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이랑 3번째날 갔는데... 오늘 인원 쩔었죠... 첫날에 3배 정도라는 느낌의 인원이었음.

저는 어제 갔었는데 비가 와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미쳤네...
내일 가는데 답이 없으면 그냥 해운대 바다 구경이나 하고
맛집이나 돌다가 와야겠네요

아직 출발 안하셨자나요. 집에 계세요.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와 ㄷㄷㄷㄷ

작년에 주차장에서 몇시간 대기탄 기억때문에
어휴.. 다신 안갑니다

인벤에선 역대급 노잼 스트리머 말곤 볼게없다 라고 하던데  사람이 저리많네

1번 가보고 절대안감

박지성님이랑 페이커 선수 오는 날이라 더 많았다네요

저도 작년에 다녀 왔는데 표 끊는데만 2시간
그것도 운이 좋아서

최근 몇년간은 평일에 가도 뭐 즐기기가 힘들더군요... 이전엔 그래도 게임도 여러가지 해보고 그랬는데.. 물론 게임도 많이 줄었지만

현장발권+웹예매발권 줄이네요.. 주최 및 운영측은 몇년을 하는데도 전혀 발전이 없습니다. 몰라서 당했는데
모바일예매하면 입구쪽으로 바로 줄서서 QR코드만 보여주고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아니 웹예매도 QR코드를 주는 방식으로 가야지 이런식으로 하니까 표를 손에넣기까지 2시간이 걸리지...
전 당연히 다 똑같은줄알고 그냥 친구들꺼까지 4장 예매했는데 다음부터 혹시나 가신다면 꼭
옥션에 스마트폰으로 들어가셔서 모바일예매하세요.. 이런거 홍보도 전혀 안 되어있더라고요.

오늘 처음갔었는데 다시는 안 가기로 했습니다.

모바일도 지하철역까지 줄서있었습니다

발전이 없음...
전국에 분산 개최하면 좋을텐데 부산에서만 죽어라하니...

어느 축제를 분산해서 하나요?

분산해서 한다치면..... 게임회사들은 업무마비 옵니다 ㅠㅠ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하시네.

지스타 연혁은 알고 계세요?
처음부터 부산 아니었어요. 초기에는 '일산'에서 쭈욱했다지만 위치도 외곽이고 사실상 메인 행사가 아닌 사이드 행사로 취급했었음.
그래서 개최지 심사해서 치열한 전투끝에 부산이 따가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거의 10년을 부산에서 진행중인 거임.

그 와중에 성공하니까 배아픈 일산이 다시 빼앗아오려는 수작도 있었고 성남도 혹했었는데 부산이 워낙 잘해와서 큰 이변 없는한 2020까지는 부산에서만 개최돌 듯함.

일산은 지스타 버리고 플레이엑스포 만들었고 성남도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개최합니다.

수도권이라는 좋은 환경을 두고 외곽에서 등신같이 운영해서 망친 행사 부산이 키웠더니 그거 다시 빼앗으려고 한다고 욕도 무지하게 얻어 먹었습니다.

딱 10년전에 지스타 일산에서 할때 가봤는데 그 당시에도 사람 바글바글했었네요.
물론 이후로 부산으로 옮겨서 가진 않았었는데-
솔직히 가서 보면 게임 관련해서 관심있어서 가는 사람들보단,
모델분들이나 코스튬플레이하시는 분들 찍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은듯해요.

부산으로 옮긴 이유가 해외 바이어들 접근하기 쉽다고 그렇게 바꾼건데-
솔직히 일산은 공항에서 너무 멀고 그러다보니 접근이 용이하지않다고 하네요.
코엑스는 너무 좁아서 안하는거 같기도하구요.

당시 10년전이지만 지스타 볼 거 없는건 매한가지인가보네요.
변한거라곤 스트리머가 나온다는거같고.. (그땐 스타 프로게이머분이랑 경기하는 부스가 있었네요. ㅋㅋ)
너무 부산에서만 하지말고 위에 샤우토님 댓글처럼 일산에서 하던지 코엑스에서 하던지..
아님 대전에서라도 하던지 옮겨가면서 좀 했음 좋겠네요.
작년에 나왔던 얘기 중 하나가 모터쇼처럼 번갈아가면서 주최하는거 생각해본댔던거같은데..
아직 얘기가 없나보네요.

풍월량 보러 가려다 안갔는데 갔으면 지옥도가...

어제 다녀왔네요...
뭐..주말은 닥치고..비추입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저들중에 한명이 저입니다.

지스타 웃기지 ㅋㅋㅋ
허남식은 게임은 마약이라고 씨부리면서 지스타는 절대 포기 안하고 웃기는 놈이었지 ㅋㅋㅋ

훈련소 입소때 모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