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과 나무꾼 만화 리얼 명작.jpg

유머 일일 인기게시물 30

유머게시판

[유머] 사슴과 나무꾼 만화 리얼 명작.jpg

jamiexx 2019-04-23 (화) 09:37 조회 : 25286 추천 : 99

사슴과 나무꾼 후기...

Jazzyfact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HIT인기 더보기

댓글 73개

댓글쓰기

truewash 2019-04-23 (화) 09:51

위험했군ㅋㅋ 드리프트가 사람 하나 살렸네

추천 1

truewash 2019-04-23 (화) 09: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위험했군ㅋㅋ 드리프트가 사람 하나 살렸네

추천 1

잿빛겨울 2019-04-23 (화) 09:57

흥미로운 분석

추천 1

vega201 2019-04-23 (화) 09:58

좋네요...

추천 1

gshine 2019-04-23 (화) 10:02

추억돋네요 잘봤습니다.

추천 2

꽃지짐 2019-04-23 (화) 10:04

추천 1

빙수팥 2019-04-23 (화) 10:07

그러게

추천 1

철수121 2019-04-23 (화) 10:12

잘 봤슴다.

추천 1

오버로직 2019-04-23 (화) 10:15

아 이런 내용이었지..

추천 2

밀파소 2019-04-23 (화) 10:16

잘봤습니다

꼭두각시 서커스 작가가 리메이크 해주면 또 다른 명작이 될 것 같네요

추천 1

휘봉팔 2019-04-23 (화) 10:19

스토리보드만 작성했네...
웹툰으로 나오면 명작일듯.

추천 1

세인트야나두 2019-04-23 (화) 10:20

사슴새기 말발 지리네

추천 2

허니버터야옹 2019-04-23 (화) 10:20

중간에 숨어있는 DTD

추천 1

ψ오크 2019-04-23 (화) 10:24

선택을 강요하다니 잘못됐네요 도끼로 사슴대가리를 깻으면 녹용도 먹고 정력도 상승해서 개이득일텐데

추천 2

다똑같은넘이다 2019-04-23 (화) 10:39

문제는 정력을 쓸때가 없는게 아니요

추천 0

맥매니아 2019-04-23 (화) 11:00

가장 심각한 문제네요

추천 0

미투유투퍽유 2019-04-23 (화) 12:36

왜 없어요 파워딸딸을 할 수 있잖아요!!

추천 0

싸리비 2019-04-23 (화) 21:43

파워 되끼질을 할수가 있디요

추천 0

망태할아버지 2019-04-24 (수) 01:54

악력을 키울수있지요

추천 0

수쿠류드 2019-04-23 (화) 10:35

재밌네. 지금까지 몰랐던 나무꾼의 뒷얘기.

추천 1

재미있는오늘 2019-04-23 (화) 10:40

선녀와 나무꾼이 아니라 사슴과 나무꾼 이라는 점에서 해석의 여지는 ... 개인의 의지에 따라

추천 0

방딩 2019-04-23 (화) 10:50

신선한 이야기네요 우왕

추천 1

暗黑鬪氣 2019-04-23 (화) 10:52

잘썼다..

추천 1

째라째 2019-04-23 (화) 11:04

대단하네요. 출처를 알수있을까요?

추천 0

mist 2019-04-23 (화) 12:28

누군가 퀄리티를 높여서 다시 그려줬음좋겠네

추천 0

미투유투퍽유 2019-04-23 (화) 12:36

개잼있다!!!

추천 1

Machboy 2019-04-23 (화) 16:25

재미있네요~

추천 1

마스터 2019-04-23 (화) 16:56

그림 작가만 잘 구해서 웹툰 연재해도 잘 될것 같아요 글을 잘 쓰네

추천 0

별명뭘로 2019-04-23 (화) 17:15

보름달 될때마다 날개옷을 훔쳐.......

추천 1

곰보선짱 2019-04-23 (화) 17:20

오 무언가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네요

추천 1

다덤벼개박살 2019-04-23 (화) 17:23

재미있게 다 읽었네요.

추천 1

리더111 2019-04-23 (화) 17:29

나뭇꾼이 너무 착해서 ...
여기 저기 다 당하고 사는 거 같네요... 헐
선녀도 진짜 사랑이 아닌 거 같고...

추천 0

캘러미티혼 2019-04-23 (화) 17:51

와.. 근래 본 이야기 중 최고다. 진짜 잘 썻네

추천 1

로드게리스 2019-04-23 (화) 18:06

건대생인가....

추천 0

이생망 2019-04-23 (화) 18:46

그럼 효를 잘모르고 효행하지 않는 미쿡놈들은 다 짐승인가요?
부모와 떨어져 10년 15년만에 만나는게 그들의 일상인듯 한데
사회 규범을 지켜야만 사람이라는 인식은 꼰대 발상 아닐런지..

추천 0

싸리비 2019-04-23 (화) 21:47

클스마스떄 수천리길을 마다않고 부모님 앞으로 하는 수 많은 미쿡의 젊은이들 혹은 어린 아이 딸린 부모들이 미드나 미쿡 영화에 엄청 등장하던데 못 보셧나 봅니다

클스마스가 배경이면 칠면조 구운 식탁앞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하호호 하더만요

추천 0

redbean 2019-04-23 (화) 22:36

존댓말이 없다고 해서(엄밀히 따지면 아예 없지도 않음)
부모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이 없는 게 아니에요;
서양 사람들이 전부 무슨 사회규범도 효심도 없는 호로자슥들인 줄 아시는 건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이든, 그 안의 규범들을 무시하는 사람은 인간취급 못받는 건 마찬가지예요
꼰대 발상이 아니고;

추천 0

이생망 2019-04-23 (화) 23:00

근데요. 조선 시대 사람들 지금 사람 보면 짐승이라고 할걸요.
님들도 대부분 명절에나 부모 얼굴 보러 가잖아요.
미래에는 부모얼굴 10년에 한번보는 것도 효라고 말할지 모르잖아요.
어차피 규범이나 인식은 인간이 결정하고 따르는 겁니다.
어른한테 인사하는게 당연시 여기던 시대가 가고 꼭 인사 안 해도 되는 것처럼
인사를 강요하면 꼰대라고 하면서 악플 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사회 규범이나 인식관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데 이건 지켜야 한다는 식을 꼰대라고
평한 겁니다. 누구 미쿡놈이 짐승이래요?? 부모 얼굴 10년만에 봐도 그들도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서 부연설명했네요.

추천 0

redbean 2019-04-24 (수) 00:28

님이야말로 제 말 뜻을 이해 못하신 듯
'효를 잘모르고 효행하지 않는 미쿡놈들'이라고 하셨는데
미쿡애들도 효 알고 효행 한다는 뜻이고요.. 이것이 첫번째,
두번째로는
어느 사회든 그 안의 규범을 지켜야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다고 말한 겁니다.
이건 꼰대적 발상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꼰대처럼 남에게 간섭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과
규범을 지키지 않는 것을 인간취급 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잘 이해 못하신 듯 하네요
예를 들어, 밤에 막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남의 집 대문이나 차에 오줌 싸갈기고, 미친개마냥 강간하고 다니고 이런 걸 욕하는 게 꼰대라서인가요? 우리 사회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범을 지키지 않아서잖아요
'규범을 안지킨다고 사람취급하지 않는다' 와 꼰대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세번째, 규범이라는 건 시대와 문화에 따라 상대적인 거죠. 서양에서 예의인 것이 동양에서는 아닌 경우도 있고, 과거에는 규범이었던 것이 현대에는 아닌 것들도 있지요.
일단 이 문화의 상대성을 말하고 싶으셨던 거면 표현을 잘못 하신 거고요,
저 만화나 제 말에는 문화의 상대성을 언급할 만한 어떤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제 말의 요지는,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속한 시대와 문화 속에 살고 있고
그것이 요구하는 규범을 지키지 않으면 사람취급 받지 못한다. 이걸 꼰대라 일컫는 것은
잘못됐다. 라는 겁니다

추천 0

redbean 2019-04-24 (수) 00:35

그리고 예를 들어
서양사람들이 명절에 부모님 찾아뵙지 않는 문화를 갖고있고
그걸 본 어떤 동양사람이 '효심 없다, 효행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건
꼰대를 떠나서 애초에 문화의 차이(에 따른 사회규범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ㅄ인 거고요

그걸 예로 들면서 사회 규범을 지켜야만 사람이라는 인식은 꼰대다 라는 건
논리의 비약과 오류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규범도 바뀌었는데, 현대에는 해당되지 않는 옛날 규범을
들이대면서 지켜라 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그건 꼰대가 맞겠죠.
다만 만화 내용 어디에도 그런 부분이 없는데 뜬금없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추천 0

redbean 2019-04-24 (수) 00:38

참고로 서양사람들도 명절에 가족,친지끼리 모입니다.
물론 사이가 별로 안좋거나, 사는 지역이 서로 너무 멀거나(땅덩이가 크다보니.. 차로 하루 종일 달려도 못가는.. 실질적으로 비행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거리) 하지 않는 이상은요
그런데 그건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기본적인 부분은 사람 사는 거 어디나 다 비슷비슷해요

추천 0

이생망 2019-04-24 (수) 05:19

내가 미국 사람들이 효를 모른다고 했습니까? 잘 모른다고 했지.
효는 동양 사상이에요.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어렸을때부터 부모의 밑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자랐으니 당연히 정이 있는건 당연하고
같은 핏줄이 흐르는걸 중요시 여기는건 어디나 같습니다.
효를 행해라는 그런 강요가 아니라 그냥 자연스레 행하는 거져.
그렇지만 우리 나라는 예전부터 효를 행하라는게 기본 사회 규범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미국하고 같을수 없다는 겁니다. 효를 행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찾아뵙고 하는 겁니다. 미국인들이 우리 나라처럼 명절에
인구 대이동을 하는건 아니잖아여. 그래도 그럼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사회 규범에 얽매인 행동이 아니라, 미국인들 각자의 규범이라고 할수 있져.
고려 시대에는 고려장이 있었고, 조선 시대에는 3년상이 있었습니다.
그럼 고려 시대 사람들에게 상놈의 색끼라고 욕할 겁니까??
강요해선 안된다는 거져. 님보고 1년 365일 열심히 부모 공양하라고 누가 옆에서
강요하면 님은 그 사람을 뭐라 생각할까요? 각자 마다 효를 행하는 차이가
있는데 강요하지 말라고 꼰대라는 말을 쓴 겁니다. 효를 다하지 못한다고
사회 질서가 크게 잘못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져. 강간이나 고성방가, 노상
방뇨는 범죄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져.
이해 하셨나요?
물론 이해 못하시겠지요. 자신만의 생각이 있으니까

추천 0

achro 2019-04-24 (수) 07:05

조선시대에는 양반과 노비라는 신분이 있었고 그 윤리가 있었고 그 '법' 이 있었는데요. 그 '법'은 어떤 정신의 기반위에서 성립한걸까요. 우리가 따르는 '법'은 하늘에서 떨어진 걸까요. 시대의 윤리를 반영한 걸까요.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서로 합의에 이른 그 법은 어떤 정신의 산물일까요.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그 정신또한 양반이 노비를 부리는건 피해가 아니었을까요? 한 시대의 인간의 머리속에 있는 '피해'라는 관념은 어떻게 정해진 걸까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며 각자의 '규범'을 따르면 된다" 이 어휘들 모두 시대 윤리 개념의 하위범주 아닐까요.
인간이 사회속에서 살아간다는건 반드시 무언가를 강요하고 강요받는 상태하에 있는거죠. 그게 너무 자연스러워서 깨닫지 못하고 그저 '자연스럽'다고 생각할뿐.
미국과 한국의 '법'이 다른건 윤리관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다른걸까요?

추천 0

redbean 2019-04-29 (월) 22:35

본인이 맨 처음 쓴 세 문장을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제3자의 입장에서 읽어보시고, 본인이 의미한 바 대로 이해가 되는 문장인지
곰곰이 헤아려보세요.

효라는 단어를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효의 개념이 아니라
유교적 효라는 지극히 좁은 의미로 사용하셔놓고
그걸 이해 못한다고 답답해하시니 참...할 말이 없네요
일기장이 아니라 이런 곳에 최소한 다른 사람이 보라고 글을 쓰실 때는
보편적인 단어 사용을 추천드리고, 특별한 의미가 있을 때는
다른 이들도 알아들을 수 있게 부연설명을 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고려시대에 고려장(살아있는 부모를 산에 버리는)같은 풍습은 없었습니다. 찾아보세요. 일본놈들의 의도된 역사왜곡이었습니다.

추천 0

redbean 2019-04-29 (월) 22:40

애초에 제가 님에게 딴지를 걸게 된 게...
님이 광의의 효를 사용한다고 생각해서이고, 이후의 논쟁도 결국 그로 말미암은 것들이네요.
그리고 보아하니 제 말을 '어떤 사회 규범도 어겨서는 안된다'라고 잘못 해석하신 것 같은데, 제가 예를 든 것이 하필 남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뿐이었네요. 그래서 오해하신 것 같아요. 제가 말한 사회 규범-지키지 않으면 사람취급 받지 못하는-에는 법뿐만 아니라 도덕, 예절, 관습 등이 다 포함돼있습니다. 애초에 규범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런 뜻이고, 만화에 언급된 규범의 내용이 효, 도둑질, 강간이어서 딱히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서 오해가 생길 줄은 몰랐네요.

추천 0

redbean 2019-04-29 (월) 22:43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해당 시대와 문화에 내재된 도덕과 예절을 지키지 못한다면 제대로 사람취급 받지 못한다' 입니다. 그렇다고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하실까봐..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나이 들어서도 일할 생각은 안하면서 부모에게 돈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쌍욕을 한다고 해봅시다.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남의 일입니다.
이를 보다못한 제3자가 그 사람에게 훈계하고, 다그친다면 오지랖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겉으로는 지적하지 않을지언정, 마인드가 정상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사람답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의 일이고 범법도 아니니 저 사람이 잘못된 건 아니야'라고 할 수 있나요?
적어도 주변에선 그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지 않을까요?
제가 의도한 건 이런 내용이었고요, 규범의 범위가 워낙 넓다보니... 물론 제사를 지내는 등의 풍습을 안지킨다고 해서 잘못이라고 지적질 하는 건
저도 오지랖이고 꼰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 만화에 나온 규범은 부모에 대한 효, 도둑질, 강간이었으니, 나무꾼이 살던 시대에 비추어봤을 때, 지키지 않으면 사람취급 못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기다 대고 '어차피 미래나 서양에서는 그정도는 괜찮을 수도 있는데
나무꾼을 욕하는 건 꼰대발상 아니야?' 라고 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redbean 2019-04-29 (월) 22:47

부모에대한 효가 중요하고, 도둑질, 강간이 나쁜 건 나무꾼 시대나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나 마찬가지입니다.
규범이 상대적이고 가변적이라고 해도, 그 규범을 판단하는 시대를 기준삼아야죠. 가변적이니 판단자체를 영원히 유보해야 된다는 겁니까?
먼 미래 서기5000년쯤 되면 강간과 도둑질이 아무런 문제가 아닐수도 있으니, 현재의 우리로서는 나무꾼의 잘잘못을 판단할 수 없는 건가요?
도덕윤리의 가변성, 상대성에만 너무 치우치지 말고 보편성이라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보편적 가치라는 건 있습니다. 만화에 나온 부모에 대한 효, 도둑질, 강간 등 모두가 해당될 것 같은데요?

추천 0

크래니 2019-04-23 (화) 19:30

와... 걸작이네요.. 철학에다가 심리학까지..

추천 1

크러럴 2019-04-23 (화) 20:03

중간에 DTD 뭐지 ㅋㅋㅋ

추천 0

김RG 2019-04-23 (화) 20:12

나무꾼이 기회비용을 배웠더라면ㅜㅜ

추천 0

닭장수 2019-04-23 (화) 20:37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천 1

예거 2019-04-23 (화) 20:45

이런걸 보면 재미와 그림체는 정비례하는 것 같진 않음 ㅎㅎ;;;

추천 1

0시0분 2019-04-23 (화) 20:57

와 이렇게 철학적 동화였다니

추천 1

흐헹헹 2019-04-23 (화) 21:14

많은 생각을 해보네요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 1

우주여행객 2019-04-23 (화) 22:33

내가 이 재미없고 긴걸 다 읽었다니..

추천 0

다바더 2019-04-23 (화) 22:42

짐승과 말을 하는 순간이 인간의 극한상황이라는 해석은 매우 흥미롭군요.

추천 1

광년e 2019-04-23 (화) 22:47

아니 이미 한번 가면 못내려간다고 들었을 때

어머니랑 두레박 타고 같이 올라갔으면

아니면 천마에 같이 태워서 올라갔으면 안됐을까요?

추천 0

고수진 2019-04-23 (화) 22:57

현실이 될 수도 없는 것인데 뭐하러 고민해?

사슴이 말하는 게 ?

추천 0

남혐금지 2019-04-23 (화) 23:16

이거 페미 논리잖아 ㅡ,.ㅡ;;

퉤 페미년들이 존나 ㅈㄹ하는 전래동화 페미코인했네 ㅡㅡ;;

추천 0

로드아톰 2019-04-23 (화) 23:39

사냥꾼도 그럼 사슴의 희생양이었군요

추천 0

탕아 2019-04-24 (수) 00:26

기가 막힌 재해석입니다.

추천 0

초보미 2019-04-24 (수) 02:03

시작이 거짓이니 끝도 거짓이어야한다면서 아이들은 왜 데려간건지....
하늘에서 혼자 내려왔으니 혼자 올라가야 짝이 맞는것이지....

추천 0

송적 2019-04-24 (수) 02:07

이런 해석도 있군요

추천 0

샤프라이트 2019-04-24 (수) 02:26

추천 0

일막 2019-04-24 (수) 03:27

결국 선택= 분기점.
첫 번째 선택에서 1,2를 고르는 건데 여기서 선택이 또다른 분기를 부름.
끊임 없이 선택에 선택에 선택을 불러옴.
보통 인생이 그러하듯이.
사람의 도덕적 관념을 얼마나 고찰할 수 있냐의 정신적 감정 분석이 되는
그리고 그 와중에 선택 하나하나에 자신의 인생이 어떤 식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쩌는 수준.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라는 전설적 명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최선의 선택은 없음.

어떤 선택이 옳은지 누가 알 수 있겠나... 선택지의 미래를 미리 확인할 수 없는 노릇인데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확률은 높지만 그것역시 어디까지나 확률에 불과함.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쉽나.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