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혼내기?, 정당하다 vs 칼은 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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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층간소음 혼내기?, 정당하다 vs 칼은 오바다

맛있는팝콘 2018-08-18 (토) 02:50 조회 : 7957 추천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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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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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밝밝 2018-08-18 (토) 02:58

칼은 문제가 있는거 같은디..ㅜㅜ
층간소음은 대책이 없음... 경찰도 와도 아무것도 못함..
윗층이 알아서 자제해주는게 최선인데 반반인듯해요
보복이거나 조용히 해주거나
개인적으로는 칼은 뺴고 눈 돌아가는 모습 한번 보여줘야 조심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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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얼음 2018-08-18 (토) 02:59

진짜 층간소음은 당해본 사람만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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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렌탈 2018-08-18 (토) 02:59

개쌍것들이 존재하지않는 파라다이스는 언제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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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18-08-18 (토) 03:00

ㅡㅡ 잘못하면 잡혀가요... 그집 윗분들한테.. 온천이나 펜션 끊어드리고... 주말만 빌려요..그리고 쿵쾅 거리세요. ㅡㅡ 그럼되요... 하루만 그래도 미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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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과장 2018-08-18 (토) 03:05

당해본 사람은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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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랑갈이 2018-08-18 (토) 03:06

칼들고 간건 오바맞지, 다치게할 생각이 없었더라도, 법으로 크게 역관광 당할수 있고, 글에 표현된것처럼 크게 극대노한 상황이면 본인 스스로 어떤짓을 해버릴지 예측불허.... 일단 요점은 개잡것들은 역으로 개 지랄을 해줘야 알아먹는다...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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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용용용 2018-08-18 (토) 03:07

이해하지만 그냥 풀어 준 경찰도 문제가 있네...저러다 사고 나는 거임... 아무리 빡치고 좆같아도 저런 해결 방법은 진짜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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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토스 2018-08-18 (토) 03:09

울집 아랫집은 안잔다고 뭐라하던데
요즘은 안올라옴..
새벽에 의자 10cm 20cm끄는게 들리면 좀 .. 건설사 문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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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 2018-08-18 (토) 03:54

새벽에 조용할 때 크게 들리고 의자끄는 소리는 크게 나요.
의자 소음 방지용품 많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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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토스 2018-08-18 (토) 04:49

바퀴의자소리 크게나나요?
한시간에 한번 날까말까하는데

10~20이 아니고
5~10cm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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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8-08-18 (토) 03:10

글이 너무 잘읽히는게 좀 그렇고
칼들고 저랬는데 별조치없는게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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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221 2018-08-18 (토) 03:19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는 이유가 진짜 뭐할때 나는 소음인지도 모르는거를 자기가 원하던 원치않던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듣고있어야된다는 거...

어찌어찌 해결이 되서 다행이긴한데 칼들고 간거는 미친놈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경찰도 저런 상황에서는 어찌해야되나 곤란할듯. 원인제공은 윗집이하고 피해는 아랫집이 다봤는데, 칼들고 간 시점에서부터는 거기서 더 큰 사건으로 되버릴 수 있으니;

글 내용처럼 그냥 보내줬다가 칼들고 간사람이 진짜 정신놓고 칼부림해버리면 경찰은 미리 출동했던 전적이 있는데 안잡고 뭐했냐고 언론이랑 사람들이 댓글로 씹어댈듯하구...

개인적으로는 경찰이 뭔가 조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후.. 참 층간소음이 이래저래 골치아픈 문제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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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18-08-18 (토) 03:21

층간소음 당해본 사람만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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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8-08-18 (토) 03:24

마음이야 칼이 아니라 수류탄 몇개 까넣고 싶긴 하겠지만...
행동은 선을 넘으면 안되죠. ==; 이성 놓치면 상대도, 나도 인생 x되는거라...

사람은 행동이 에스컬레이트 되는지라..
다음엔 좀더 행동이 과격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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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narca 2018-08-18 (토) 03:29

애들 자주 뛰어다니는 경로로 매트 깔아놓기만 해도 소리가 거의 안 들립니다.

집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고 싶으면 조립식으로 끼워맞추는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싹 다 깔아놓기도 하고요.

단점은 청소가 귀찮아진다는 것 하나인데 그 귀찮음 때문에 사람 미치게 만드는 층간 소음을 방치한다는 건

그냥 인성의 문제예요.

붙어서 사는 데 피해 안 가도록 서로가 노력을 하고서, 노력으로 안 되는 부분에서 이해하고 살아야하는 거지 아무런 노력도 없이 난 층간 소음 내겠다 너가 감안하고 살아라는 자세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일방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고, 살인 사건까지 발생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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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 2018-08-18 (토) 03:46

집 구조에 따라서 매트 깔아도 별 효과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거북한 이유는 소리의 크기가 커서가 아니라
충격에 의한 진동으로 발생하는 귀에는 들리지 않는 저주파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랫집의 고통은 매트를 까나 안까나 별 차이가 없는데, 윗집에서는 그래도
생각해서 매트까지 깔았는데 아랫집이 너무 민감하다고 서로를 원망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거죠. 근본적으로는 집안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지 않도록
잘 교육하고 부모가 주기적으로 근처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다니게 귀찮더라도
신경쓰는게 최선입니다.

애완견도 스트레스 받을까봐 산책시키고 잘못된 버릇이라도 있으면 강아지 학교에
보내서 교육도 시키는데, 자기 자식은 아랫집에서 욕먹는걸 뻔히 알텐데 개무시하고
싸고 돌기만 하는지 도저히 이해불가죠. 적어도 아이가 개보다는 가르치기 쉬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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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narca 2018-08-18 (토) 10:59

일반 매트는 거의 의미가 없죠.

요즘은 일반 매트가 아니라 층간 소음 방지용으로 안에 두텁게 젤이 들어간 매트를 파는데, 이거 사용하면 충격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크게 말하면 윗층에서 아래층까지 들릴 정도로 시멘트층이 얇은 편인데,
윗집에서 저희 조카들이 젤 메트깔고 매일 같이 마라톤 뛰는데 상당히 정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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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렌탈 2018-08-18 (토) 11:01

애키워본 입장에서 저도 동감합니다 . 뛰지 말라고 충분히 주의를 주면 안뛰어요....

근데 그걸 방치하는 부모들이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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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밀크 2018-08-18 (토) 03:46

만약 고소했으면 폭처법위반으로 무조건 실형받습니다...
글쓰신걸로 봐서는 폭처법으로 고소했으면 바로 폭행하셨을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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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마이언 2018-08-18 (토) 03:56

층간소음의 가장 근원적인 범인은 건축법 만드는 국회의원과 건설부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죠.
층간소음 걱정없게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걸, 싸구려 벽식 공법에 건축기준도 엄청 약하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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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神年 2018-08-18 (토) 03:59

안당해본사람은 절대 공감못함. 괜히 층간소음때문에 칼부림이 한두번도아니고
여러번 계속 일어나는지 생각해보면 층간소음 스트레스가 사람 이성잃게 미치게만듬.
거기다 소음뿐아니라 그 원인제공자가 더 뚜껑을 열리게하는 경우가많아서
말로도 법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한게 층간소음이라 자꾸 싸움이 일어나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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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싫어요 2018-08-18 (토) 04:03

전에 살던집 층간소음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는데 쿵쿵 걷는소리는 기본이고 청소기 미는소리, 문닫는소리, 가래침 뱉는소리, 기침하는소리, 애기우는소리, 웃고 떠드는소리 다들립니다. 이게 여관방인지 집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메이커 아파트인데 이지랄입니다. 피아노치는소리도 수시로 들리는데 잘 치면 감상이라도 하지 손가락 병X이 치는수준인데 가서 따졌더니 방음 처리 한거랍니다. '피아노 소리 줄여서 치면 되지 않냐?' 고 하니 그럼 피아노 치는 감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대회나갈 준비하는거라 힘들답니다. 완곡은 커녕 세소절 이상을 제대로 치는걸 들은적이 없는데...

나중에는 저도 싸우다싸우다 똥이 드러워서 피한다고 이사를 왔는데 여기도 메이커 아파트인데 조금 덜하다 뿐이지 소음이 나네요... 특히나 12시가 다되서도 쿵쿵쿵쿵... 그나마 전에 집은 새벽 4시정도 부터 시끄러웠는데 이번집은 새벽에는 조용 합니다. 잠이라도 좀 편히자는거에 그나마 위안삼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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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2018-08-18 (토) 04:16

권선진악형 소설인거같은데 몰입감있게 잘 읽었음. 제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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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liw2 2018-08-18 (토) 04:17

집이 한두푼도 아니고 몇천~억단위 하는 물건인데
저따위 소음이 들린다는게 말이 안됨;
ㅈ같은 시행사 새끼들은 시공사 탓하고 시공사는 시행사 탓하고
징벌적 배상제도 들여와서 층간소음나면 시공사, 시행사가 반반씩 손해배상 + 재건축 + 재건축 기간동안 다른곳에 거주할 거주비 전액 배상하게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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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갈 2018-08-18 (토) 04:27

소음도 문제지만 흡연충은 답이 없음. 타일러도 보고 욕도해보고...
3년 밤,낮으로 시달리니 이웃간 살인이 100퍼 공감하고, 담배필때 휘발유를 뿌려서 죽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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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썬즈 2018-08-18 (토)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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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훼하라아이 2018-08-18 (토) 06:16

괜히 뉴스에 칼부림 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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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2018-08-18 (토) 07:09

윗층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안연게 다행이네요
열었음 뭔일 나고도 남았겠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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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탱 2018-08-18 (토) 07:11

진정한 책임은 시공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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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로 2018-08-18 (토) 07:56

말그대로 눈 돌아간거네
상황이 맞물리면
가끔 저럴때 있음.
물론 저지르고 나서는 엄청 후회하겠지만.
막상 그 순간에는 자기가 뭐하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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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18-08-18 (토) 08:06

아파트고 주택이고, 이웃 잘 만나는 것도 福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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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스 2018-08-18 (토) 08:25

애기있는 우리집은 매트도 깔고 아래층에 주기적으로 음료수같은거도 선물해드리면서 애기가 이제 걷기시작해서 뛰어다니니까 이해해달라고 조심조심하는데 위층은 애기도 없는 부부년놈들이 새벽 1시까지 엄청 쿵쿵 거리면서 다니고 세탁기 돌리고 개지랄해도 안통함 진짜 저러는게 이해가 됩니다 저도 이러다가 범죄자되겠다 싶을때 위층 이사갔네요
새로온집은 저녁에 발소리는 좀 나도 새벽에는 조용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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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미첼 2018-08-18 (토)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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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오래되고 심각한 문제인데 해결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질 않아서 답답합니다.
본문의 경우에도 이사로 해결(?)이 나서 그렇지, 충동 살인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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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순찰 2018-08-18 (토) 10:40

지금 이 순간에도 윗집 잡것들은 발망치 찍으며 애새끼들은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애들보고 이새끼들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아주 잡.... 하....
게다가 그집 주인놈은 주차장에서 담배펴대는데 냄새가 고스란히 저희집으로 들어오네요
하나하나 아주 마음에 안듭니다. 정중하게 몇번 말했는데 저희가 예민하다고 이웃사람들한테 먼저 소문내더락고요. 아주 가족이 한세트로 재수없네요 가끔 망치들고 찾아가서 머리통 다 쪼개버리고 싶을때도 있구요...요즘 제가 대처하는 방법은 음악소리 크게 트는것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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