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파토난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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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결혼 파토난 누나

posmall 2019-06-14 (금) 13:21 조회 : 21434 추천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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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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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eldhtm 2019-06-14 (금) 13:23

장인이 잘못했지...예비사위 손절타임 만들어줬으니 은인일수도?

추천 0

포르토스 2019-06-14 (금) 13:22

1이지 ㅡㅡ

추천 0

fkeldhtm 2019-06-14 (금) 13:2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장인이 잘못했지...예비사위 손절타임 만들어줬으니 은인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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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빵빵빵빵 2019-06-14 (금) 13:23

외할머니가 비슷한 말씀하셔서 한동안 좀 사이가 틀어진적이 있긴 한데...
화나고 기분 나쁠만 한 일이죠.

추천 0

미낙스 2019-06-14 (금) 13:2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선빵 쳤을땐 맞을 각오도 해야지

추천 1

라멘툼 2019-06-14 (금) 14:29

천자 갯수 제한이 아깝네요 정말

추천 0

FYBs 2019-06-14 (금) 14:31

ㅇㅇㅇㅇ

추천 0

빡프로 2019-06-14 (금) 15:16

1 x 10000

추천 0

종업원 2019-06-14 (금) 13:23

1이죠

추천 0

ROHANKIN 2019-06-14 (금) 13:24

사위 똥밟을뻔 아주 다행

추천 1

변화 2019-06-14 (금) 13:24

정신 못차렸네

추천 0

보일러밴드 2019-06-14 (금) 13: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사위 아버지가 청렴하게 살아오셨으니 돈이 없으신거지
견찰짓 했으면 돈이 없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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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무명 2019-06-14 (금) 13:25

이거 결국은 남자쪽 부모님이 그런게 문제냐고 하면서
오히려 남자쪽 부모님이 숙이고 들어갔다는 후기를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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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연서아빠 2019-06-14 (금) 13:29

윗글이 사실이라면 진짜 훌륭하신 경찰아버지네요
경찰아들이 존경할만한

추천 0

환장하겠네 2019-06-14 (금) 14:13

존경할만한 인품인거 확실하지만.....아들의 미래를 망ㅊ...........

추천 0

시티븐신갈 2019-06-14 (금) 13:25

이게 누가 잘못했는지 질문이 필요한 사안인가? ㅎㄷㄷㄷ

추천 1

FYBs 2019-06-14 (금) 13:26

자기 아버지라 이건데...
그래도 이 상황에서 매형도 심하다는 생각을 하는 처남까지 생각하면...
가족간의 결합적 의미에서 손절 잘했다고 봄.
그러나 사랑은 가족들이 하는게 아니라, 그냥 1:1로 둘이 하는 건데...
가족이, 자기가 가족이라고 넘 껴들고 저딴 말 하는것도 진짜 하아 극크혐...

그리고 경찰, 공무원, 공직 하시며 살아온 아버지가 말년에 돈 별로 없는데도 자식에게 저정도로 존경받으면...
진짜 깨끗하고 딴짓 안하고 당당하게 살아오신 분일겁니다.
아버지 사랑하고 존경함다!

추천 0

bklove7 2019-06-14 (금) 13:27

다행이다 일찍 거를 수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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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흑곰 2019-06-14 (금) 13:27

다행이다 기분 나쁠때마다 그런 소리에 돈으로 싸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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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i 2019-06-14 (금) 13:27

조상님이 기회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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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덮밥 2019-06-14 (금) 13:28

그나마 예비 처남은 사람이네요

개새끼 밑에 개새끼가 자라는 법인데 처남은 사람이야 흐음..

추천 0

너구리s 2019-06-14 (금) 13:28

와 청렴하게 경찰 생활 마친 훌륭한 아버지에게 저따위 소리를 지껄였으니
그자리에서 장인 싸대기 안날린게 다행이지.

아버지가 아버지다울때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건 자기 아버지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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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히어로 2019-06-14 (금) 13:29

둘 다 잘못이죠.
예비 장인은 말도 안되는 꼰대짓을 한 거고
예비 매형은 결혼의 무게를 너무 가볍게 생각했네요.
예비 신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비 장인과 언질을 벌이는 한이 있더라도
바로 잡을 건 바로 잡고
결혼을 할 지 말 지 긴 시간을 두고 해결책을 찾아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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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쥬스 2019-06-14 (금) 13:35

솔직히 그건 아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장인될 사람이 사위한테 사위 아버지 욕하는 못배워처먹은 인성인데, 백번 양보해서 딸은 인성이 좋다고 해도 결국 장인이 인성질해서 오래 못감
결혼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한게 아니고 자기 인생을 저딴 집안과 엮기기 싫은거죠

이건 100번 예비 장인 잘못이지 무슨 둘다 잘못이에요
저같아도 면전에다 부모욕먹는데 결혼때문에 병신처럼 가만히 있는건 못하겠네요
결혼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지만 전부는 아니잖아요 결혼 못할까봐 부모욕도 참는다??
그건 자식새키가 아님 개새키지

추천 0

76kuku 2019-06-14 (금) 13:38

또 나왔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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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19-06-14 (금) 13:38

결혼의 무게를 알기에 화내는거같은데요.
앞으로 계속 처가에서 재산얘기 가지고 내 딸고생시킨다고 아버지운운하며 뭐라할텐데...
결혼후 처가 안갈생각이면 모르되 계속 부딧치게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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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쿠 2019-06-14 (금) 13:55

혹시 주변에서 본인한테 뭐라 하는 얘기 들은 적 있나요?
있다면 본인은 인정 못하겠지만 들리는 말이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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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히어로 2019-06-14 (금) 14:14

주변 사람 욕하는 건 참겠는데 나 욕하는 건 못 참는 성격입니다. ㅋㅋㅋ

예비사위가 무례한 건 맞아요.
예비 장인의 잘못이 커서 작게 보이는 것 뿐이지 그렇게 대응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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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Death 2019-06-14 (금) 14:36

되도 않는 소리는 잘때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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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응 2019-06-14 (금) 14:53

나 욕하는건 못 참는 성격인데.. 본인 아버지 욕하는건 참으시는 성격이신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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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히어로 2019-06-14 (금) 15:58

아이구 그런 성격은 아닙니다.
댁이 그러신 듯

추천 0

강경대응 2019-06-14 (금) 17:06

이정도도 못 참으시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남이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논하면

저 당사자는 어떻게 참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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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금수 2019-06-14 (금) 17:43

어떤 자식이 부모를 욕보이는데 참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엇 여기 있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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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식아 2019-06-14 (금) 15:56

그럼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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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하겠네 2019-06-14 (금) 14:15

이걸 또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네...
역시나 세상엔 다른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존해해...

추천 0

슬리피맨 2019-06-14 (금) 15:06

그 놈의 양비론
객관적인 척하지 말고 각자의 입장에 자신을 넣어보면 누가 제일 ㅈ같은 말을 했는지 답이나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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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히어로 2019-06-14 (금) 15:59

아 오늘따라 이토에 병신같은 넘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객관적인 척 하는 것도 아니도 양비론도 아니고
내 생각을 적은 거에요.

추천 0

흐으음 2019-06-14 (금) 17:15

그럼 앞으로는 니 생각을 적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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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호조로 2019-06-14 (금) 17:16

아으 윗댓글보니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저기에 정답이 딱 정해진것도 아닌데 욕부터하는 인간은 뭔지
저도 1번이라 생각하지만 답이 없는데 자기가 무조건 답이라고 강요하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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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06-14 (금) 17:22

난 님의견도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사항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토가 젊은 피들이 많아서..아직 혈기 왕성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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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o 2019-06-14 (금) 18:14

양비론 존나웃기네 ㅋㅋㅋㅋ
남들이 일방적으로 욕했지만 님도 잘못한거임

추천 0

흐으음 2019-06-14 (금) 17:14

에혀....

추천 0

차후 2019-06-15 (토) 09:12

이 양비론 안나오면 섭할뻔 했네....
양비론 극혐...

추천 0

뙈지바 2019-06-15 (토) 10:23

???????????????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오 자기 남은 평생과 내 자손의 미래까지 결정짓는 이야기인데

바로 손절각 보는게 현명

조상이 도운거

와 밑에 댓글단거 보니 쓰레기 이런쓰레기가 따로 없네 ㅋㅋㅋ

이토에 병신같은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님이 병신임

추천 0

후뚜루랏따 2019-06-14 (금) 13:29

예비장인이 100퍼 잘못한거
무슨 결혼으로 이득을 보겠다고 부모 재산까지 들먹거리나

특히 부모욕은 절대하면 안되는데 저건 욕만 안섞었지 자기가 존경하는 부모가 살아온 삶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는데 나라면 밥상엎고 나왔음. 지는 얼마나 잘살았길래 그깟 돈 몇푼에 상대의 삶의 가치에 대해서 막말하는건지 ㅉㅉ

추천 0

와이나픽추 2019-06-14 (금) 13:30

1111111111
장인어른 : 견찰이면 뒷돈 받은것도 많을텐데 돈 없다고 구라치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ㅋㅋㅋ

추천 0

º초밥ª 2019-06-14 (금) 13:30

누나는 사경을헤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LemonED 2019-06-14 (금) 13:31

이거 후기도 있어요
예비 장인이 사과하고 남자쪽 부모님도 되려 아들이 무례했다면서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끝남
남자쪽 아버지가 할머니 할아버지 병수발하고 뭐 그러느라 모은돈이 없었다고 했던거 같네요

추천 0

딸기맛쥬스 2019-06-14 (금) 13:37

겉보기에 훈훈이지 한번 선을 넘은 사건은 남아서
서로간에 벽만 만들어짐 사과를 한다고 앙금까지 사라지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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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19-06-14 (금) 13:38

그렇게 끝났으면 장인 장모가 사위 대하거나 사돈 대할때 조심스럽겠네요 이건 결과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사위 강단을 알았으니 예의를 다하겠죠

추천 0

눈치없는놈 2019-06-14 (금) 13:52

어리움 님 생각에 공감.

추천 0

허윽 2019-06-14 (금) 22:10

그나마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면 조심조심 하겠습니다만

글을 보니 그닥 조심 스러울 사람들이 아닐듯 해서 안타깝네요

추천 0

바라인가요 2019-06-14 (금) 13:56

우리 장인어른 스토리랑 똑같네요 ㅎㅎ

집안 건사하고 병원비 내고..

추천 0

사랑해솔 2019-06-14 (금) 13:32

장인 제정신이야?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사람 앞에 두고 할말이냐~

결혼도 안했는데 저정도면 안봐도 뻔하다. 남자가 너무 현명하네~

추천 0

jarin 2019-06-14 (금) 13:32

작년인가...올라왔었고, 그때도 이전에 올라왔었다고....
그때 댓글도 지금 댓글하고 비슷하네요
장인이 잘못했다가 많았었고.....장인이 한사람 인생 구했다도 많이 있었고...
이글은 2030년까지 올라오려나...

추천 0

빙빙바1 2019-06-14 (금) 13:33

다른건 모르겠고 그래도 가족은 건들지 말아야죠~~!!

추천 0

구우울 2019-06-14 (금) 13:33

1

시원하네 틀린말 하나없구만

추천 0

딸기맛쥬스 2019-06-14 (금) 13:33

1111111111111 절대 해서는 안되는게 부모욕하는건데
어떻게 면전에다 예비사위 아버지보고 어떻게 살았냐고 말하지??
예비사위 입장에서는 잘되었다 싶네요 저런일 없어서 결혼했으면
와.. 장인 인성떄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딸도 인성 안좋을듯

추천 0

싸리비 2019-06-14 (금) 13:35

현 시점에서 하위직 공무원(고위 경찰은 아니실테니)몇 십년 하면서

모아둔 돈 없다는건 청렴하게 살아왔다는 반증이 되겠져;;

추천 0

보차 2019-06-14 (금) 13:36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예비사위에겐 그 선이 바로 아버지 였겠죠
다른건 다 참더라도 그것만은 못 참았을 수도 있습니다
잘잘못을 따지자면 잘못은 무조건 예비장인이죠

추천 0

하늘비호 2019-06-14 (금) 13:36

남이 어떻게 살았던 알바 없지
무슨 사정이 있으셨었나?? 정도로 돌려말해도 됐을텐데
너무 직접적으로 말했네

추천 0

소슬17 2019-06-14 (금) 13:38

진짜 돈많으면 사위한테 아쉬운 소리하지말고 지가 다해주든가 같이 없는 주제에 남의 부모를 씹으니 가만 있어도 밸없는 놈이지 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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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999 2019-06-14 (금) 13:41

예비 장인이 잘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구했잖아요!!~~

추천 0

가인하 2019-06-14 (금) 13:45

저걸 누가 잘못했냐고 묻는 처남도 ㅂㅅ임.

추천 0

우훼하라아이 2019-06-15 (토) 10:16

지 무개념 아빠 실드 ㅋㅋㅋ

추천 0

눈치없는놈 2019-06-14 (금) 13:47

논할 여지가 있나? 111111111111111

추천 0

티아노 2019-06-14 (금) 13:52

기분이 안좋다고 다른사람을 비난하면서 트집잡고 ... 최대한 끌어내리면서 낮추는 저런 몰상식한 부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거를만하네요 .
부모를 보면 자식을 볼 수 있는게 결국 저런 성향을 무의식중에 배우고 학습했을 거라는거죠 .
저런 생각없는 것들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거르는게 최고.

추천 0

웅앙 2019-06-14 (금) 13:52

1! 씨발

추천 0

열탕 2019-06-14 (금) 13:54

1. 그냥 놔줘라 저런 집안사람 데리고 살면 또 그딴소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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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go1 2019-06-14 (금) 13:57

한국에서 결혼은 저얼대 마누라될 여자만 보고하면 안됨
펴엉생 문제됨

추천 0

etorent 2019-06-14 (금) 13:59

당사자끼리 사는 건데, 뭔 남의 집안에 모아둔 재산이 있네없네를 들먹 거려...

저 경찰분, 강단 있고, 소신있고 바르게 이야기 했네. 심하긴 뭘 심하게 말해, 옳은 이야기 했구만.
(심한것 같다고? 저 여자 남동생도 아니올시다구만...)

저런 인간 장인으로 두고 평생 괴롭힘 당할바엔 결혼 안하는게 맞지!!!

추천 0

무시하자 2019-06-14 (금) 14:03

그럼 자기는 돈이 많나?ㅋㅋㅋ 그럼 좀 해주지.ㅋㅋ 지도 해줄 돈도 없으면서 사위 아버지한테 저딴 말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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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한닢 2019-06-14 (금) 14:15

사람마다 금도라는게 있지 부모를 함부로 건드리면쓰나 ;;

추천 0

ijjun 2019-06-14 (금) 14:16

원글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101&docId=224581570

후기
질문 작성자2015-05-08 17:27:42
[내용추가]제가 쓴 푸념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달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아버지 욕하는 글이 많은데 저도 제 아버지께서 심했다는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욕은 그만해 주시고.. 의견이 이렇게 많이 달리니 핸드폰에 알림이 계속 와서 글을 마저 적습니다

방금 매형 가족들과 저희 가족들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누나랑 저랑 매형이랑 셋이선 커피한잔 더 하고 왔고요
매형 아버지께서 제가 아들을 잘못키웠다고 먼저 사과하시는 바람에 저희 아버지께서 깜짝 놀라 경솔했다고 사과하시고 매형도 정식으로 죄송하다고 말씀해 주셨고

다행스럽게도 일이 잘풀렸습니다 매형이 누나도 잘 토닥여줬고요

매형 얘기를 들어보니 아버지께서 9형제중 8째인데 매형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돌아가실때까지 돌보시느라 초반에 돈을 못모으셨고
매형의 외할머니께서 치매에 걸리셔서 외가식구들이 외면하자 집으로 외할머니까지 모셔서 병원비랑 모든걸 감당하셨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밑으로 아들이 두명 더 있어서 대학까지 보내시고
또 집안이 외벌이라고 하네요 경찰월급으로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외할머니까지
모두 책임지시고 아들셋을 감당하셨으니 돈 있는게 더 이상한거라고
말해주시는데 짠하더라고요
진짜 속된말로 개고생하시며 살아온 아버지를 돈가지고 뭐라고 하시니까
이건 파혼을 각오하고 예의없이 행동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경솔한
판단이었다고 솔직히 매형이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왜 적나 모르겠는데 궁금해 하시는분들 계시는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댓글로 그만 싸우셨으면 좋겠네요

추천 1

적시타 2019-06-14 (금) 14:35

원글쓴이 마지막 잡설이 좀 웃기네요 ㅋㅋ
매형될 분의 행동은 경솔한게 아니고 적절한거였죠. (심지어 말의 내용도 예의를 갖췄음.)
오히려 배경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한 글쓴이 아버지가 경솔한거였고.
상황 판단 안되는거 보니 딱 본인 아버지 닮았네

추천 0

공공칠빵빵빵빵 2019-06-15 (토) 01:52

22
딱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양가에 다 해당되는것 같네요.

추천 0

우훼하라아이 2019-06-15 (토) 10:18

역시 호부아래 견자 없다고 호랑이는 호랑이를 낳고
개는 개를 낳고 ㅋㅋㅋ

추천 0

etorent 2019-06-15 (토) 00:11

남의 집안 사정도 모르면서, 돈 없다고, 모아둔 재산 없다고 말 꺼낸 것 자체가 이미 그 사람 인성을 보여주는거지.

진짜 딸 걱정되어서, 사위 잘 골라야겠다 싶은 마음이라면, 돈을 보지말고, 그 사람을 봐야하는데, 사위 될사람 부모까지 건드리면서, 돈타령이라니...

추천 0

뙈지바 2019-06-15 (토) 10:27

이 후기 본거 같은데

솔직히 결혼 잘못하는거... 좋은 집안의 올곧은 남자같은데 ㅠ

추천 0

환장하겠네 2019-06-14 (금) 14:18

한번 깨진 그릇은 아무리 본드질을 해도 깨진 그릇......
사람의 감정도 한번 상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영원히 남는다......그냥 끝내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은데...

추천 0

니알ㄴ일 2019-06-14 (금) 14:27

아마 부부 싸움 할떄마다 저때 이야기 평생 되풀이하게 될걸..

추천 0

네로미123 2019-06-14 (금) 14:27

누가 잘못인지 물어봐야만 아는 글인가 싶을정돈데

추천 0

맞춤법파괘자 2019-06-14 (금) 14:31

부모가 ㅄ이라 글쓴이도 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형이 심한거랜다 애초에 니 아버지가 개소리만 안 했어도 저런 말이 나갔겠나

추천 0

FYBs 2019-06-14 (금) 14:34

와, 후기 보니까...
진짜, 매형 아버지가 참 사람이네... 저 상황에서 먼저 사과까지 하다니...
ㅠ 훌쪅

추천 0

망고망고피 2019-06-14 (금) 14:43

매형이 잘못함. 가족이라고 무조건 감싸고 도는게 효도이고 미덕인 시대는 지났음.

저 상황이 밥상머리에서 장인어른 될 사람한테 젓가락 탁 내려놓으면서 눈 부라릴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가든 우리사회에선 자기 부모님이 저런 소리 들을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현명한 사람이면 부모님을 변호해서 타협을 이끌어내는 중간자 역할을 해야지. 어리석음.

"사실 부모님이 어쩌구저쩌구 힘든 일이 있으셔서 돈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 직장이 안정적이고, 부모님도 공무원이라 한평생 성실히 살아오셨으니 시작은 부족하게 해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혹시 장인어른께서 걱정이 되시려나요...?" 이렇게만이라도 상황설명 차근차근하면서 말했다면 장인어른이 끝까지 빡빡 우겼을까...?

저렇게 대화나 타협할줄 모르는 사람이 나이 먹어서 꼰대 & 가부장적인 사람 되는것임.

저 생각없는 행동 하나로 장인어른과 응어리가 풀리기까지 10년은 걸릴듯. 자존심 때문에 적을 만들고 적을 만들어서 주변사람만(와이프와 주변 가족들이 되겠죠) 고생시키는 한심한 놈임.

추천 0

음란금수 2019-06-14 (금) 17:50

눈 부라리고 여친 부모에게 ㅈㄹ 한거 같이 않고 자기 소신 있게 말한거 같은데요

글에 나오는 재산 운운한 장인이나 이 댓글 적은 어르신에게 바른말 했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나

제가 보기엔 그냥 꼰대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

추천 0

수풀잎 2019-06-14 (금) 20:30

ㅋㅋ 말 무쟈게 쉽게 하네..

추천 0

진급대기자 2019-06-15 (토) 10:30

이 사람 어그로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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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다 2019-06-14 (금) 1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형 잘못이란 사람들도 있네
당신들은 지나가다 누가 뺨 때리면 반대 쪽 뺨도 꼭 내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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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망고피 2019-06-14 (금) 14:51

상황설명도 안해주고 눈 부라리면서 결혼파혼 얘기하는 남자를 뭘 믿고 결혼합니까. 살면서 지 배알 조금만 꼴리면 또 이혼하자 할텐데.

저건 가족을 위한 마음이 아니라 지 배경에 대한 자존심 때문에 승질낸거임.

정작 본인 아버지는 괜찮다며 장인어른한테 먼저 사과하는데... 무슨 초딩도 아니고...

자기선에서 현명하게 장인어른께 설명해서 아버지가 허리 굽힐일 없게 만들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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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여 2019-06-14 (금) 14:55

거기까지 생각하는 사람이면 인터넷에 글도 안올라오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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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망고피 2019-06-14 (금) 14:58

글게요....조부모 모시느라 고생한건 부모님들이 고생했고, 사과도 부모님이 먼저하는데

생색은 철딱서니 없는 아들놈이 다 내네요.

장가 별탈 없이 의젓하게 가는 모습 보여주면서 부모님 마음 한결 편하게 해드릴 생각은 안하고, 똥폼이나 잡고...한심

남편이 또 이혼하자 파혼하자 할까봐 이제 와이프는 반평생 맘 졸이면서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눈치볼텐데...안쓰럽습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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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식아 2019-06-14 (금) 16:08

철딱서니 없는 아들놈이라 너무 나가신듯
님 말대로 존경하는 아버지가 갑자기 저런 소릴 들어도 그 이유를 설명하고 타협할 정도의 현자가 몇이나 될까요.
애초에 시작은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자식앞에서 그 아비를 탓한 장인어른 될 사람의 경솔한 발언 아니겠습니까? 물론 지자식 데리고 갈 넘 재산이 부족해보여서 한 소리겠지만요.
다 자기 입장에서 나 온 잘못인거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알지도 못하면서 자식앞에서 그 아비에 대한 경솔한 발언을 한 양반이 잘못이 더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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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p 2019-06-14 (금) 15:12

초딩때 친구가 존나좃같고 먼가 깐족거리는거같아서 먼가 자존심에 스크래치나서.. 패주고싶었는데.. 어떻게 말싸움 비슷하게하다가 개 새 끼야 이 한마디 듣는순간 배드민턴채로 얼굴을 때렸음 그래서 선생님한테 왜 애를 때렸니? 소릴듣고 계가 우리 부모님이 개라고 했다고 핑계됐던 철없던 제가 생각나네요..
그때 우기면서도 어이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자존심에 저리우겼네요...
결국 친구 얼굴에 흉터져서 우리 부모님이 찾아봅고 사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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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ghuis 2019-06-15 (토) 00:59

저 매형의 행동은 빰 맞았다고 같이 뺨때리는 행동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면 경찰을 불러서 합의금을 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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