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도 임신말기라 배가 많이 나왔는데 몇몇 분은 그래도 양보해주시더라고요.

여적여 보적보

요즘은 힘들고 피곤해도 저 자리 보면 앉을 마음 사라집디다.
아무리 자리가 저 한 자리 남아 있어도 어지간하면 앉지 않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오지랖을 부려본적이 있다. '앞에 임산부 있어요.'
그러니까 그 임산부가 뭐래 누가 말해달랬나 하는 표정으로 앉아있던사람이 양보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렸다. 민망했지만, 앞으로도 오지랖을 멈추지 않겠어!

그냥 배가 나온 분이었나...
왜 그냥 가셨을까요

방금 모텔에서  나왔어욧~~ ~~~ ㅋ

아....74

여가당원?

여성전용석

여성전용석이죠

옛날에 임산부보면 바로 앉으라고 했음.
근데 요즘은 따로 만들어준 자리가 있는데 굳이 내가 양보해야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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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이유로 노약자석 임산부석 다 없애는게 사실 맞아요. 옛날엔 양보해주는게 당연한거란 생각에
사실 자리나도 앉아가는일이 거의 없었어요. 다시 일어나는것도 귀찬고 괜찬으니까 앉아가라 괜찬다
머쓱한 실갱이하는것도 다반사라 정말 특별한일없으면 서서가는게 버릇이였는데, 요즘엔 저런자리만
아니면 자리나면 무조건 앉아가고 눈치도 안봄.

어라?? 좋아진건가??

그래도 예전처럼 서로 자기가 양보하겠다고 두세명씩 엉덩이 들었다 떴다 하던 모습을 다시 봤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아.......... 이게 이렇게 부작용이 ㄷㄷ..

요즘은 스마트폰 보느라 임산부 있는지 없는지 모름

비켜줄 이유가 없다 왜다른 사람이 비켜주나

배려석을 따로 준비해 놨는데 일반석이 왜 비켜주냐

배려석도 안비켜 주는데

저 자리 만들어지고 유독 더 심해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