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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노트.jpg

글쓴이 : 노랑노을 날짜 : 2019-12-06 (금) 22:46 조회 : 5663 추천 : 23  


오늘은 본가에 있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방에서 잡니다.


치매에 걸리셨는데 아마도 어머니에게 혼나면서도 당신의 기억과 싸우던 아버지의 노트를 보는 바람에


방금 병원에서 아버지의 유해를 봐도 여유였지만


지금은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선풍기는 (찢어짐)


산책 갈 때는(찢어짐)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지 말 것


 


ㅇㅇ 일가가 온다


 


휴지는 다 쓴 다음에 새걸 쓸 것


시키는대로만 할 것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 것


 


행주는 바닥에 놓지 말 것


걸레는 조심할 것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할 것


밤에는 덧문을 닫을 것


미안했다

신이치


https://mobile.twitter.com/BUSMANTHEWORST/status/120224562750296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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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전담반 2019-12-06 (금) 23:18 추천 12 반대 0


저는 우리 아부지 가신지
정학키 46년 정도 됐습니다...(아부지 가실때 21살- 현제나이 67)
하지만 아직도 제방엔 우리 아부지 사진을 제 책상앞에 걸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손자 녀석들이 와서
저 한태 묻기를 저사진 할배는 누구야~?  하고 물어보면...
응..저분은 여기 이 할배를 낳아주신 "왕-할배야" 카고 답해 줍니다.~!
우리 아부진 저에게 항상 이런 말씀을 해 주셨드랬지요..
"항상 항상 겸손 하그레이"
그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하그레이."...
가신지 수십년이 지났어도 보고싶고 그립습니다,ㅜㅜ
(사진은 방금 찍은 겁니다..ㅎㅎ)
광년e 2019-12-06 (금) 22:49
ㅠㅠㅠㅠㅠㅠ 아빠 보고싶어요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ㅠㅠㅠ
거꾸로가는세… 2019-12-06 (금) 22:50
쪽본이라 감동이 안온다,,
정서순화 2019-12-06 (금) 22:57
미안하다 신이치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ㅠㅠ
테러전담반 2019-12-06 (금) 23:1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는 우리 아부지 가신지
정학키 46년 정도 됐습니다...(아부지 가실때 21살- 현제나이 67)
하지만 아직도 제방엔 우리 아부지 사진을 제 책상앞에 걸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손자 녀석들이 와서
저 한태 묻기를 저사진 할배는 누구야~?  하고 물어보면...
응..저분은 여기 이 할배를 낳아주신 "왕-할배야" 카고 답해 줍니다.~!
우리 아부진 저에게 항상 이런 말씀을 해 주셨드랬지요..
"항상 항상 겸손 하그레이"
그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하그레이."...
가신지 수십년이 지났어도 보고싶고 그립습니다,ㅜㅜ
(사진은 방금 찍은 겁니다..ㅎㅎ)
     
       
어머쉬발 2019-12-07 (토) 00:11
아... ㅠ
     
       
오오미솩 2019-12-07 (토) 01:20
아빠 보고 싶어지네요. 23세 때 돌아가시고 이젠 10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조금 더 보내면 아빠와 함께한 시간보다 함께 있지 않은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것이 믿기질 않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나가던객석 2019-12-08 (일) 08:46
아무리 오래 되어도 부모님은 맘속의 그리움 인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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