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하고 깨달음을 줄수도 있지만...
한편 생각해보면 나보다 여러가지로 좋은조건의 친구가 나를 동등하게 대해주는 친구이면 좋지만
그런 현자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음.
간헐적으로 만나는 친구는 그럴수 있지만 자주 만나는 친구는 때때로 상처를 줄수 있음 결국 상대도 사람인지라..
저런식으로 상처를 안받고 친구를 사귈려면 일정한 선과 거리를 두고 사람을 만나야 함
아니면 나한테 상처를 못주는 나보다 여러조건이 낮은 사람을 만나던가

듣기싫으면 말그따위로 하지 말아라고 먼저 말해야지. 서로 안 맞는것도 있고, 싸우면서도 화해하고 오랫동안 잘지내는게 친구아닌가.

전 이 말씀이 더 공감가네요. 인간관계라는게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한건데 안맞이니까 뽕!  이건 좀..안타깝네요.

같은 생각입니다
본문은 자신의 소심함에 대한 면피일 뿐.

이런점을 모르는 친구들이 있죠 친구라도 확실히말하고 선을 그어야한다고봄 몇년지기인데..알고지낸게 얼만데..
우정은 단순히 오래알았다고 끈끈한게 아니죠

싸움엔 얘기하고 해결하려해야지

친구가 없읍니다

저 단어들이 인간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말들이에요..
어른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아이한테도 절대 해서는 안될 말들이죠.

반론안하고 그냥 듣고 있는 것도 이상하네요. 저것때문에 관계를 단절할 정도로 생각이 들었다면 이야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대요.

친구사이에 갑을 관계가 형성되면 그건 친구가 아님

저런 식으로 친구를 대하는 놈(년)들은 반박을 하게 되면 '니가 감히'라는 감정을 갖게 된다. 싸우게 되고..어차피 친구관계는 끝나게 됨. 갑을관계라기보다 우열 또는 높낮이 개념으로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이걸 깨기가 무척 힘들다. 물론 친구가 고시에 붙거나, 사업에 성공하거나 하게 되어 자기보다 우월하게 되면 높낮이가 자연스럽게 바뀌거나 아니면 처음에 막대하던 그 친구가 떠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의 의리,우정...이런 건 중국의 관포지교나 삼국지의 도원결의 수준을 기준으로 두고 생성되는데...다들 감정적인 거 뿐이지...의리나 우정을 시험하게 되는 현실에 닥치면 한낱 허공에 떠도는 말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