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때문에 민주당이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지금 적폐 안 몰아내면 페미랑 손잡고 이 나라 헬조선이 아니라 웨스트 재팬으로 만들 놈들임.
꼭 아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메갈리아가 3세대 페미니스트로 공인 받았을 때가 503 정권 때임.
어쩌면 그때부터 약빨 떨어지는 빨갱이 대신, 극렬페미로 좌파 프레임 짜려고 계획을 진행했을 거라고 생각함.
페미도 종류가 온건한 페미부터 극렬 페미까지 그 스팩트럼이 다양한데
유독 이 나라에서만 레디컬 페미니즘이 판치는 이유는 뭔가 뒤에서 조장하지 않았다면 힘들었다고 생각함.
적폐처리하고 페미 몰아내는게 수순임.

갑자기 왠 페미타령?????
이명박순실 도당이 위험할 때
문재인 정부가 일을 잘할 때
등장한다는 페미타령인가요?

ㅇㅂ가 이명박순실 도당의 아들이고
ㅁㄱ이 이명박순실 도당의 딸이란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사기꾼들은 언제나 그럴듯한 것을 내세워서 자기들이 사기꾼이란 것을 속입니다.

페미니즘은 진보진영에 속하는 사상입니다.
페미니즘도 온건한 성향이 있습니다. 페미니즘도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유독 극렬한 레디컬 페미니즘, 메갈리안이 박근혜 때 제3세대 페미니즘으로 인정받고,
메갈이 유세를 떨기 시작한 것은 진보 세력에 독가시를 박아넣기 위한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적폐세력을 추종하는 이들은 대부분 틀딱 수준의 병신이지만,
그들을 이용하는 이들은 매우 머리가 명석한 이들입니다.
우물에 독을 풀어라는 말이 있죠. 페미니즘이 바로 그 우물입니다.
현재의 민주당은 간판만큼은 진보당입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바로 그리 한다면 당장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고 그것은 민주당의 내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의당과 같은 제3야당과의 분열도 촉발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페미니즘을 오염시킨 거라고 봅니다. 확고부동한 약점으로 만들려고요.
굳이 그 많은 페미니즘 중에서 레미컬 페미니즘이 대세로 떠오른 건 뭔가 뒤에서 지원이 없었다고 한다면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메갈리안이나 일베 사이트가 여전히 폐쇄되지 않고 남아있는 걸 보면 이러한 생각에 더욱 확신이 갑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저는 페미와 민주당을 분리해서 봅니다만,
주류 언론들이란 곳의 논조를 보면 페미와 민주당을 분리해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우려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페미와 민주당을 분리하자는 효율 떨어지는 주장보다는,
페미보다 적폐를 먼저 정리하자는 주장을 펴는 겁니다.
제 음모론이 맞다면 적폐를 정리하면 페미는 자연히 힘이 떨어지는 거니까요.
페미 때문에 민주당이 마음에 안든다는 말은,
적폐보다 페미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서론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님도 민주당에 페미 묻어서 싫잖아요.
하지만 페미를 언급하지 않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감추면 약점이 될 뿐입니다. 그러한 약점만 찾는 적폐도 있고요.
'적폐 다음에 페미'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페미를 극복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곡된 페미니즘이 나쁜거지 페미 자체가 잘못되거나 나쁜건 아니죠...

그래서 전 관망하고 있습니다.

뜬금없는 폐미타령..휴 그냥 산을 가르키면 산가지고 이야기해라..산안에 있는 여우가 어떻고 뱀이 어떻고 나뭇잎이 어떻다고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