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직접 봤었는데 그당시에 엄청 궁금했던게 차가운 얼음물로 족욕을 하면 통증때문에 엔돌핀이돌고 산소공급이 많아지면서 피로수치가 줄어드는데 저게 실제 피로가 풀리는건가요?? 일시적인현상아니예요??

일시적일겁니다,, 대체적으로 손발이 차서 좋은경우가 있나요,,
그냥 삐거나 부었을대 냉찜질이나 하는거지

피로라는게 몸에서 혹사당한 근육이나 조직들이 뇌로 신호를 보내는데 뇌에서는 피로관련 물질들을 분비하는거죠 엔돌핀이 흥분성 물질로 피로물질과 상보적관계에 있으니 피로호르몬들이 저해되는데 근육이나 조직들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으니 피로는 풀리지만 다시 쌓이기 시작합니다 대신 과도한 피로가 쌓여있을때 해소하고 수면에 들면 숙면을 취할수 있고 손상된 조직을 더 빠르게 치유할수 있겠죠

자기전에 하고 자면 다음날 피로가 좀 풀리려나

예전에 등산다닐때는 시원한 냇물을 만나면

탁족을 하곤 했지요.

그럼 정말 몸이 개운해지곤 했어요. 물론 등산은 계속 해야하니 다시 피로해지긴 했지만

냇물을 만나면 탁족 한번 하는건 아주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피로하면 쉬어야

운동선수들이 경기후
찬물이나 얼음물에 몸 담그기도 하죠

결국 아프게 하라는거네 ㅋ

효과 있긴 있어요ㅋㅋㅋ
차가워서 몸이 살아남으려고 호르몬 분비하는 느낌

전신냉찜질기도 저런 원리겠지요.

검도 합숙훈련 하고 일과 끝나면 사범님이 얼음 냉욕 시켜줬는데요 이상하게 다음날 가뿐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 심하게 한날은 가끔씩 합니다

저도 궁금한게, 일시적으로 몸이 저러는건지, 아님, 그래도 어느정도 효과가 지속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