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대체 왜하는지 모르겠다

버스타고 왕복 한시간 반인데도 찡찡대는 제 자신을 반성..!

;;;; 사택도 안주나;; 회사에서 ㄷㄷ 중견다니는데 사택주던데 회사랑 10분거리.

중견은 보통 임원급 아니면 사택 잘 안 주는데 좋은 곳 다니시네요...

인천 끄트머리에서 송파까지 2시간 반인가 나와서
하루 24시간 중 5시간 출퇴근 = 19시간
10시간 회사 = 9시간
출근 준비, 저녁 식사 1시간 = 8시간
바로 자야 8시간 겨우 잠..
이 생활 2년 하다가 전세로 오피스텔 얻어서 지금은 회사까지 걸어서 15분..

기차타고 천안-서울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죠.

한 반년동안 5시반에 집에서 나와서 1시간반정도 출퇴근해봤는데 할짓이 못됨

저정도면 집을 옮겨야지;;

업무 자체가 여유 있나보네.

여유가 있을거 같나요. 다들 똑같이 힘들죠

평가는 상대적이라 100명중 1명 정도 나오는 명석한 머리를 가진게 아니면
주변보다 퍼포먼스가 안나올테니까요..

출퇴근 시간 내내 앉아갈 수 있다는 보장이 되면 모를까...

저건 이사 해야지...

여자는 그나마 9시 출근인것 같은데 남자는 8시 30분 출근인것 같네.....ㄷ

삶의질 대폭락

댓글에 서울 집값 비싼 이유가 있네요...

제일 ㅂㅅ짓을 하고 있네.

와 이건...ㄷㄷ

음 저도 일산에서 송파로 대중교통 출근하니까 대충 2시간..--

뭘 경기도에서 강남 출퇴근 하는것도 절대못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ㅋ

서울집값이 내려가겠음..ㅋㅋ

남이 더 힘들다고 내가 안 힘든건 아니죠

그렇죠 남이 더 힘들다고 내가 힘든게 없어지는게 아니죠
근데 편도 30키로랑 편도 110키로랑은 비교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서울에서 직장다니는 사람들도 다 힘들게 사는거죠..ㅋ

나처럼 과민성대장 갖고 있는 사람한테는 개악몽... 5일에 한 번은 쌀듯

전 강화도에서 역삼동 버스로 출퇴근 했었는데...
왕복 6시간도 정말정말 힘들었는데...

교통비 ㅎㄸ 하겟네

사실 시간보다 가는 방법이 더 중요한거 같음.
나도 출근 2시간짜리 다녔었는데 버스 2번, 지하철 2번 갈아타는게 힘들어서 3년만에 때려침.
반면 평택서 2시간반 걸려 오던 동료는 고속버스 1번 타고 앉아서 쭉 오니 피곤한걸 모르겠다고 하더라

이말이 맞음..

정정할 부분이 있으신요 3년'만'이라뇨;;

대단하시네요 덜덜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면
지하철에서 인생의 20%를 보낸다는 말이 있던데...

분당이면 평택,안성,이천,여주가 훨배 낫겠다...... 집값도 춘천이랑 별 차이 없을텐데
여주, 이천은 분당까지 50분걸리는 전철도 있는데...

6개월정도 인천에서 노원까지 학교다녔던적이 있었는데 다니다보니 적응댐.. 편도로 2시간정도 걸림..

직장동료가 천안에서 출퇴근하는걸 몇년지켜본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출퇴근 핑계로 쓸데없는  야근, 희식 회피가  가능하고 차비도 자취하는걸 비교하자면 그리 아까운 돈은 아닙니다만 2시간 넘는 출퇴근시간에는 좀 의문이 들긴 하네요.

전 오포읍사는데요~ 출퇴근 지옥입니다.
니미 7년전만해도 그나마 괜찮았는데 답없어요~  이동네 이사오지 마세요 능평리 신현리 문형리 답없어요

저도 5개월 전만해도 그동네 살았는데 집 계약 만료되고 나왔거든요
나오고 나니 훨씬 편한거 같아요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차도 없고, 대중교통은 말도 안되고, 출근 시간도 이르고...

고등학교때 분당에서 서울 고척동까지 등하교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등교 시간만 2시간 반..

전에 어느 프로그램에서인가, 우리나라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로 상업(업무)지구와 거주지구가 분리되어있다는 점을
들더군요.
결국 직장에 가까운 주거지구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은 외곽으로 밀려나서 출퇴근에만 막대한
시간을 소모하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고...
뭐 맞는 말인 것 같긴 한데 해결책이 과연 있나..싶더군요.
모든 건물을 주상복합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은...(1~2층에 가게와 사무실, 그 위로는 전부 가정집으로..)

저도 한때 2년정도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출근이였는데
그나마 4호선-공항철고 1회환승이라 가능했지 이것도 겁나빡세서
인천공항쪽으로 이사왔습니다.

 저정도면 처라리 자취를하지  4번환승은 정말 미친짓입니다.
 출퇴근시간 길고 힘들면 삶이 피패해져요.

편도 40분~

6시 50분에 집에서 나와서 잠실정류장 까지 10분 걸어간후 10분쯤 버스를 기다려서
7시 10분 버스를 타고(동서울 7시 출발인데 잠실에 7시 7분-15분 랜덤이라..게다가 횡단보도 하나 차이로 몇번 놓쳐본지라 아무래도 좀 일찍 나가게 되요 ㅠ) 8시 20분쯤 안성 공도에 도착~
거기 환승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를 타고 15분정도 15km를 가면 8시 40분쯤 출근 완료.

아니면 7시 10분에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가면 수서역~ 수서역에서 7시 40분 SRT를 타고 지제로~
8시 지제 도착. 8시 10분 지하철을 타고 성환에 가면 8시 21분. 거기서 차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8시반쯤 출근 완료!

걸리는 시간은 시외버스가 1시간 50분, SRT가 1시간 20분으로 30분정도 덜걸리기는 하는데...

여러번 갈아타야하는 SRT보단 시외버스가 잘수 있어서 좋아요 ㅋ
다만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버스에 자리가 없을수도 있고, 놀러가는 관광버스 많으면 버스전용차로가 막히기도 하므로
SRT~

저도 10년전에 경기 양주 광적에서 동작우체국까지 2년간 출퇴근해봤는데 출근 1시간 50분. 퇴근 2시간반 걸렸어요. 그 당시는 1호선도 의정부북부역이 끝이였던때라.

1시간 30분 거리 출퇴근 12년째. 집->버스->지하철->지하철환승->버스-> 회사

다들 고생많아용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