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양덕이 아니라..
저 지역 전통 축제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싸움이나.. 뭐 그런건데..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ㅋㅋ

아 알고 계시니 예예 좋으시겠네요 .

이 사람의 마지막 한줄에서 인성이 보입니다.
그건 숨길 수 없죠.

말 한번 이쁘게 하시네 ㅋㅋ 아는거 하나 나왔다고 너무 잘난척 하시는거 아니에요? ㅋㅋ

닉값

아는거 많아서 이토하고 있으시네요 ^^

ㅋㅋㅋㅋㅋㅋ닉값하시네

무섭네요.  중세 영국에선  왕자도  마상 창시합 하다가 죽고 그랬다던데..

어휴...말에잘못떨어져도 ㄷㄷ

저 시합용 창은 속이 빈 미루나무를 여러개 짜집기해서 만든거라
충격을 받으면 저렇게 부셔져 버리죠.

실제 전쟁에서는 레알 통짜 참나무로 된 창으로 랜스 차칭했는데,
사람은 그냥 꿰뚫어버렸다고 하죠. 무시무시...

유럽 전쟁사에서 기사가 맨날 영국 장궁병한테 털렸네, 스위스 장창병에게 털렸네 이런 이야기해서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기실 100번의 전투가 있으면 97번은 저런 기사들이 대학살하고 다녔죠. 어쩌다 보병들한테 패한 2~3번의 전투가 널리 알려지니까 기사를 무시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죠... (본래 이길 수 없는데 이겨서 기록이 상세하게 남은 건데, 기록이 그게 구체적이니까 도리어 기사를 허접하게 보는...???)

대학살하고 다닌 잔투가 뭐있았던 거에요?

중세시대 전쟁이 일주일에 한번 꼴로 있었는데,
그거 대부분이 중장 기사단의 일방적인 학살이었죠.
(안 그랬으면 머스킷이 나오는 16세기를 보기도 전에 기사 계급이 사라졌겠지요...)

전투의 내용이 기록 안 된 자잘한 국지전이 성이 차지 않는다면,
음... 기록이 잘 된 전쟁으로는 1차 십자군 전쟁을 들 수 있겠네요.
이슬람 군대 학살극이 수시로 벌어졌죠.

살라딘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슬람 군대는 유럽의 중장갑 기사들과 정면 승부로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살라딘도 정면 승부로 유럽의 기사들을 이길 수 없어서 전술적인 꼼수들을 많이 부렸지요.
살라딘이 괜히 이슬람의 수호자가 아니었죠...

머스킷이 나오기 전까지는 중장 기사단과 1대1로 이길 병과는 아무도 없었지요.
아쟁쿠르의 영국 장궁병처럼 진창 + 고지대에서 싸워서 이기거나, 스위스 장창병처럼 기습전으로 이겼을 뿐...
(위에 말했듯, 이게 당시로서 엄청난 사건이라 오히려 기록이 잘 남아있습니다. 기사들한테 털렸으면 기록이 자세히 안 남았을 겁니다. 그 전의 숱한 전쟁들처럼 누구누구가 싸워서 영국군을 물리쳤다. 끝. 이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