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줄이 뭔지 몰랐는데 모자이크옆에 있는 엄청 굵은줄이 홋줄인가보네요...ㄷㄷ

헐..손목 부러진건가 ㅠㅠ 진짜 안타깝다 .. 얼굴다친 병사는 사망했다는데 이 분인가 ㅠㅠ

화상비슷하네요!!

제발 어이없는 죽음이 생기지 않길...

다친즉시 남의자식이 되어버리는 군대.

부러진정도가 아니라 그냥 아작이 났나보네요
손 멀쩡히 회복되길 바랍니다 ㅜㅜ

저거 시스템을 기계로 못만드나요? 저렇게 위험한걸 계속 사람이 했다고?

조선소에서도 사람이 하구요. 현업에서도 사람이 합니다.

조금 좋은 항구에는 포크레인 암에 집게 달아서 하는곳도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사람손으로 해야하는 부분이 맞아요.

홋줄은 기계로하면 터질위험이 더 큽니다.

윈드라스라는 홋줄감는 기계로 하다 터진거애요.. 오히려 사람이 홋줄당기면 터질위험이없죠

저거 터지는 경우다 기계로 하다가 터집니다
사람이 하면 절때 안터져요 다만 많이 위험하죠
저거 사고나는게 줄 감다가 줄이 장력을 못이겨서 터지는건데 사람이 하면 그럴일이 없죠
그래서 군함에서는 사람이 하던데 저때는 안했나 보내요;;

윈드라스라고 기계장비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90년대에는 군대에서는 웬만하면 윈드라스가 있어도 전부 사람 손으로 했습니다.
림팩 훈련 나가서 동남아 해군들도 윈드라스 쓰는데 한국 해군만 인력으로 홋줄 작업하는거 보고 타국 해군들이 놀랬다고합니다.
육군 훈련할 때 기름값 아낀다고 먼 거리를 차 않타고 행군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홋줄 작업은 윈드라스로하던 인력으로하던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위험한 작업입니다.
인력으로 해도 홋줄 사이에 사람의 신체가 끼여서 사고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문제는 인력으로하면 그래도 홋줄 등의 밧줄이나 케이블이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터지지는 않는데, 윈드라스로 할 경우에는 기계로 하는것이다보니 힘이 강력해서 중간에 뭐가 잘못 걸리거나, 완전히 고정된 상태에서도 윈드라스를 가동하거나 하면 홋줄 등의 밧줄이 끊어질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장력이 팽팽한 상태의 밧줄이 끊어지면 그야말로 큰 사고가 나죠.
이번 사고의 경우도 윈드라스를 가동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입니다.

배를 항구에 고정하기 위한 로프가 있습니다. 이게 통짜가 아니라 작은 케이블을 여러가닥으로 묶어서 만들어진 제품인데 일정기간 사용하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보통 입항식때 사용하는건 A급을 사용할텐데 노후가 된 문제 보다는 아마 제작불량일거 같습니다.

참 해군 부사관 복무하던곳인데 이런일 생기니까. 많이 안타깝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이게 진짜 무슨일인지
전역 한달 남기고 이런 큰 변을 당하다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뭔지모르겟다

하아... 고생하고 이젠 집에 간다했을텐데... 안타깝네요.

배를 당기고있는 로프면 장력이 어마어마할건데 그게 사람이 맞았으니..

안타깝네요 ㅠ.ㅠ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져 군인 5명이 쓰러졌다. 홋줄은 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다.

얼굴을 심하게 다친 A(22) 병장은 현장에서 군의관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받은 후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병장은 전역 1개월을 앞두고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상자는 20대 상병 3명과 30대 중사 1명 등이다.

이들은 팔 등 신체 일부를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해군은 확인했다.

해군 관계자는 "홋줄이 갑자기 터지면서 '펑' 소리와 함께 병사들을 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는 군 수사기관에서 확인하고 있다" 말했다.

어휴 전역 한달놔두고 사망이라니ㅠ

홋줄 터지는거는 꽤 많이 봤어요(직접) 그리고 맞아서 죽기도하고 잘리기도 합니다

이명박그네때는 진짜 군에서 터진 사망사고 내가 아는것만도 몇개씩 되었는데 그땐 기사하나 제대로 나온적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