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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취하는 딸과 엄마의 문자
rank욱나미    2019-11-06 (수) 16:03   조회 : 10373   추천 :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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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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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게 해드릴 생각은 없었는데
만약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절대로 그러려는게 아니었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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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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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HaKeT 2019-11-06 (수) 16:05
숙소 생활하는데 또 가슴한켠이 저리내요 .. 후
추천 1
rank유혹이냐그눈빛 2019-11-06 (수) 16:06
엉엉....어무니...ㅠㅠ
나도 보고 시퍼..
추천 0
rank의적로빈훗 2019-11-06 (수) 16:15
예전에 자취할 때는 엄마가 바리바리 싸주시는 반찬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건 줄 몰랐지.
맛있게 먹고 맛있게 먹는다고 말 한마디 할 줄 몰랐지.
너무 무겁다고 싸놓은 짐에서 한 두개 뺄라치면,
아쉬워하는 얼굴을 애써 모른 척 했었지.
내 새끼한테 잘 해줘야지 하지 말고,
내 엄마한테 잘 해야지.
추천 2
     
       
rank美人圖 2019-11-06 (수) 17:09
제말이요 아 그만좀 싸와 안먹어 하는데 냉장고에 있음 다 먹게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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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인조인간십팔호 2019-11-06 (수) 16:18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살이 하는데 저희 언니가 항상 강조했던게. 못해도 한달에 한번씩은 부모님 뵈러 가야한다면서 정말 17년동안 특별한 일 없으면 한 달에 한두번 본가 내려가는 울 언니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진짜 효녀.

근데 나이 마흔인데 아직 미혼이라 엄마가 걱정걱정을ㅋ
추천 0
rank도발적각선미 2019-11-06 (수) 16:34
혼자살기시작한지 8갤차인데.. 부모님이랑 살때는 어머니가 제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도 관심 없고 집에 안들어가도 모르셧는데 요즘은 전화도 자주 오고 그러네요 툭하면 가족모이자고 하시고.. 그래서 한달에 두번이상은 집에 들리고 있습니다.. 뭐 멀리 이사간건 아니니까
추천 0
rank시우스 2019-11-06 (수) 16:50
어릴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많이 힘들었어요.
밥숟가락에 엄마가 생선살 올려주던게 기억이 나요. 엄마는 너무나 고생만하다가 자식들 크는거 하나도 못보고 허무하게 돌아가셨어요.
돈벌어서 내돈으로 엄마 대접못해준게 너무 한스러워요.
추천 1
rank아우그냥 2019-11-06 (수) 17:12
ㅠㅠ
추천 0
rankkanesi 2019-11-06 (수) 20:35
이건 볼때마다 뭉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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