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생도 아는데요 심지어 군대에서도 겪음

90년대생도 똑같았음 중앙문,계단 이용금지

국민학교생 들이쥬.
저도 3학년�� 뭣 모르고 저 계단 쓰다 학생주임이 그걸 보고는 엎드려 뻗혀 시키고
신발 벗고 한쪽 발 올려 그래서 올렸더니 발바닥에 회초리...와 진짜 그때 내가 왜 맞고 있는거지??라는 생각뿐..
아파서 운게 아닌 억울해서 운 기억이..
그리고 더 열받았던 건 저것 때문에 혼난 날 학급 애들이 날 예의없는 병신 취급 했던 것..세뇌가 참 무서운 것..
집에가서 울면서 엄마한테 얘기하니..토요일날..엄마가 교무실에서 청소하고 계시더라..
엄마는 내가 마움 받으니깐 자식 잘 봐달라고 청소하려 오신거지..
내가 엄마한테 그 말 해서 엄마한테 말 안했어도 하는..설움..엄마도 피해자가 된거였지..하..
진짜 초등 3학년 애가 참기에는 너무 벅찼던 기억이나네..
날 약올렸던 그 애들도 커서 이제는 오히려 중앙계단 못쓰게 한게 권위적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겠지.
그 당시 애들은 오히려 중앙계단 쓴놈한테 못배운 애라고 약올리곤 했으니..
그때가 내 인생 마인드의 전환점이였지..
대학생때까지 진보중에서도 이런 극좌도 없었을꺼야..
대학생때 내가 이건 아닙니다!!라고 선동까지 일으켜 문제도 발생했고
사람이라는 존재 남들의 생각 이기심 진심 거짓 선동 정의는 무엇인가등등 철학적인 사람이 되었지 암.

저게 뭔지 모르겠는 1인

?난 왜 기억이 없지??

출퇴근시에만 쓰고 중간에는 거의 안쓰는듯

나는 왜 모르지?

90년대 이전이면 많이들 까먹었을건데..
저도 기억 안남.

학교에서 지금도 학생이랑 교직원은 화장실 따로쓰고 에어컨 냉난방 동시에 작동해주는곳 없을껄요. 어른 우선이고 애들은 드러운 화장실, 덥고 추운 교실 그냥 버티게 하죠. 교무실는 시원하고 따뜻한데 말이죠.

10년전에도 우리학교는 에어컨 자율이였는데요
초등학교가아니라 고등학교긴했지만요

입학할땐 국민학교 퇴근할땐 초등학교로 졸업한 사람으로선 저랬죠;;;ㅋㅋㅋㅋ
학교가 길게 생겨서 계단이 좌우 중앙에 있었는데 중앙계단은 못쓰게했죠 ...ㅡㅡㅋ

졸업이요 ㅋㅋㅋㅋ
이게 뭐시다고 웃기네요 ㅋㅋㅋ

아 일하면서 몰래 써서 퇴근하고 싶었나보네............ㅎㅎㅎ

오늘 일찍 칼졸업하시길 ㅋㅋㅋㅋㅋ

이거 보니깐 생각나네오 ㅋㅋㅋ

진짜 의미없는 권위주의의 산물 ㅋㅋ

중앙계단 다니다 걸리면 욕 겁나 먹음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처음 입학한 초등학교가 저랬던게 기억이나네요.
진짜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의문...나중에 전학간 초등학교에선 없었지만 ㅎㅎ

일본이 참 좋은거 많이 남기고 갔지...그걸 토착왜구들이 청산되지 못하고 그대로 적용 오늘날 구석구석 그런것들이 남아있지...

저도 국민학교 나왔지만.. 초중고 저런건 없었습니다.
울동네만 없었나?????

중앙계단 가까운곳 교무실이 일반적.
중앙계단은 교직원전용 또는 교무실 출입시 정도 가능했던기억이..

전학 많이 다녔던 국민학생입니다.

저도 국민학교 출신인데 초중고 다 아무 제지없이 중앙계단으로 다녔어요.
초중고 전부 중간에 전학 한번씩 다녔으니 6개 학교를 다녔네요.

저거 계단 끝단부 마모돼서 쓰레빠신고 논스탑으로 슬라이등 가능!!

91년생인데... 딱히 금지는 안 시켰는데 왠만하면 안가는 분위기는 있었음.
근데 그것 보단 학생은 거의 쓰지도 않는 중앙 계단이 학급 청소 구역으로 배정되서 쓸었던게 더 ㅈ같음.

저계단은 청소할때만 걸을 수 있었음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 모든 선생들이 다니지 말라고... 그기로 가면 교실을 빨리갈수있구만....덕분에 돌아가고...씁...

최근에도 저러는 학교 있더이다.
좀 오래된 사립학교들은 나름 전통인 줄 알고 안바꿔요.

지금 생각해보면 교무실도 학생 보고 청소시키는게 적폐였음..

국민학교 담벼락은 철사 가시로 둘러놓고 감옥처럼 애들을 가두고 교육시키던 시절임. 미친것들이었고 애들이 의문이라는걸 가디면 몽둥이 찜질만이 있던 시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