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꼰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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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선배와 꼰대의 차이

사니다 2018-09-23 (일) 11:20 조회 : 8138 추천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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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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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쨩ㅎ 2018-09-23 (일) 11:28

B:선배님 이동중에 총기 휴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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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꼬리 2018-09-23 (일) 11:36

안무러 봐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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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2018-09-23 (일) 11:37

선배는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이고, 꼰대는 뒤에서 채찍질 하는 사람...

태어나서 세 가지 복이 1 앞에서 끌어줄 수 있는 선배 2 어려울 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어른 3 어제 개새끼 소새끼 하고 싸우고 오늘은 웃고볼 수 있는 친구라고 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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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말이 2018-09-23 (일) 11:52

끌어주고 채찍질하고는 누가 구분 짓나요?
어차피 후배가 정하는거예요..
후배 생각에 따라 선배와 꼰대가 구분지어지는거죠..

꼰대라는거는 말이지요..
자기는 모르는건데..꼰대들이 지도 꼰대인지도 모르고..
나이가 많다고 꼰대라고 부르는거예요..
어차피 자기도 꼰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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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해요 2018-09-23 (일) 1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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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론 2018-09-23 (일) 12:01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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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얌이 2018-09-23 (일) 12:19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그저 물질적 도움이 되면 선배고 말만 하면 꼰대라고 보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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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8-09-23 (일) 12:32

안친한 사람이 친한 사람이 해도 짜증날 일을, 짜증 낼 기회도 안 주면서, 하고 강요하고 할 때 꼰대라고 부르게 되는 것 같음.
아무리 꼰대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라도, 친해서 내가 그 사람 타박주고 짜증낼 수 있으면 그때는 꼰대처럼 안 느껴짐. 그냥 재미난(병신인/컨셉이 이상한/저래도 마음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안친한데 친한척...
결국 이게 꼰대...
원래 꼰대가 자기 아버지를 비하하는 말에서 시작했는데, 아버지랑 자식이랑 안 친한데, 아버지가 친한척(?)을 하니까 짜증나는...
뭐 일 하느라 바쁜 것도 있고, 요즘은 아니어도 옛날엔 정말 가부장적인 아버지라고 해서, 아들과 친해질 생각도 없었고 과묵한게 남자가 할 일이다면서 자기 말은 오지게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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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캐 2018-09-23 (일) 13:29

못하니깐 안물어도 말하는거지.. 요즘 너무 꼰대꼰대 하는데 후배인지 상전인지 구분안되는 속터지는 후배도 많음.. 물론 이런 논의들을 통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면 좋지만.. 꼰대꼰대 하면서도 자리가 바뀌면 자기도 꼰대짓 하는경우를 많이봐서.. 뇌피셜로 실예없는 글들만 올라오는 태세가 바람직하진 않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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