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수시 합격생의 생활기록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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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서울대 의대 수시 합격생의 생활기록부.jpg

jamiexx 2019-02-22 (금) 09:01 조회 : 11901 추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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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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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윈 2019-02-22 (금) 09:04

93년도도 학력고사고 94년도부터 수능이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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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백작 2019-02-22 (금) 09:06

94년도 대학 입학생..... 부터 수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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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선 2019-02-22 (금) 09:33

제가 94학번 수능1세대 입니다... 수능 2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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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백작 2019-02-22 (금) 10:05

맞아요.. 그땐 두번 봤죠...8월 쯤에 한번 11월에 한번 이었던가....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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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8 2019-02-22 (금) 10:50

같은 나이대 분들이 많으시네요.
8월에 죽쑤고 11월에 잘 봤는데.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8월점수랑 11월 점수랑 비슷...ㅜ.ㅜ
그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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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톰 2019-02-23 (토) 00:49

8월보다 11월이 점수가 20점쯤 낮았는데도
100분위점수((=전국등수)는 더 높았죠.
문제는 그때는 백분위로 안하고 총점으로 하는바람에...
8월 점수로 원서 넣었죠
석달간 공부한게 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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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 2019-02-22 (금) 09:06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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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국만은제발 2019-02-22 (금) 09:34

그런데 이런거 돈없는 애들은 못하죠... 오히려 수능으로만 대학가던시잘보다 양극화 더 심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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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9-02-22 (금) 11:57

수능도 쉬워져서 돈 바르면 점수 잘나와요. 예전엔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갔다면 지금은 돈많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좋은대학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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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02-22 (금) 09:58

생기부가 얼마나 사기인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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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니아 2019-02-22 (금) 10:14

양극화는 더욱 심해짐 저런게 집안에서 뒷바침 안해주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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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홀릭 2019-02-22 (금) 09:12

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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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노기미노 2019-02-22 (금) 09:12

성공 케이스만 보여주는 방송...
실패 케이스 좀 보여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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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발 2019-02-22 (금) 09:13

ㅎㅎ 의대 가려면 중학교때부터 학생부에 올 1등급에 각종 수상경력에 봉사활동에

대단한 노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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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9-02-22 (금) 09:16

수능처럼 공정한게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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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dfdsd 2019-02-22 (금) 09:19

저건 혼자 할 수 없음.
최소한 부모가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입시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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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Illl 2019-02-22 (금) 09:41

수능이 복잡한게 아니라 입시가 복잡한거죠.
수능이랑 학력고사랑 차이가

수능은 동학농민운동의 의의가 무엇인가? 를 객관식으러 고르는 시험이면
학력고사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연도는 무엇인가? 를 객관식으로 고르는 시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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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선생 2019-02-22 (금)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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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량해요 2019-02-22 (금) 09:30

우리나라는 이래서 빡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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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류 2019-02-22 (금) 09:30

이야.. 중학생떄부터 저렇게 어떻게하냐..
저런거 생기기 전에 대학가서 다행이다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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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02-22 (금) 09:56

생기부는 학부모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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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Illl 2019-02-22 (금) 09:42

저거 때문에 1학년 내신/생기부 망치면 바로 자퇴 후 검정고시 치는게 유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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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ky 2019-02-22 (금) 09:55

인턴되도 과고민 심할텐데 과연 신경외과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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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02-22 (금) 09:56

저게 수상실적 몰아주기의 전형이죠.

게다가 학교에 따라 모든 대회를 통틀어도 저만큼 안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즉 선생 맘대로라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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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 2019-02-22 (금) 09:58

내가 이렇게 훌륭한 노예입니다.를 어필해야 한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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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02-22 (금) 09:59

나 돈 많아를 어필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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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9-02-22 (금) 10:03

안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네요. 본인의 머리와 의지,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
딴세상 얘기지만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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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로소이다 2019-02-22 (금) 10:10

코디없이 학생 혼자서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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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19-02-22 (금) 10:12

여러 의미로 대단하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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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usdpa 2019-02-22 (금) 10:18

저런 얘들 보면 한참 어리지만 참 존경스러움.
저런 친구들 보면 대개 배울점이 많고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능력을 키워와서
인성도 대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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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대령 2019-02-22 (금) 10:27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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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usdpa 2019-02-22 (금) 12:06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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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28 2019-02-22 (금) 10:28

처음 목적 : 음...학교에서도 열심히고 개인적인 성취를 위한 많은 활동을 했군, 이정도면 의대에 합격 시켜도 되겠어.
현재 : < 지금부터 나는 의대를 위해서 산다. 의대를 위한 행사 참여. 의대를 위한 교외 활동. 의대를 위한 대회 참가. 의대를 위한 동아리 활동.>
음..의대를 오겠다는 의지가 중학교 때부터 확실하군, 이 정도면 집안에 돈도 충분하고. 합격.

목표 의식이 뚜렷한 것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죽자고 그것만 하며 사는건 완전 다른 얘긴데
현재 교육 정책이 저런 식이라면...교육이 의미가 있나..저건 그냥 20년 짜리 의사 취업 과정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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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어린왕자 2019-02-22 (금) 10:37

대단한데 웬지 슬프다
한참 즐겁게 놀아야될때인데...대학가서 전문적으로 배우면 안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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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다 2019-02-22 (금) 10:59

상 수여자가 전부 자기학교교장이다.
대한민국은,
법앞의 평등
교육의 평등
이 두가지 핵심 평등이 사라진지 오래다.
정말 나라가 엉망이다.
노무현 대통령님 당선되던날 밤 잠을 설쳤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던날 그리 설레더니
그냥 나라가 망가린갑다.
나이가 들고, 망가리 나라꼴이 반복되니, 나도 아주 자연스럽게 누가되든 똑같겠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 노인이 하던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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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2019-02-22 (금) 11:15

정작 신경외과랑 관련된 활동은 하나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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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퍄퍄퍄 2019-02-22 (금) 11:19

최악이네 학종.... 저 나이에 스펙쌓기하고 있어야 한다니....
진짜 수능100%가 차라리 덜 지옥이지.... 어릴 때부터 각종 수상에 열 올려야 하고 내신 등수 1자리숫자에 집착해야 하고 맘에도 없는 '이름들으면 알만한 곳에 가서 봉사활동하기'하고...
뭔가 구태 정치인 같은 느낌이네.
문재인 정부 이거 정상화할 생각 없나? 암만 봐도 너무 비정상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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