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진짜 살아서 움직이네요...

그래서, Fire-Fighter인가 봅니다.

존경합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흠 사실 이렇게 사진찍힐 수 있는 상황보다 더 무서운게 뭐냐면요

이렇게 아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지하건물 화재인거 같아요



저도 아직은 몇 번 안 당해봤는데

화염심한 노출건물 불끄는거보다


오히려 지하에서 화재났는데 연기가 너무 심해서
10cm앞이 안보이는 곳으로 들어갈때가 제일 무서웠어요

관창으로 주수하면서 앞으로 가다보면 목 뒤에서 열기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그럼 혹시 내가 지금 불길속에 갇혀버린건 아닐까 하고 엄청 겁나요

ㅇㅈ
랜턴으로 비추어도 연기때문에 빛이 난반사되서 10cm도 안보이고 몸 전체는 뜨거워지는거 같고 노래방에서 불났는데 구조도 모르겠고...
무섭더라고요...

헉!! 현실 영웅님 등장인가요? 이토에 영웅님이 계셨군요! 고맙습니다

ㅇㅈ
저기는 잘보이기라도 하네요
방 많은 건물들은 손 뻗은 곳 정도까지도 보일까 말까하는데....
지하실 화재는 물 들이붓는게 최선이긴하죠....

와~영웅이시군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평안합니다~^^

감사합니다. NANAYAa 같은 분이 계셔서 오늘도 안심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 그냥 경험담인데 반응이 너무 감사하네요;;

전 아직 3년차밖에 안되서 햇병아리죠

저보다는 현재 20년이상 경력가지신 분들이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요즘은 화재자체도 줄어들었는데

20년차이신분들은 하루에 10번도 출동나가보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오..ㅅㅂ무섭다.

장르가 호러물로 변하네...ㄷㄷ;;
PTSD 장난 아닐텐데...

소방관 분들에게 지원을 좀 ㅠ ㅠ

저렇게 시야확보만 잘되도 할만한데...
실제는 저렇지 않다는...면체에 습기차고 연기에 탐조등 비춰도 내 손도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