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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입양한 아이, 알고보니 아내의 친딸이라면?!
rankNovasonic    2018-10-14 (일) 14:58   조회 : 9885   추천 :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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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tarwind 2018-10-14 (일) 15:00
전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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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LI엄마다 2018-10-14 (일) 15:00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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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마춤법파괘자 2018-10-14 (일) 15:01
하나 더낳고 콩쥐 팥쥐 하면 조켓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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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키군 2018-10-14 (일) 15:02
용서 할 사람도 꽤 있을듯.. 하지만 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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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럽플로우 2018-10-14 (일) 15:03
모든지 처음부터가 중요하다 생각함.
재혼을 쉽사리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는 사실상 사기결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물론 가치관에 따라서 이해할수도 있지 뭐, 이렇게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닌 사람에게는 엄청난 충격이 될 것임.

거기다 생판 모르는 애를 입양하는 것도 아니고, 전남편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아내의 친딸이니 관계도 뭔가
깨끗하지 못하고.(일반 입양인 경우에는 최대한 깔끔하게 관계정리하려 하죠)

아무튼 결혼을 하기로 한 처음부터 사실대로 털어놨어야 함. 본인의 아픈 과거를 청산하자고 애먼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것은 못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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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래킹볼 2018-10-14 (일) 15:07
용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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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딸치광이 2018-10-14 (일) 15:08
하거는거 봐서 용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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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광월의화염 2018-10-14 (일) 15:09
용서 한다 안한다 이전에 신뢰의 바탕이 깨져 버렸는걸....
추천 2
rankStar 2018-10-14 (일) 15:10
부부사이에 신뢰가 깨지면 얼마 못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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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LeinuJ 2018-10-14 (일) 15:15
저는 만나기 전 과거보단 만난 후의 모습이 중요해서..
그래도 10년 동안이나 속였던건 배신감이 크긴하겠네요

쨌든 생각보다 크게 원망할 것 같지도 않고, 용서할 듯..

제가 특이한 놈인 거란 건 알고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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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듀퐁777 2018-10-14 (일) 15:18
용서함. 정말 충실히 결혼생활을 해왔다면..
어차피 남 자식 데리고 키우느니 한사람이라도 핏줄이 섞이는게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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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분란야기자 2018-10-15 (월) 14:54
동네 사람들한테 조금씩 빌린 돈이 천만원을 넘는다는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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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닭이싫어요 2018-10-14 (일) 15:18
뭐 미리 말 안한건 화가 나겠지만 10년간 나와 가족에게 그만큼 잘 했다면 마음고생 했다고 다독이고 용서할거 같네요. 근데 빛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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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석린대왕 2018-10-14 (일) 15:22
과거는 이해할 수 있지만 거짓말은 참;;; 지 딸을 입양까지 하면서 계속 연기한 사람을 어떻게 용서해;;; 이건 사기죄로 고소해도 될 사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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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혀놀림의대가 2018-10-14 (일) 15:26
사람마다 흠은 하나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누구나 거짓말을 하기 마련이고...
문제는 그 거짓말이 몇가지 부류가 있다는 것인데 ... 이런경우라면 전 용서할듯
부모님한테 잘하고, 바람 안피고, 남편한테 잘한다면 저런 흠 정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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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kuid 2018-10-14 (일) 15:31
숨길만한 일이 아닌데 숨긴거 보면 뒷얘기가 더 있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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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차후 2018-10-14 (일) 15:34
1천만원이 아니였다면 용서하겠는데...
나 모르게 1천 땡긴건 다른 속셈이 있다는거 아닌가?
추천 1
rank暗天月香 2018-10-14 (일) 15:38
사람을 뻐꾸기 취급하는것도 아니고.....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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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다이아S 2018-10-14 (일) 15:50
세상 무섭네. 여자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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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다운받는천사 2018-10-14 (일) 15:52
용서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신뢰가 깨졌는데 앞으로 원만한 부부생활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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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곰의충격 2018-10-14 (일) 15:53
과거가 있을순있다고 생각하지만
거짓말로 과거를 속이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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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기파 2018-10-14 (일) 15:55
입양한 아이가 아내의 친딸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속였다는 사실이 중요.
부부간 신뢰는 이미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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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소이힛 2018-10-14 (일) 15:55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진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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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이패스 2018-10-14 (일) 15:58
네 용서는 하는데 이혼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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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부처님ㅋ 2018-10-14 (일) 15:58
여자입장에서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저런일을 사실대로 털어놓기는 참 힘들것 같음.
딸을 다른데로 보내기도 어려울것 같고...
나같으면 용서할수 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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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중복사절 2018-10-14 (일) 16:00
저게 다가 아닐거 같은데... 주변 사람에게 남편 모르게 천만원 땡긴건 뭐 때문이지?
처가식구가 통째로 속였기 때문에 배신감이 클듯.
숨긴 사실이 아이 딸린 여자라는거 하나만이라면 용서할수도 있겠지만, 정황상 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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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테스터기 2018-10-14 (일) 16:14
난 용서할수 있다고 봄...
저거 외 다른게 더 있다면... 끝이지만..
딱 저거만 보면 용서가능..
(7년이나 살았는데... 이혼하는것도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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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킁쿵 2018-10-14 (일) 16:20
10년동안 결혼생활에 충실하게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헌신했다고 할정도로 잘해왔다면.
전 용서 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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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K딸배 2018-10-14 (일) 16:36
막줄의 전제조건에 신뢰가 있으면 용서 가능.  이혼해서 남자가 얻는게 아무것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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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짤스박 2018-10-14 (일) 17:08
그동안 착하게 잘했으면 용서.
악처인데 이런 상황이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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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끼롱이 2018-10-14 (일) 17:12
주변에 돈빌리고 다닌다..에서 갈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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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부산김기석 2018-10-14 (일) 17:35
용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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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urand 2018-10-14 (일) 17:47
안함...

사실밝히고 데려온면 몰라도...

저거 숨긴거면 더한것도 숨김
추천 1
rank이다아자노 2018-10-14 (일) 18:38
용서할게 따로있지

처음에 용서해도 그게 가슴에 쌓이고 결국에는 가정불화의 원인이됨..

좀만 화나도 저 생각나고 열불터짐요
추천 1
rank곰두이 2018-10-14 (일) 18:58
차라리 처음부터 밝혀가지고 같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모르겠는데 문제 다 터져가지고 남편이 알아냈다는건-거기다 남편모르게 빌린도만 천만원.... 천만원이 무슨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만약 저라면 용서못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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