제가지 경제 살린다고 기업들 죽으면 나라도 죽는다고 성장, 성장 외치면서 사람을 갈아넣어야 하나요? 금수저 아니면 답없는 사회를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냅두면 결국 지들이 내리겠죠 수요과 공급논리 아닐까요

임대료가 문제라기 보다 그안을 더 봐야지요.
20-50대에 뼈빠지게 번돈 노후 자금으로 쓰려면.. 뭐가 나을까요? 주식? 적금?
안전하기로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는 부동산이죠. 주식 반토막나기 쉽워요.. ㅠㅠ 은행예금? 물가 상승 못따라 잡습니다.
상가 하나 월세 받기 위해서 구매하려면 얼말까요? 요즘 새로 만드는 건물.. 내가 지방이라 서울감각이 떨어지는데...
지방만 해도 새로 지은 상가는 3층 5층 저 구석도 6억 8억입니다.
6억이라 치고 이거 1년에 5% 수익 내려면 월세를 얼마 받아야할까?
세금 생각 안하고 한달에 250만원 나옵니다.
근데 재산세에 부동산세에 부가가치세에 내야할 세금이 더 있죠. 지금 정부에서는 보유세 더 올렸죠.
이거 치면 한달에 월세 300만원 이상 당연히 받아야합니다. 그래봤자 건물주는 투자한 돈의 5% 이득이죠.
대박 좋은 상권이면 월세 더 올릴 수 있겠죠.
하지만 장사하거나 할때 월세는 당연히 생각하고 들어갑니다.
좋은 자리에서 가게 하나 내려면 월세 높은건 당연한거거든요.
결론은 높은 부동산 가격과 세금이 문제네요.
임대인도 어떻게 보면 장사인데 손해보고 장사할 순 없잖아요.
결론은 개인 사업자가 가게를 하는데 가장 큰 지출 부분은 누가 뭐라해도 인건비입니다.
임대료가 아니에요....
나라에서 부동산 세금 올린다? > 임대료 상승과 같은 말입니다.
인건비 올린다? 최저임금을 올린다? > 모든 가격이 다 올라갑니다. 건물지을때 인건비가 올라가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올라가는건 당연하고요.
지출비용 올리는데 니들 상품 가격 동결해라?  베네수엘라꼴 납니다.
지금 상황은 뭐.. 이게 자연스러운거겠죠. 장사하는 사람이 남는게 없다는 겁니다.
현재 수준이면 장사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보통 인력 죽이면서 사장이 더 일하다가 몸 망가지고 수익은 줄고 폐업하고 당연한 수순.
지푸라기 하나 잡고 간당간당하던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올리는거에 싹슬이로 당해버린거죠.

10억짜리 5층 건물에 1층마다 점포 한개밖에 없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투자금의 연 5% 이익 액수는 5천만원이고 1달은 약 420만원
5층이니까 각 층 임대료는 약 80~90만원
최저시급 800원 올라서 주 40시간 1인의 증가한 인건비 액수는 주휴수당 포함해서 일주일에 38400원

임대료는 임차인이 내리고 싶어도 내릴수없는거라서 고정비 성격입니다
반면 임금은 장사가 잘되면 사람을 더 고용하고 안되면 덜 고용할수있는 변동비적 성격이라서 임차인이 마음만 먹으면 덜 고용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는 딜레마가 장사가 잘돼서 사람을 한명 더 고용하고싶은데 더 고용시 그만큼 본전을 뽑을수있어야 고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서 그 본전이 그만큼 올라가게 된거죠
사람을 덜 고용하고 바쁜시간에 사람이 몰리면 차라리 시간이 걸릴것같다고 하고 손님을 보내기도 합니다(이건 최저임금 인상 전에도 그랬었습니다)
결국 변동비적 성격이라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볼멘소리를 할수있는건 최저임금이고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아까운게 임금이기 때문이죠
최저임금은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주도성장이 장기적으로 볼때 확실한 성장방향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정도에는 여러 의견이 있을수있죠

제목에 2019라고 쓴 이유가 뭔가?
상황이 안좋은걸 알리는건 좋은데 2018년 자료면 2018이라고적든 적지 말든 해야지.
이게 기레기 짓하고 다를게 뭔가?

하늘님위 건물주들의 자업자득이죠머

인건비 물론 부담스럽겠지만 영세하게 가게 꾸리시는 분들은 본인이 직접 일하십니다.
알바 한두명 쓰겠지만 그거 올라봤자 한달에 몇십만원 안되요.
몇억하는 권리금과 몇백하는 임대료가 무서운거지 알바비 몇십만원 오른거때문에 사업접지는 않습니다.

임대료는 임대인이 문제가 아니에요. 비정상적으로 부동산 가격 대비 많이 받는 임대인은 나쁜시낀데
부동산가격에 맞게 임대료를 받는건 나쁜게 아닙니다.
임대료는 세금포함해서 8-10%가 적정선이라고 알고 있어요. (예전에 들은거라..)
병원 같은데는 좀더 높게 받기도 한다고 하고...
결론은 오지게 높은 임대로는 원래 자영업자가 알고 감당하고 있던거.
근데 최저시급 때문에 직원들 월급이 줄줄히 그만큼 오른거죠.
최저시급 받고 있는 직원도 있지만 경력자도 최저시급 오른정도로 급여를 올려줘야하니깐요.
개인적으로 최저시급 줄 직원들 워낙에 오버해서 20만원정도씩 더주고 있었는데
최저시급이 팍 오르면서 보니까 내가 겨우 최저시급만 주게 생긴거죠. 뭐 나라에서 올리라니 저는 올려줍니다.
그사이 직원들은 이전에 잘 모르던 최저시급이란걸 알게되고 손익계산하고 있죠. 뭐 당연한건데 직원들 눈에 달러표시가 되어 있어 보입니다.
저야 장사가 잘되는 편이니 좀 빡빡하지만 직원들마다 20만원씩 올려주는거 까짓껏 올려줍니다
근데 이게 기분이 더러운거죠. 같은 직종 다른 매장보다 급여를 잘 주고 있었는데 내가 직원들 눈치보고 있다는게요.
올해 더 오릅니다. 그래요 올려줍니다. 올려주는데 여전히 기분은 더럽습니다.
직원들을 다른데보다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가 괜히 쪼잔해지는 기분.... 뭐 어쩔 수 없죠
직원 1인당 1년에 240만원씩 더 나갑니다.
근데.. 근근히 버티던 매장들은...
영업 구조상 최저임금을 이용해 직원들 최대한 많이 고용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고 있던 매장은 작살난거죠.
뭐.. 최저임금이 상승된 구조에 맞게 대한민국 자영업 지도는 알아서 변하겠죠.
가족경영쪽으로 갈테고..
창업은 더 힘들어질거고.. 뭐 세상이 변하니 각자 도생해야죠. 살길 찾아서..
사장님 보다는 월급쟁이로 알바로 만족하면서 살아야겠죠.
미국은 알바만 해도 적당히 산다면서요...

임대업을 하시는 건물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임대료를 낮출 이유가 없을꺼에요.

50억짜리 건물을 현금으로 산 사람이 있을까요? 대부분은 은행대출을 끼고 삿겠지요.
자기돈 20억에다가 해당건물을 담보로 30억 대출을 끼고 삿다고 쳐봅시다.
한달 임대수익이 층별로 천만원씩 5층건물이라 5천만원이 들어온다고 치고
1년 임대수익이 6천이기 때문에 건물시가가 50억으로 책정된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임대료를 700으로 낮췄다고 쳐봐요.
월 임대수익이 3500만원이 됩니다. 1년으로보면 4천만원이에요.
연임대수익 6천만원짜리가 4천만원으로 줄어든거에요.
그럼 건물시가가 떨어지겠지요.

예를들어 50억짜리가 40억으로 떨어졌다고 쳐봅시다.
분명 건물살때 은행대출이 30억이었어요.
건물가가 40억으로 떨어지면 은행 담보대출이 30억씩이나 나올까요?
자기재산 10억 깎인것도 깍인거지만, 대출한도가 줄어들어서 줄어든 대출금만큼 자기돈으로 매꿔야해요.
대출한도가 30억에서 25억으로 줄었다면.  갑자기 현금5억을 어디에서 매꿀까요?

임대장사 하는사람들 임대료 몇푼 안받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가진 재산이 대부분 부동산이라 현금5억 구하는것은 정말 큰 일입니다.

이게 상가가 공실이어도 임대료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네 물론 뇌피셜입니다. 흙수저가 조물주 위에 건물주들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미 대출을 받은 후인데
대출 후 공실율이 대출에 무슨 영향을 주나요?
재대출때나 문제가 되는거지

공실로 임대료까지 타격을 입을 상황에
입대료를 안깍는건 주인의 맘에 달린거지
대출땜에 그러는게 아니죠.

재대출 걱정이라면 빨리 공실 줄이고 공실된 방만 가격 좀 낮추더라도
빨리 세들이는게 낫죠

Ok 계획 대로 되고 있어 ㅎㅎㅎ

3~10명 고용하는 사업(넓게보아 서비스업종라 치면)이라면
지출 비용이 가장 큰 것은 인건비입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말입니다.
우리 경제의 발전 과정이나 규모,
국민 개개인의 삶의 수준에 비추어 노동의 가치가 낮게 평가 되어서는 안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과거 얼쭈 20년간(짧게는 10년) 인건비 상승율과
임대료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이점(상승률)을 가지고 논의 해야 하는데
인건비 비중 Vs 임대료 비중으로 논의하면
누군가는 흐뭇해할 것입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크리 터진거죠....뭐 여기선 인건비 올린거 찬양하겠지만

그냥 로드샵 시대가 끝나가고 있는거지~

불로소득 세금 좀 더 걷어야될듯...

최저임금이 문제가 아니라 높은 임대료가 문제죠

누가보면 알바비 한달에 몇백만원씩 오르는줄 알겠네

이제 건물주들도 망해나가기 시작할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