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사회. 처음만난 사람에게 신뢰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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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S, 한국사회. 처음만난 사람에게 신뢰도 낮아

김이토 2020-01-02 (목) 01:06 조회 : 3640 추천 : 15

길가다 모르는 사람한테 돈빌려 달라는게 신뢰랑 뭔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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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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췍길걷기 2020-01-02 (목) 01:08

사람은 믿음. 근데 돈은 때려죽어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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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으로654 2020-01-02 (목) 01:08

저런 조사를 하는 놈의 뇌구조는 어떻게 된걸까??????
당연히 처음보는데 어떻게 신뢰를 해... 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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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으로654 2020-01-02 (목) 01:13

어휴... 벌레한마리 자발적으로 등장해줘서 고마워요~
참 그리고 아이디는 너님을 이야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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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공 2020-01-02 (목) 01:18

매크로짓도 좀 그럴싸하게 해야지 뭔 상관도 없는 게시물에
뜬금없이 갑툭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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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놈들 2020-01-02 (목) 01:26

제일 ㅂㅅ같은 놈들이 욕하고 차단하고 튀는 놈들 ㅉㅉ
진짜 벌레같은 종자들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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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CU리 2020-01-02 (목) 01:33

어제 니 댓글 한 4~5개는 본거 같은데 몇 개 삭제 당했더라. 삭제 안 당한것중 본게 오줌 어묵 사건 관련글에서 이토인들한테 그런 음식이 어울린다고 했었나? ㅋㅋ 누가 벌레인지는 정치관련 좌우 상관없이 어제 오늘 니 행동만 봐도 파악가능하다 열받아 죽으라고 나도 니 차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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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2020-01-02 (목) 01:26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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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eldhtm 2020-01-02 (목) 01:12

역시 케병신 답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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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헤헷 2020-01-02 (목) 01:17

엠비씨가 PC방 전원 내린거랑 이거랑 뭐가 달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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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 2020-01-02 (목) 01:19

아오 케병신같은 방송 아까운 내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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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한개추가 2020-01-02 (목) 01:19

아니 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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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좋아 2020-01-02 (목) 01:22

저건 아니지...
정말 저런 상황이면 경찰한테 핸드폰 빌려서 친구든 부모든 연락을 해야지.
뜬금없이 길가는 사람 붙잡고 돈 달라는 게 신뢰랑 뭔 상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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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CU리 2020-01-02 (목) 01:23

서울고속터미날 가면 지갑 잃어버렸다고 돈 빌려달라는 사람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그 사람은 맨날 지갑 잃어버리나 갈때마다 지갑 잃어버렸다고 남들한테 돈 빌리고 있더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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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쵸옹 2020-01-02 (목) 01:30

공중파 뉴스에서 하는 실험 수준이 저정도니..

지상파 언론 신뢰도가 바닥을 치지.. 너네 언론 신뢰도 검사나 해봐라 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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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짜ㅇ 2020-01-02 (목) 01:48

날도 추운데 평소 하던데로 아스팔트 위에서
얼음이나 얼리고 한파가 이리 대단합니다!
해라... 어이구 저 병신들 ㅡ ㅡㅗ
저지랄들 하면서 연말 연봉잔치는 해처먹었겠지 ㅆㅂ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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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20-01-02 (목) 02:01

예쁜여자면 빌려줌 ㅎㅎ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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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주의자 2020-01-02 (목) 02:01

만날 만나는 반 친구도 못믿을 판에 처음 만난 사람을 어떻게 믿어
어떻게 공영방송이란 데가 저런 엉터리 같은 실험을 하면서 저런 엉터리 같은 결론을 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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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뿌룽 2020-01-02 (목) 02:05

중간에 '미안해요. 돈이없어서' 라는 사람의 말은 거짓이라고 규정짓고 방송에 내보내는건가? 몸수색이라도 해봤나
지들부터 사람에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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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 2020-01-02 (목) 02:20

신뢰라는게 원래 어느정도 지켜보고 시간이 지나야 생기는데 첨보는 사람한테 신뢰도를 따지고 있어 미친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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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 2020-01-02 (목) 02:47

예전에 서울 올라온지 얼마 안돼서 세상 물정 모를때 동서울터미널 앞에서 택시비 빌려 달라던 인간한테 아무 의심 없이 지갑에 있던 현금 다 꺼내줬던거 생각나네.. 그사람 덕분에 처음 본 사람을 믿으면 호구 된다는걸 깨달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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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p 2020-01-02 (목) 05:23

제가 꽤 오래 전에 이토에 썼던 글이 하나 있는데 같은 주제의 내용이네요.

대부분 살면서 저렇게 돈 좀 '빌려달라'고 말하는 사람들 종종 만나봤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중딩 때 시골 할아버지 댁에 놀러가 가게 일 도우면서 겪은 것들도 그렇고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선의를 바란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솔직하게 물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버스비등 아주 소액의 금액들, 놀러온 학생인데 돈을 다 써버려서 만원만 어쩌고 ..

빌려달라는 건 약속이 되어버리죠. 준 사람이 바라고 기다려야 합니다.

솔직하게 소액을 좀 얻을 수 있는지 묻지 못하는 건 거절 당하는 것에 대한 자존심과
갚을 거라는 자기 체면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화장실 갈 때 마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 계좌나 전화번호 등을 받거나 적어줘봐야
단 한 명도 돌려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평생. 제가 성격이 좀 그래서 그런 '약속'에 잘 주는 편이었지만.

그러니 당연히 그런 약속엔 불신이 생길 수 밖에요.
어느덧 저도 더 들어볼 것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거절하게 됐고

맨날 보고 약속 시간 좀 어기는 등의 사람보다
처음보는 사람의 사소한 약속이 때론 더 중요하다는 걸 느끼곤해요.

그게 평생의 마지막 기억을테니까.

소액을 얻어낼 목적의 사기꾼의 그것과는 좀 다른 문제네요. 이런 인간들은 레퍼토리가 어찌 그리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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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2020-01-02 (목) 14:58

방송국에 빙신 한마리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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