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에펠탑은 아프리카의 피로 쌓아 올린 백골탑과 같습니다.
과학이 인류를 발전시킨다는 사상 밑에
수많은 아프리카인과 아시아인들의 피땀이 밑에 깔린건 아무도 짐작하지 못할겁니다.

1888년이면 우리나라는 고종 말년으로 갑신정변(1884)이 실패하고 동학운동(1894)이 일어나기 전 쯤이군요.
당시 조선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신기술이었겠네요.
철이든 뭐든 저렇게 높은 건축물을 만드는 것은 굉장한 기술이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하긴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프랑스가 미국에 만들어준게 '자유의 여신상'이었죠. 높이 46m의 청동(겉에만) 조각상. 그게 1886년이라고 하니까 비슷한 시기네요. 당시는 미국보다 프랑스의 과학, 기술이 더 앞섰군요.

산업이 발전하고 새로운 기술이 계속 개발되어
일상생활을 빠르게 바꿔나가는건 지금도 비슷한데

어떻게 저 때는 희망에 차있었을까

저세끼들의 미술이나 건축물을 빨아주면 안되요 제국주의로 얼마나 어마어마한 식민지들을 지배했었는지

기억해봐요 우리의 미술품들과 과거의 유물들이 왜 프랑스에 있는지도 알아야 할겁니다

기술수준이 조금더 우월하다고 해서 다른 나라들과 민족들을 짐승처럼 노예로 부린놈들이 19세기 이전의 저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